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낱말퍼즐 1-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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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와 한글 공부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한글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보게 됐다. 이제 슬슬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아이의 공부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놀이에 익숙한 아이는 공부보다는 놀이를 더 선호하는 것처럼 보였고 급격하게 공부시간을 늘려봤자 좋을 것이 없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 그런데 이렇게 낱말퍼즐로 한글을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결론적으로는 아이와 즐겁게 놀이시간처럼 한글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낱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로 교과서에서 만나게 되는 낱말들을 미리 접해보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낱말퍼즐로 어휘를 공부하면 좋은 점은 풍부한 예시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아이들은 한글공부를 할 때 이미 집에서 어른들과, 나가서는 친구들과 한글로 대화하며 다양한 대화문들을 접하게 된다. 그때 다양한 어휘들을 접하는데 그 어휘들의 뜻을 제대로 알 수 있게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낱말퍼즐을 통해 더 접하게 되니 깊이있는 공부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놀이터 코너도 나와 있어서 이 부분도 아이가 흥미롭게 느껴했다. 낱말퍼즐을 풀면서 중간에 놀이터 부분도 풀면 난센스 퀴즈, 낱말찾기, 그림자 찾기, 미로찾기 등을 통해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놀이터 부분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 공부를 확장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아이는 예체능을 비롯해 영어, 수학 등 교과과목들도 공부의 양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한글 공부의 경우 본격 국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재미있는 형태로 공부하면 아이도 좋고 부모도 좀 즐겁게 놀이를 통해 공부를 꾀할 수 있으니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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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
손무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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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지혜가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때가 있다. 사람마다 사는 방법은 제각각이겠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이 고전이기에 지혜를 얻고 싶어 이 책을 보게 됐다.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이기는 법이라고 단순히 생각하기 쉽지만 삶의 구석구석을 보면 꼭 물리적인 전쟁이 아니라도 우리는 매일매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며 살기도 하고 사람들과 경쟁하고 다투고 화해하며 살기도 하기에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많아 보였다.

고전을 읽으면 좋은 점은 고전의 내용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인지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단순히 손자병법에서는 어떻게 싸워야 이길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무턱대고 싸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방법에 관한 것들에 더 무게를 두고 있으니 지혜가 어떤 것에 있는지 판별하기 쉬웠다.

결국 전쟁이나 싸움은 결과론적으로 지는 쪽이 나오고 이기는 쪽이 꼭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우리 인생도 그런 것 같다. 계속 이기는 사람도 없고 계속 지는 사람도 없다. 그리고 명시적으로 싸우면 진 자에게는 마음에 앙금이 남기에 싸우지 않고 이길 수만 있다면 그것이 그나마 좋은 전략이 아닌가 생각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좋은 꾀나 좋은 전략들이 있음을 알게 됐고 그것들을 자신의 삶에 녹여낼 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유독 지혜가 돋보이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겉모습은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해도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그 지혜가 돋보이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사람을 보는 듯했고 판세를 분석하고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잘 정한다는 것이 굉장히 노력이 필요한 분야라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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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꿈꾸지만 부동산은 처음인 당신에게
정선미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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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부동산이 한창 활황일 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을 것이다. 부동산 공부라는 것은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온라인에서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임장을 다닐 수도 있다. 부동산 활황일 때는 이런 행동들이 좀 더 수면 위로 올라와 단체로 스터디를 하거나 강의를 듣고 단체로 임장을 다니는 형태가 많았을 것이다. 한창 부동산이 고점을 찍고 떨어지면서는 이제 똘똘한 한 채 붐이 일어났는데 이 때는 또 저마다의 방식으로 투자방향이 달라졌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 흐름을 읽고 싶었다.

부동산 안목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 책의 저자는 실전에서 얻는 경험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었다. 사실 부동산투자라는 것이 소액만 가지고 덤빌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론에 몰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아무리 많이 알아도 실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분명 다를 것이다. 그것이 진짜 지식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런 점들을 강조하고 있었고 실제 수익까지 가려면 이런 실천력, 행동력이 중요함을 느꼈다.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가 돼 노동소득만으로 살기가 더 어려운 시대에 진입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저출산에 고령화까지 더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구조가 됐다. 문제는 나이가 들어 전성기 때만큼 일해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인데 이런 구조를 만드는데 부동산투자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투자 사례들이 나오는데 참고가 됐고 결국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무엇이든 자신의 성향과 맞아야 하고 상황과 운이 따라줘야 하는 측면이 있는 듯하다. 결국 자신만의 길을 각자 찾아야 하는데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보고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그런 면에서 부동산 투자의 다양한 길들을 본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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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미디어 문해력 - 세상의 변화를 읽고 현명하게 적응하는 힘
이승화 지음 / 시간여행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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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문해력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는데 이제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서 다양하게 쓰이는 듯하다. 미디어 문해력이라는 말은 처음 접해보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미디어 문해력이 요즘 강조하는 능력이 되고 있는지 알게 됐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맥락을 이해하는 힘을 말하는데 이것을 미디어로 확장시키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에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능력까지 포함해 말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라는 것은 무엇일까. 미디어는 한문으로 하면 매체로 중간에서 연결해준다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책, 잡지, 신문부터 TV, 영화, 유튜브 등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인데 현대사회에서는 굉장히 빈번하게 미디어를 접하며 사는 셈이 된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핸드폰을 접하는 세대로 미디어에 굉장히 친숙한 세대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미디어에 대해 각각의 미디어의 특징부터 활용법까지 잘 안다면 분별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 미디어에 중독된 현대인들이 많은데 어떻게 미디어를 활용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기에 더 판단 및 행동이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배우고 기준을 세울 수 있다면 좀 더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도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는 알고리즘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됐다. 알고리즘은 이제 우리 생활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 것으로 우리는 점점 보고 싶은 내용만 찾아보게 되는 듯하다. 이런 시스템적인 상황들을 알 수 있다면 어떻게 균형잡힌 사고를 위해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객관적으로 이런 시스템들을 파악하고 미디어를 어떻게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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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
당근자판기(김진옥) 지음 / 모티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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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앞으로는 정해진 길로만 가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기존의 성공방식들을 답습하는 것은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적용하기 힘든 법칙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눈에 띄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도 그런 책으로 공간을 파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공간을 팔아 어떻게 수익을 남길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이 수록돼 있는데 더 눈에 띄었던 것은 인생 자체를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이었다. 저자는 갑자기 큰 빚을 지면서 최대한 절약하며 살아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절약만이 답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절약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기를 보내게 된다. 이런 스토리들이 특별하게 느껴졌고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고 그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좋아보였다.

앞으로는 수명이 길어지고 노동시간은 줄어드는 쪽으로 사회적 방향이 나아감에 따라 여행을 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체류하며 여행을 즐길 공간들이 필요한데 그런 시류에 맞는 내용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공간을 빌려 묵을 수 있다면 그리고 접근성도 좋고 간편하다면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여행하며 보내고 싶을 것이다. 그런 인프라들이 늘어나야 하는 환경이기에 공간을 판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잘 들어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자는 그냥 아는 것보다 실행력을 더 중시 여기는데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빨리 판단하고 그에 맞게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계획을 꼼꼼하게 해서 일처리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때로는 빨리 판단하고 실행해보며 부딪히며 일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을 다양한 예시로 알게 됐다. 하나의 성공방식을 또 엿보고 참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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