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신개정판]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80권)/중국고전문학총정리/인기역사문학 - 중국 고전의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와 연계하여 설명한 중국고전문학
통큰세상(전집)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손자병법1

 

 

 

저자:

추천 감수 송항룡.이기동

해설 고태성

그림 아트웅

 

 

 

내용:

손자병법은 고대 중국의 병법서, 즉 전쟁에 이기는 방법을 적어 놓은 책입니다. 원본은 춘추시대 오나라왕 합려를 섬기던 손무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해지는 손자병법은 삼국시대에 나오는 조조가 원본을 요약한 13편입니다.

 

 

이 책 [손자병법1]은 손자 오나라왕 합려에게 기용되어 주변 국가들과 전쟁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자병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어려운 한자없이 그림과 이야기로써 아이들도 쉽게 손자병법에 대해 이해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맨 앞부분에서 등장인물과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배경 지식이 없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책 중간에 손자병법의 애독자들을 소개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간단한 확인 사항이 있어서 정리를 도와줍니다 


 

 

손자병법에 대해서 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군요.

 

 

감상:

손자병법은 한자가 나오는 두꺼운 책으로만 읽어봤는데 아이들 그림책으로 보니 훨씬 재미있네요. 어려운 한자도 없고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서 이해를 도우니 좋은 책입니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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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신개정판]필독도서 중국고전문학(80권)/중국고전문학총정리/인기역사문학 - 중국 고전의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와 연계하여 설명한 중국고전문학
통큰세상(전집)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초한지1

 

 

 

내용:

천하를 통일은 했지만 폭정을 일삼는 진나라에 대항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중에 유방과 항량이 가장 세가 컸지요. 진나라와의 전투중 사망한  항량의 뒤를 이은 조카 항우와 유방의 천하를 놓고 다투는 전쟁이야기가 초한지입니다.

유방은 항우로부터 투항해온 한신의 도움으로 결국 천하를 통일하게 됩니다.

 

 

 

이 책 [초한지1]은 진나라의 폭정과 그 폭정에 반발하여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 배경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맨 앞부분에서 등장인물과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배경 지식이 없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진시황이 죽자 조고,이사,호해 왕자는 왕의 유언장을 조작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릅니다.

한마디로 부정선거로 장의 직위를 차지 했으니 그 부정한 방법을 도운 이사와 조고는 대단한 실세가 되게 됩니다.

그들은 정당한 권리자인 태자 부소마저 음해하여 죽입니다.

그리고 각종 세금을 백성들에게 걷어 부정축재를 일삼지요.



 

 

거듭되는 꼭두각시 황제와  실세인 환관 조고의  횡포에 나라는 엉망이 됩니다. 이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납니다. 항우의 출전 장면에서 이 책 [초한지1]은 끝이 납니다.  

 

 

 

감상: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이야기가 진리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니 제대로 권위가 안서고 그 부정한 짓을 도운 내시가 황제못지 않은 실세가 되어 폭정을 일삼으니 말입니다. 이에 항거하여 영웅호걸들이 나타나니 영웅들의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사믓 기대됩니다.

 

보물들에게:

항우와 유방의 싸움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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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 그린 -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하워드 페캄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나다니엘 그린

 

 

저자 :

저자 하워드 페컴은 역사학 교수 및 학자. 아메리카 초기 식민지 시대를 연구했으며, 그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역자 오소희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 전공. 미국에서 두 자녀를 홈스쿨 하는 동안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책을 읽으며 역사, 정치, 지리,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리빙북 (살아있는 책)의 유익함을 체험을 통해 발견했다. 그 후 문학성이 탁월하고 교육의 효과가 크면서도 전통적 가치관과 건전한 도덕을 담고 있는 다양한 리빙북들을 한국에 소개, 번역하고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401075&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2917452

 

 

 

내용:

미국 독립전쟁때 워싱턴 장군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나다니엘 그린 장군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성장기의 모습에 촛점을 맞춘 이야기입니다.

 

p22

그린 부인이 입을 열었다. "나다니엘은 여간해서 속지 않는데, 그 선원은 보통 영리한 사람이 아니구나. 너희들 중 누구라도 속아넘어갔을 거야."

냇이 어머니에게 고맙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제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우리 주인공 냇은 참 순진무구한 아이였습니다. 귀엽네요.

 

 

p53

냇은 재빨리 계산했다. "쇠를 포토우멋 강까지 실어와서 선창에 내려주시겠어요?"

"계산이 아주 빠르구나. 그럼 그렇게 해주지."

"그럼 27파운드 걸겠어요."

"하하!"화물 관리인이 웃으며 다리를 철썩 갈겼다.

 

-영리히고 용감합니다. 아버지 그린씨가 냇에게 모범을 잘 보여줬나 봅니다.

 

 

p99

"정직하기도 하고." 부인이 주변을 둘러보았다. "너희 아버지께서 벽난로에 불을 붙이고 장작도 패고 물동이도 채우라고 하셨니?"

냇은 깜짝 놀랐다. 어떻게 그걸 다 아셨을까? 칭찬을 듣자 기분이 좋았지만 불편하기도 했다. "아 별거 아니에요!"그는 손에 들고 있던 모자를 빙글 빙글 돌렸다.

-배려심이 있군요. 형제가 많은 집 아이들이 그런 경향이 좀 있죠.

 

p187

"그린 장군, 우리가 보스턴 외곽에서 서로 만난 지 거의3년이 됐소. 1775년 뜨거운 여름이었지요. 그 이후 우리는 함께 싸웠소. 뉴욕, 뉴저지,필라델피아, 그리고 지금 여기서, 난 장군이 내 좌우에서 싸우면 늘 든든했소."

-평범했던 우리 주인공 냇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다보니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 워싱턴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장군이 되는군요. 

 

 

 

감상:​

미국의 위인전은 평범한 이웃의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정직한 방법을 통해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하는 군요.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서의 교육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편법을 쓰지 않고 올곧게 꿈을 이루는 인물을 존경하는 분위시는 배금주의에 찌들은 우리나라에서 본 받을 만 합니다. 정말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책으로는 무조건 친구들을 때려눕히고 1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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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없이 보낸 15일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데이브 커즌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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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머리없이 보낸 15일

 

 

저자 :

저자 데이브 커즌스Dave Cousins는 영국 버밍엄 시의 책과 음반으로 가득 찬 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의 계획 대신, 브래드포드의 미술대학에 진학했고, 밴드에 들어가며 런던으로 이주했다. 그 이후 10년을 여행과 음악 녹음으로 보냈으며 유명해지기 직전에 이르렀다.
그의 글쓰기 이력은 시트콤 [펄티 타워Fawlty Towers]의 대본을 쓰려는 시도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때가 열 살이었다. 그 뒤로 계속해서 노래와 시, 이야기들을 썼다. 단편 「The Floodlight Man」이 BBC라디오 [파이브 라이브]에서 방송되었는데, 그가 직접 읽었다. 지금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매일 저녁과 점심시간, 비가 올 때면 운하 다리 밑으로 피해 글을 쓴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머리 없이 보낸 15일』은 그의 데뷔작이다. 그밖에 출간한 작품으로는 『곤조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nzo』 등이 있다

 

역자 천미나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사라지는 아이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엄마는 해고야』, 『아름다운 아이』, 『거짓말쟁이와 스파이』, 『희망하고 소원하고 꿈을 꾸며』,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머리 없이 보낸 15일』 등이 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509531&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4077826

 

 

내용:

엄마의 가출후 배다른 6살의 어린 동생을 데리고 15일간을 생활하며 가정을 지켜내는 15살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소년의 집에는 바퀴벌레가 많이 사는데 바퀴벌레는 머리가 달아나도 살아서 버틴다는 군요.

 

p26

공중전화 부스 문을 활짝 열고 공기를 꿀꺽 들이마신다. 온 몸이 땀범벅이지만 나도 모르게 씨익 웃음이 나온다. 해냈다. 세 번 성공, 앞으로 일곱 번 남았다. 10회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면 나는 공짜 여행 상품권을 타게 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엄마의 기분을 북돋아 줄 수 있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경비가 지원되는 2주간의 휴가다.

-역시 소년다운 생각입니다. 키는 180cm가 넘지만요.

 

p81

할머니는 '실수를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실수는 실수일 필요가 없다.'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다음에는, 만약 다음이 있다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노라고, 다음에는 나와 제이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내가 직접 결정하겠노라고, 그리고 그 누구도 다시는 우리를 갈라놓지 못할 거라고.

그것은 곧 엄마가 여기에 없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다는 뜻이다. 제이에게조차. 제이의 입을 어떻게 믿을까.제이한테는 엄마가 연장 근무를 한다고 둘러댔다.엄마가 돌아 올때까지 우리는 평소와 똑같이 지내야만 하고, 누가 됐든 엄마가 집에 있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닥칠 일이 암담할 따름이다.

-전에 엄마의 자살 소동으로  주인공 로렌스는 잠깐이지만  동생 제이와 헤어져 있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상 어디나 시스템은 문제가 있군요. 가뜩이나 불안할 아이들을 왜 떼어 놓는 건지....

 

 

p234

"전에도 이렇게 사라져 버리신 적이 있어?"

"몇 번 외박을 한 적 있고, 한 번은 사흘 동안 사라졌었어. 그래도 그때는 외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셨을 때야. 공원 벤치에 기절해 있는 걸 누가 발견해서 구급차를 불렀어. 의사 말이 엄마는 우울증이래. 엄마의 인생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달아난 거라고."

-주인공 로렌스는 우연히 알게 된 같은 학교 여학생  미나에게 마음을 열고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아... 미나마저 없었다면 로렌스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상상이 안됩니다. 도움은 대단하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옆에만 있어줘도 참 좋지요.

 

 

p263

내가 방에서 나오자 제이는 더욱 심하고 요란하게 울어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내가 묻어 버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마음속 깊이 처박힌 양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는 더욱 화가 나고 단호해진다.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이를 악물고 콧숨을 거칠게 훅훅 내쉬며 쿵쾅쿵쾅 온 집안을 돌아다니지만 아무 데도 갈 데가 없다. 그 소리를 벗어날 탈출구가 없다.

나가야 한다. 이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침내 현관문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지금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퍼뜩 정신이 든다.

엄마와 똑같은 생각.

엄마와 똑같은 행동.

- 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주인공 로렌스는 아직 어린데... 강제로 떠밀려서 어른이 되가는 군요. 아직 어린데....

 

p367

엄마가 나를 위해 케이크를 구워 준 건 난생처음 있는 일이다. 초콜릿만 씌웠지 차에 치이기라도 한 것처럼 모양새는 형편없었지만.

엄마가 말한다.

"초 열여섯 개. 소원을 빌어."  

-정말 외줄 타기 처럼 아슬아슬하게 로렌스는 가정을 지켜냅니다. 다행이다 싶다가도 이 어린 소년이 안쓰럽습니다.

 

 

p371

지금도 집을 나서기 두려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집에 돌아올 때마다 엄마가 집을 지키고 있고, 때문에 갈수록 집을 나서기도 수월해진다. 최소한 엄마는 노력하고 있다. 술에 취하지 않으려고, 하루 하루 조금씩.

우리는 그렇게 산다.

우리에게는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다.

하지만 나쁜 날들 사이의 틈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고,중요한 건 그거다.

일단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16살 소년이 저보다 훨씬 어른답네요.

 

 

감상:

얼마전에 읽은 수잔 래플러의 [준비됐니?]가 생각납니다 http://blog.naver.com/hwang720908/220157366646

주인공이 소녀에서 소년으로 바뀌고 이야기가 훨씬 더 현실적입니다. [준비됐니?] 보다는 눈물샘을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중간 중간에 피식 웃음이 나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읽는 내내 주인공 로렌스의 힘겨움과 외로움이 느껴져서 안타까왔습니다.

나만 알고 배려 할줄 모르는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하고 싶은 책입니다.


 

보물들에게:
로레스 형은 참 멋진 형같구나. 자기도 어리면서 끝까지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려하니 말이다. 어른이 되면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신날것 같지?
마냥 그렇지만은 않단다.

-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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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 깨비 아기 도깨비 한무릎읽기
김원석 지음, 이용규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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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wang720908/22020297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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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깨비 깨비 아기 도깨비

 

 

저자:

저자 김원석은 서울 중림동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평화방송·평화신문」 전무이사로 지냈고 1975년 『월간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동시 「예솔아(작곡 이규대)」로 유럽방송연맹 은상, 소천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한국문화예술상 대상, 대한민국동요 대상(작사 부문)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요동시집 『초록빛 바람』 『예솔아』 『꽃바람』 『바보천사』 『똥배』와 동화, 소년소설 『대통령의 눈물』『아름다운 바보』『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꿈속에서 꾸는 꿈』『꿈길』『새 닭이 된 헌 닭』『빨간 고양이 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용규는 2005년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부터 개인전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마법의 달력』『굳게 다짐합니다』『징』『붓다의 십자가』(중앙일보 연재) 『일곱 땅을 다스리는 칼 칠지도』『게임 없이 못 살아』 이문열의 『초한지』『혜곡 최순호』등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8300740&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55473377

 

 

내용:

외갓집에 방학을 이용해 놀러온 빛돌이는 할머니에게서 도깨비 이야기를 들은 날 밤 배탈이 나서 뒷간을 왔다 갔다 하다 아기 도깨비인 달걀깨비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친해지게 되고 아기 도깨비는 빛돌이를 따라 서울로 가려합니다. 여기서 은행나무집과 점례 이야기도 나오고요. 도깨비 방망이를 두고 벌이는 몽당깨비와 아기 도깨비의 도깨비싸움은 파워레인져 못지 않게 박진감 넘칩니다.

 

p18

사람들이 도깨비에게 해롭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하잖아. 또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고, 그런데 귀신은 사람이 죽어서 나쁜 혼이 되어 사람들을 괴롭히잖아. 그래서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도깨비는 귀신보다 요정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데 왜 귀신이 더 무서운 거예요?"

다님이가 기다리지 못하고 물었다.

"그거 잘 물었다. 사람들이 쓰던 물건이 사람에게 무슨 큰 원한이 있겠니? 물론 자기를  쉬지 못하게 한 사람들을 미워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원한이 될 정도는 아니겠지.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다른단다. 흔히 한이 맺힌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 한은 마음에 남아 있는 앙금이야. 살아가는 동안에 한을 풀지 못하면 죽은 후에 그 한이 혼에 붙는대.그리고 원한을 갚으려 떠돌지."

-저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p83

"도대체 넌 뭐가 되려고 그러니?"

"엄마"

"가까이 오지 마라. 사람 냄새가 역겹구나."

엄마 도깨비는 아기 도깨비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

"엄마...."

그래도 아기 도꺠비는 엄마 도깨비 곁으로 갔다.

"네가 그런다고 사람이 될 줄 아느냐? 어디까지나 넌 도꺠비다. 알았니?"

"그건 알고 있어요."

"그럼 어서 나랑 가자."

엄마 도깨비는 아기 도깨비 손을 억세게 붙잡고 하늘로 치솟았다. 아기 도깨비는 눈 깜짝할 사이에 엄마 도꺠비 손에 이끌려 밤골을 떠났다.

-도깨비나 사람이나 아이들은 부모말을 잘 안듣죠.

 

 

p203

"아기 도깨비가 그런 이야기도 했어?"

"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세상은 그렇지가 않댔어요. 금은보석은 눈에 보이지만 사랑하는 마음과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잖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소중한 게 많대요. 사람은 하루빨리 눈에 보이지않는 소중한 것들을 알아보아야 한다고 그랬어요."

-동감합니다.

 

감상: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도 안되는  배금주의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최소한 아담스미스는 공정한 룰아래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최소한도 잊어버리고는, 아니 일부러 모르는체 하고는 소중한 것들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듣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최소한의 인권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생활을 해야하니 저부터도 외면하고 있습니다.부끄럽습니다.

한번 왔다가 백년도 살지 못하고 가는 인간의 일생인데 너무 염치 없이 사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이 후기는 크레용하우스 북까페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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