바이백의 원칙
이 책<시간 해방>은 돈, 시간,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는 시간 늘리기의 비밀이 담겨있다. 24시간을 늘릴 수 있을 만큼. 지은이 댄 마텔은 밑바닥 인생에서 자신의 탈출구를 발견하고 실패와 성공의 반복 속에서 깨달은 나만의 시간 만들기를 소개한다. “시간은 쓰는 게 아니라 사는 것이다”(바이백)라는 지은이의 시간 설계법이란 발상 전환이 핵심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적어도 일에 얽매인 삶에서 자유롭게 일을 처리하는 시간으로의 전환법이다.
책 구성 4부 14장이다. 1부 ‘사소한 시간 습관이 만드는 놀라운 변화’로 1~3장까지 바이백 원칙을 설명한다. 에너지와 시간, 돈을 안겨주는 일을 찾는 법, 성공을 해치는 다섯 명의 암살자 등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시간은 나를 서서히 죽여가기도 하고, 나를 해방해주기도 한다. 2부는 4~6장까지이며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한 시간 거래법’이 담겨있다. 거래, 대체, 복제라는 열쇳말로, 3부는 ‘완벽한 삶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무한 증식하라’ 당신의 삶을 맥도날드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무한 증식의 비결, 이른바 자동화와 우선순위, 그리고 절약과 채용, 테일러의 시간 관리와 연구처럼, 분초로 쪼개서 시스템화할 것은 그렇게, 선택과 집중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등 자기계발에 관련된 유명인들의 저서에 나오는 내용의 응용이 들어있다. 4부 ‘최고의 시간은 어떻게 설계되는가’는 코치, 리뷰, 효율, 균형 등 4가지 요소를 잘 고려해야 한다고.
삶의 주도권을 잡는 3단계 시간 거래법- 선택과 집중-
우선 1단계, 돌아보라, 내가 잘할 수 있고 효과적인 게 무엇인지 찾아봐라. 당신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고 커다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찾아라. 반대로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업무 중 남들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을 찾는다. 2단계 옮겨라, 남에게 맡길 것과 내가 처리해야 할 것을 잘 선택하라는 말이다. 당신의 시간 가치를 계산하고, 다른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금액을 산정한다. 그다음 위임과 대체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시간을 산다는 발상이다.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아무나가 아니며, 단순한 노동력을 사는 게 아니라, 능력 있는 인재를 골라내는 일이다. 특히 위임은 말이다. 3단계 채워라, 10X 비전 수립 프로세스와 시간 및 에너지 검사로 완벽한 한 주를 설계하고 생산 사분면에 집중하는 삶을 산다(효율성에 관한 것으로 책 307 이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