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 나는 왜 이런 세상에 살고 있을까?
김대근 지음 / 봄풀출판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저자 : 김대근


 

내용:

고대문명부터 현재 21세기에 이르기까지  큰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 해주면서 틈틈이 생각해봐야할 문제들을 정리해 주십니다. 아이들이 쉽게 세계의 역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익힐수 있는 책입니다. 




P21

그런데 어느 날 이 세련된 고대문명이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기후 변화나 전쟁 등의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죠. 인더스 강 유역에서 청동기를 바탕으로 번영한 고대문명들은 기원전  3천 년 중엽부터 약 천 년 동안에 거쳐 번영했습니다.

-고대문명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역사 다큐멘타리에서 많은 추측을 하는 걸 봤지만 속시원한 답은 없더군요.


P25

사회계급의 분화와 함께 공동체는 더욱 커져 중소 국가가 등장하고, 이들 중소 국가 간의 전쟁을 통해 규모가 큰 국가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국가의 출현은 역사의 발전을 가늠하는 핵심적 사건이었습니다. 규모가 커진 사회를 다스리기 위한 법령과 정치이념이 필요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많은 제도와 관료들이 등장했기 때문이죠. 계급의 분화로 인한 사회는 더 불평등해졌지만 전보다 훨씬 더 문명화된 사회로 나아가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집트나 수메르에서 숫자가 발명된 원인은 세금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P41

특히 문자는 말하는 능력보다 훨씬 더복잡한 체계이고 더 고차원적인 사고 활동입니다. 문자를 사용하게 된 민족은 말이 가진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더 넓은 지역에서 문화와 지식을 전파하고, 이를 후세에게도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않은 민족보다 더욱 질긴 생명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페니키아 문명뿐만 아니라 4대 문명에 해당하는 민족들은 모두 고유문자를 갖고 있었을 만큼 문자는 문명을 이루는 데 있어 필수적이고 본질적이기까지 한 요소입니다.

-세종대왕은 정말 위대한 왕입니다.


P51

역사란 그 역사가 사실이라는 점을 밝혀줄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 근거를 사료라고 하는데, 엤 문헌이나 유물 및 유적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 근거를 사료라고 하는데, 옛 문헌이나 유물 및 유적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히 사료에 기록된 내용보다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유물과유적은 더욱 확실한 역사적 근거가 될 수 있죠. 신화가 한순간에 역사로 탈바꿈하게 될 수 있는 이유도유물과 유적이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허구라 알고 있는 이야기가 언젠가는 사실이 될 수 있고, 진실이라고 믿었던 역사가 거짓으로 판명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역사 서술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역사란 사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과 사실간의 연관성을 밝히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긷들을 재조명하며 인과관계 속에서 재구성하는 일입니다.고대의 역사로 갈수록 사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역사 연구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클 수밖에 없죠. 게다가 국가 주도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이나 중국의 동북공정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가 일본이나 미국을 앞선다고 들었습니다.이념보다는 경제적 필요성에 의해 움직이는 세계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역사의 중요성을 좀 더 부각시켜서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63

페르시아의 수도였던 '페르세폴리스'의 궁전 유적지를 두러보면 제국의 거대한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금으로 도배된 궁전의 기둥과 벽면 그리고 벽면에 새겨진 그림엔 수많은 나라가 조공을 바치는 모습이 아로새겨져 있으니까요. 페르시아어로 '스탄(stan)'은 "땅'이라는 의미인데, 지금도 아프카니스탄,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의 국가들 이름이 '스탄'으로 끝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과거 페르시아의 영토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p54-56

1988년 올림픽을 개최했던 대한민국은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좀 더 개방되고 선진화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올림픽의 준비과정을 되돌아보면 공식 주제가의 제목처럼 '손에 손 잡고' 벽을 넘기에는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올림픽을 치루기 위한 경기장의 건설과 도로의 확충을 위해 막무가내식의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그 곳에 살던 많은 국민들이 보금자리로부터 밀려나는 일을 겪었던 것이죠. 그들이 이주해 살고 있는 구룡마을은 지금도 개발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구룡마을에 불이 나서 사람이 다쳤다고 하던데. 한번 잘 못 끼워진 단추는 정말 오래가는군요. 그 일을 하신 분은 27만원밖에 통장에 없다고 하시던데 말입니다.


P88-89

이런 난세의 시대에 세상을 구하겠다고 나선 지성인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제자백가입니다. "자"라는 말은 존경의 의미이고, '가'란 어떤 사상을 따르는 일파를 의미합니다. 제자백가라는 단어는 셀 수없이 많은 사상가들과 제자들을 지칭하는 것이죠. 잘 알다시피 공자, 노자, 한비자, 묵자 등의 사상가들은 모두 춘추전국시대를 풍미했던 위인들이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각각 유가, 도가,법가,묵가라는 대표적인 사상의 창시자들이기도 하지요. 다들 난세를 극복하기 위한 각자의 방법들을 제시하였고 실천으로옮겼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정치사상은 제후들에게 채택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공자의 경우네는 자신의 사상을 받아주는 제후가 없어 늙어 죽을 때까지 전국을 유람했습니다. 제후들은 공자가 방문할 때면 이름값 때문에 후한 대접을 해주었지만 그를 달갑게 여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공자를 그냥 내치는 것은 제후 자신의 명성을 깍아먹는 일이었으므로 그렇 수도 없었죠. 제후들로서는 공자가 수많은 제자들을 이끌고 다니는 것도 부담스러웠지만 , 무엇보다도 그가  주장하는 정치방식을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공자가 말하는 '인간다움'과'예절'은 코앞에 닥친 전쟁에 대비해야 했던 전란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주장이기 때문이었죠.태평스러운 시대였다면 공자의 사상을 숭상하고 따랐을 제후들이 믾았을지도 모릅니다.



P96

한 왕조의 성장에는 능력을 중시하는 인재 등용도 한몫했습니다. 바로 그리스의 민주주의에 비견할 만한 정책이었던 '과거제'의 시행이었죠. 요즘에는 능력 중심의 관리를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무려 2천 년 전임을 감안하면 매우 획기적인 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라의 의사를 외국에 전달하고 국가간 정책을 교섭하는 외교부는 거의 특별 채용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유언비어를 들었다면 좋겠습니다.




P103

그런데 실크로드 만큼이나 오래된 길이 또 있습니다.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사고팔기 위해 지나다녔다고 해서 '차마고도'라 부르는 이 길은 해발4천 미터가 넘는 험준하고 가파른 길이지만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마방'이라 부르는 상인들이 말과 야크를 이용해 이 험준한 길을 넘어 중국과 티베트, 더 멀리 인도를 지나 유럽까지 교역을 했다고 하니 정말 신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다큐멘타리로 본 적이 있습니다. 참 험준한 길이더군요.

p115

이는보통 중국의 곧 왕조들이 여러 종교를 용인하지 않은 것과는 상반적인 행보였는데, 조요가 거대해지면 그 세력이 지배자의 권위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어 탄압을 가하게 됩니다. 현대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파룬궁'이라고 하는 기공 체조 모임이 중국 전역을 휩쓸자 그 기세가 걱정되었던 중국은 이를 없애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조직을 와해시켰습니다. 공산당 1당체제를 위협하는  세력을 없애고 기득권을 유지하려 한 것이죠. 이와 반대로 당왕조가 관대하고 개방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당왕조만큼도 자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p142-143

오늘날 자본가를 가리키는 '부르조아'라는 명칭은 이러한 중세 도시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중세 도시는 대체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이처럼 '성벽안에 사는 사람'들을 부르주아라 불렀습니다. 이들 도시들은 부의 상징이 되었고 도시의 상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죠. 그리고 이 말은 오늘날 자본가를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반면, 노동자를 가리키는 개념인 '프롤레타리아'는 고대 로마의 프롤레타리우스로부터 비롯되었죠. '권리나 병역의 의무가 없는 무산자'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흔한 말로 별 볼 일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이해해 볼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권리는 없는데 병역의 의무만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p175

그럼에도 탐험과 모험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긴 항해의 고통을 덜어내는 방법도 고안해 냈습니다. 네델란드 상인이 개발한 '더치커리'는 뜨거운 물이 아니  차가운 물로 내리는 커피를 말하는데, 물이 부족한 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아주 작은 관을 통해 차가운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었습니다. 더치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까지는 수일이 걸릴 정도로 오랜 시간이 필요했지만, 목마름을 달래고 새로운 커피 맛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루함마저 이겨낼 수 있었을 테죠.

- 아! 더치 커피... 가끔 맛나게 먹습니다.  


p259

근 20년이나 되는 기나긴 전쟁이 남긴 거은 미국의 패배와 베트남의 폐허였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이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참전 군인에게는 미국 달러로 급여가 지급되었기 때문에 생활고를 탈출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환율로 따진다면, 태국의 군인들과 비교했을 때 미국은 한국군에게 훨씬 적은 급여를 지급했다는사실에서 당시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벌어들인 외화는 가난했던 나라를 부자로 만든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된 것 만큼은 사실입니다.


p269

2013년 대처 수상의 장례시을 국장으로 치르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고 난 후 영국에서는 엄청난 논란이 일었습니다. 모든 것을 민영화하고 복지 예산을 축소시켜 영국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든 그녀의 장례식을 왜 국가의 세금으로 치르느냐며 장례식마저 민영화하라면서 불쾌한 심정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와  전직 대통령들의 경비를 가격입찰로 가장 저렴하게 부르는 업체에 맡기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감상

이 책의 감상은 책 본문중에서 p283의 글로 대신합니다.


인간은 역사적 상황과 사회적 한계를 안고 태어납니다. 그 상황과 한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을 바꾸기도 합니다. 반면에 사회를 변모시켜 그 상황과 한계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손에 달려 있지만 , 무엇이 되었든 함께 살아가는 사람믈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를 가려낼 줄 아는 지혜도 길러야 하죠. 이를 위해 인문학이 필요한 것입니다.







[봄풀출판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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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신개정판]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80권)/중국고전문학총정리/인기역사문학 - 중국 고전의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와 연계하여 설명한 중국고전문학
통큰세상(전집)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손자병법1

 

 

 

저자:

추천 감수 송항룡.이기동

해설 고태성

그림 아트웅

 

 

 

내용:

손자병법은 고대 중국의 병법서, 즉 전쟁에 이기는 방법을 적어 놓은 책입니다. 원본은 춘추시대 오나라왕 합려를 섬기던 손무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해지는 손자병법은 삼국시대에 나오는 조조가 원본을 요약한 13편입니다.

 

 

이 책 [손자병법1]은 손자 오나라왕 합려에게 기용되어 주변 국가들과 전쟁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자병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어려운 한자없이 그림과 이야기로써 아이들도 쉽게 손자병법에 대해 이해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맨 앞부분에서 등장인물과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배경 지식이 없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책 중간에 손자병법의 애독자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간단한 확인 사항이 있어서 정리를 도와줍니다 


 

 

손자병법에 대해서 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군요.

 

 

감상:

손자병법은 한자가 나오는 두꺼운 책으로만 읽어봤는데 아이들 그림책으로 보니 훨씬 재미있네요. 어려운 한자도 없고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서 이해를 도우니 좋은 책입니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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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신개정판]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80권)/중국고전문학총정리/인기역사문학 - 중국 고전의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와 연계하여 설명한 중국고전문학
통큰세상(전집)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초한지1

 

 

 

내용:

천하를 통일은 했지만 폭정을 일삼는 진나라에 대항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중에 유방과 항량이 가장 세가 컸지요. 진나라와의 전투중 사망한  항량의 뒤를 이은 조카 항우와 유방의 천하를 놓고 다투는 전쟁이야기가 초한지입니다.

유방은 항우로부터 투항해온 한신의 도움으로 결국 천하를 통일하게 됩니다.

 

 

 

이 책 [초한지1]은 진나라의 폭정과 그 폭정에 반발하여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 배경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맨 앞부분에서 등장인물과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배경 지식이 없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진시황이 죽자 조고,이사,호해 왕자는 왕의 유언장을 조작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릅니다.

한마디로 부정선거로 장의 직위를 차지 했으니 그 부정한 방법을 도운 이사와 조고는 대단한 실세가 되게 됩니다.

그들은 정당한 권리자인 태자 부소마저 음해하여 죽입니다.

그리고 각종 세금을 백성들에게 걷어 부정축재를 일삼지요.



 

 

거듭되는 꼭두각시 황제와  실세인 환관 조고의  횡포에 나라는 엉망이 됩니다. 이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납니다. 항우의 출전 장면에서 이 책 [초한지1]은 끝이 납니다.  

 

 

 

감상: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이야기가 진리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니 제대로 권위가 안서고 그 부정한 짓을 도운 내시가 황제못지 않은 실세가 되어 폭정을 일삼으니 말입니다. 이에 항거하여 영웅호걸들이 나타나니 영웅들의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사믓 기대됩니다.

 

보물들에게:

항우와 유방의 싸움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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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 그린 -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하워드 페캄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나다니엘 그린

 

 

저자 :

저자 하워드 페컴은 역사학 교수 및 학자. 아메리카 초기 식민지 시대를 연구했으며, 그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역자 오소희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 전공. 미국에서 두 자녀를 홈스쿨 하는 동안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책을 읽으며 역사, 정치, 지리,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리빙북 (살아있는 책)의 유익함을 체험을 통해 발견했다. 그 후 문학성이 탁월하고 교육의 효과가 크면서도 전통적 가치관과 건전한 도덕을 담고 있는 다양한 리빙북들을 한국에 소개, 번역하고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401075&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2917452

 

 

 

내용:

미국 독립전쟁때 워싱턴 장군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나다니엘 그린 장군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성장기의 모습에 촛점을 맞춘 이야기입니다.

 

p22

그린 부인이 입을 열었다. "나다니엘은 여간해서 속지 않는데, 그 선원은 보통 영리한 사람이 아니구나. 너희들 중 누구라도 속아넘어갔을 거야."

냇이 어머니에게 고맙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제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우리 주인공 냇은 참 순진무구한 아이였습니다. 귀엽네요.

 

 

p53

냇은 재빨리 계산했다. "쇠를 포토우멋 강까지 실어와서 선창에 내려주시겠어요?"

"계산이 아주 빠르구나. 그럼 그렇게 해주지."

"그럼 27파운드 걸겠어요."

"하하!"화물 관리인이 웃으며 다리를 철썩 갈겼다.

 

-영리히고 용감합니다. 아버지 그린씨가 냇에게 모범을 잘 보여줬나 봅니다.

 

 

p99

"정직하기도 하고." 부인이 주변을 둘러보았다. "너희 아버지께서 벽난로에 불을 붙이고 장작도 패고 물동이도 채우라고 하셨니?"

냇은 깜짝 놀랐다. 어떻게 그걸 다 아셨을까? 칭찬을 듣자 기분이 좋았지만 불편하기도 했다. "아 별거 아니에요!"그는 손에 들고 있던 모자를 빙글 빙글 돌렸다.

-배려심이 있군요. 형제가 많은 집 아이들이 그런 경향이 좀 있죠.

 

p187

"그린 장군, 우리가 보스턴 외곽에서 서로 만난 지 거의3년이 됐소. 1775년 뜨거운 여름이었지요. 그 이후 우리는 함께 싸웠소. 뉴욕, 뉴저지,필라델피아, 그리고 지금 여기서, 난 장군이 내 좌우에서 싸우면 늘 든든했소."

-평범했던 우리 주인공 냇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다보니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 워싱턴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장군이 되는군요. 

 

 

 

감상:​

미국의 위인전은 평범한 이웃의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정직한 방법을 통해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하는 군요.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서의 교육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편법을 쓰지 않고 올곧게 꿈을 이루는 인물을 존경하는 분위시는 배금주의에 찌들은 우리나라에서 본 받을 만 합니다. 정말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책으로는 무조건 친구들을 때려눕히고 1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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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없이 보낸 15일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데이브 커즌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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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머리없이 보낸 15일

 

 

저자 :

저자 데이브 커즌스Dave Cousins는 영국 버밍엄 시의 책과 음반으로 가득 찬 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의 계획 대신, 브래드포드의 미술대학에 진학했고, 밴드에 들어가며 런던으로 이주했다. 그 이후 10년을 여행과 음악 녹음으로 보냈으며 유명해지기 직전에 이르렀다.
그의 글쓰기 이력은 시트콤 [펄티 타워Fawlty Towers]의 대본을 쓰려는 시도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때가 열 살이었다. 그 뒤로 계속해서 노래와 시, 이야기들을 썼다. 단편 「The Floodlight Man」이 BBC라디오 [파이브 라이브]에서 방송되었는데, 그가 직접 읽었다. 지금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매일 저녁과 점심시간, 비가 올 때면 운하 다리 밑으로 피해 글을 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머리 없이 보낸 15일』은 그의 데뷔작이다. 그밖에 출간한 작품으로는 『곤조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nzo』 등이 있다

 

역자 천미나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희망하고 소원하고 꿈을 꾸며』,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머리 없이 보낸 15일』 등이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509531&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4077826

 

 

내용:

엄마의 가출후 배다른 6살의 어린 동생을 데리고 15일간을 생활하며 가정을 지켜내는 15살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소년의 집에는 바퀴벌레가 많이 사는데 바퀴벌레는 머리가 달아나도 살아서 버틴다는 군요.

 

p26

공중전화 부스 문을 활짝 열고 공기를 꿀꺽 들이마신다. 온 몸이 땀범벅이지만 나도 모르게 씨익 웃음이 나온다. 해냈다. 세 번 성공, 앞으로 일곱 번 남았다. 10회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면 나는 공짜 여행 상품권을 타게 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엄마의 기분을 북돋아 줄 수 있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경비가 지원되는 2주간의 휴가다.

-역시 소년다운 생각입니다. 키는 180cm가 넘지만요.

 

p81

할머니는 '실수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실수는 실수일 필요가 없다.'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다음에는, 만약 다음이 있다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노라고, 다음에는 나와 제이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내가 직접 결정하겠노라고, 그리고 그 누구도 다시는 우리를 갈라놓지 못할 거라고.

그것은 곧 엄마가 여기에 없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다는 뜻이다. 제이에게조차. 제이의 입을 어떻게 믿을까.제이한테는 엄마가 연장 근무를 한다고 둘러댔다.엄마가 돌아 올때까지 우리는 평소와 똑같이 지내야만 하고, 누가 됐든 엄마가 집에 있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닥칠 일이 암담할 따름이다.

-전에 엄마의 자살 소동으로  주인공 로렌스는 잠깐이지만  동생 제이와 헤어져 있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상 어디나 시스템은 문제가 있군요. 가뜩이나 불안할 아이들을 왜 떼어 놓는 건지....

 

 

p234

"전에도 이렇게 사라져 버리신 적이 있어?"

"몇 번 외박을 한 적 있고, 한 번은 사흘 동안 사라졌었어. 그래도 그때는 외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셨을 때야. 공원 벤치에 기절해 있는 걸 누가 발견해서 구급차를 불렀어. 의사 말이 엄마는 우울증이래. 엄마의 인생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달아난 거라고."

-주인공 로렌스는 우연히 알게 된 같은 학교 여학생  미나에게 마음을 열고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아... 미나마저 없었다면 로렌스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상상이 안됩니다. 도움은 대단하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옆에만 있어줘도 참 좋지요.

 

 

p263

내가 방에서 나오자 제이는 더욱 심하고 요란하게 울어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내가 묻어 버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마음속 깊이 처박힌 양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는 더욱 화가 나고 단호해진다.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이를 악물고 콧숨을 거칠게 훅훅 내쉬며 쿵쾅쿵쾅 온 집안을 돌아다니지만 아무 데도 갈 데가 없다. 그 소리를 벗어날 탈출구가 없다.

나가야 한다. 이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침내 현관문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지금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퍼뜩 정신이 든다.

엄마와 똑같은 생각.

엄마와 똑같은 행동.

- 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주인공 로렌스는 아직 어린데... 강제로 떠밀려서 어른이 되가는 군요. 아직 어린데....

 

p367

엄마가 나를 위해 케이크를 구워 준 건 난생처음 있는 일이다. 초콜릿만 씌웠지 차에 치이기라도 한 것처럼 모양새는 형편없었지만.

엄마가 말한다.

"초 열여섯 개. 소원을 빌어."  

-정말 외줄 타기 처럼 아슬아슬하게 로렌스는 가정을 지켜냅니다. 다행이다 싶다가도 이 어린 소년이 안쓰럽습니다.

 

 

p371

지금도 집을 나서기 두려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집에 돌아올 때마다 엄마가 집을 지키고 있고, 때문에 갈수록 집을 나서기도 수월해진다. 최소한 엄마는 노력하고 있다. 술에 취하지 않으려고, 하루 하루 조금씩.

우리는 그렇게 산다.

우리에게는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다.

하지만 나쁜 날들 사이의 틈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고,중요한 건 그거다.

일단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16살 소년이 저보다 훨씬 어른답네요.

 

 

감상:

얼마전에 읽은 수잔 래플러의 [준비됐니?]가 생각납니다 http://blog.naver.com/hwang720908/220157366646

주인공이 소녀에서 소년으로 바뀌고 이야기가 훨씬 더 현실적입니다. [준비됐니?] 보다는 눈물샘을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중간 중간에 피식 웃음이 나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읽는 내내 주인공 로렌스의 힘겨움과 외로움이 느껴져서 안타까왔습니다.

나만 알고 배려 할줄 모르는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하고 싶은 책입니다.


 

보물들에게:
로레스 형은 참 멋진 형같구나. 자기도 어리면서 끝까지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려하니 말이다. 어른이 되면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신날것 같지?
마냥 그렇지만은 않단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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