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김진국 의사부부의 행복한 걷기예찬
김진국 지음 / 북앤에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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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걷는 것을 좋아한다. 튼튼한 두 다리만 있으면 특별히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는 취미가 걷기가 아닌가 한다. 평일에는 집 주변 공원이나 마음이 끌리는 산책길들을 걷는데 주말에는 좀 더 색다른 걷기를 하고 싶어 인터넷을 검색하는 적이 많다. 그러다보니 걷기 길에 대한 정보에 항상 목말라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걷기 명소에 관한 정보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이 책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걷기 길들이 소개돼 있는데 일단 내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곳들을 먼저 보고 다른 지역 중에 주로 여행가서 갈만한 장소들을 보는 식으로 보니 더 재미있게 봤다. 평상시 많이 들어봤지만 가보지는 않은 길들이 많았는데 이 책의 장점은 난이도가 표시돼 있다는 것이다. 걷기 지도와 함께 난이도가 표시돼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계절, 주차장, 시간 같은 정보들은 일일이 찾아보려면 찾기 쉽지 않은 정보들이라 걷기 명소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 꽃 이야기나 나무 이야기, 건강상식에 대한 내용들도 나오는데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솔깃한 정보들이라 생각된다. 걷다보면 자주 보게 되는 꽃이나 나무들이 있는데 사진과 함께 관련 내용들이 나오니 유용하게 다가왔다.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련 건강상식도 걷기운동의 동력을 북돋아주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 좋았다. 걷기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실제 걷기 장소를 탐색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좋을 것이고 걷기를 시작하고자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도 멋진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어 마음을 동하게 하는 면이 많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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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AI 챗GPT와 함께하는 노벨 엔지니어링 - 독서와 공학으로 세상을 바꾸다!
송해남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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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발전하며 세상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것들만 교육 받아도 충분히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던 과거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미래기술을 필수로 교육받아야 하는 시대가 됐다. 아이들의 경우 과거의 기술보다 미래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훨씬 큰데, 이 책은 메타버스, 챗GPT 등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단어들에 대해 그 활용 가능성을 높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노벨 엔지니어링은 독서와 공학을 융합한 수업 모델이라고 한다. 책 속 문제 상황을 해결해 보고 그 해결책이 불러올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써보는 과정인데, 소설과 공학이 합쳐진 수업 방식이다. 처음에는 왜 책 속 문제 상황을 불러 기술과 연계해 배울까 궁금했는데 생각해보니 독서와 기술을 연계해 배우면 얻는 것들이 많았다. 독서와 연결하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공학적 문제 해결 의지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한다고 하는데 책의 내용을 읽어보니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이 책에는 메타버스, 생성형 AI, 챗GPT 등 새로운 단어들에 대한 정의부터 교육적으로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세세히 나와 있었다. 기술들을 활용해 문제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으면 기술을 활용하지 못할 때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현실 세계에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뒤따르고 있는데 이런 시류에 맞게 교육 현장에서도 관련 기술들을 배울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됐다.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고 활용함에 있어서 인문학적 관점에서 기술을 펼칠 수 있다면 더 좋다는 시각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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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과일 4종 세트 -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포도 지능 지식 UP 퍼즐
키즈가나 지음 / 가나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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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리면 집에 퍼즐을 구비하고 같이 놀이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아이와 '과일' 퍼즐을 해봤다. 과일 퍼즐에는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포도 4종이 세트로 들어있는데 특히 색감이 눈에 띄었다. 다양한 색들이 서로 대비되며 눈길을 끌었는데 아이들이 처음 퍼즐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특히 맞추기 좋은 주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 색이 분명할수록 맞추기 편하기 때문이다. 바나나의 경우 노란색이 겹쳐 있기는 하지만 색의 진하기가 다르고 경계선이 분명해 이 또한 관찰력만 있다면 맞추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퍼즐을 아이와 같이 하며 느낀 것인데 퍼즐맞추기가 아이들에게 정말 교육상 유익하다는 것이다. 손을 쓰니 두뇌계발에도 좋고 관찰력, 집중력을 키워주며 미적인 감각도 키워준다고 생각된다. 색깔의 차이를 구별하고 색감의 진하기와 연하기를 구별하며 사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하는 감각을 키워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4단계에 걸쳐 난이도를 조절해가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데 처음에는 모양 위주로 맞추다가 단계가 높아질수록 어떻게 하면 쉽게 맞출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게 바로 노하우인데 색을 보고 맞춘다거나 모서리 부분을 공략하거나 등등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해보는 과정에서 학습의 중요한 부분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깊게 생각하기가 앞으로 학습의 중요한 부분이 될텐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 나은 방법이나 방식을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은 앞으로 중요하고 그런 면에서 퍼즐은 교육적으로 좋은 학습도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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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탈것들 4종 세트 - 비행기, 소방차, 헬리콥터, 여객선 지능 지식 UP 퍼즐
키즈가나 지음 / 가나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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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창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기에 나도 옆에서 같이 퍼즐을 맞추며 놀이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게 됐다. 다양한 퍼즐들을 하게 되는데 오늘은 '탈것들'에 관한 퍼즐들을 같이 해봤다. 이 퍼즐은 비행기, 소방차, 헬리콥터, 여객선 그림이 나온 퍼즐이다. 4종 세트라서 좋고 퍼즐 개수를 보면 난이도를 알 수 있는데 시작할 때는 제일 쉽게 보이는 적은 수의 퍼즐을 아이에게 주고 해보게 한다. 아이가 흥미를 유지하며 잘 맞추면 그 다음 단계의 퍼즐을 주는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 듯하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며 흥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마다 그 대상이 다른데 우리 집의 경우 아이는 탈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퍼즐에는 다양한 탈 것들이 나오는데 이 그림들을 가지고 퍼즐을 맞춘다는 자체로 일단 흥미유발이 되는 듯하다. 아무것도 없는 종이 위에 퍼즐을 맞추면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대상이 완성이 되니 신기함과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퍼즐 맞추기를 통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은근히 머리를 많이 써야 하기에 지능계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가 퍼즐 맞추기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부모님이 옆에서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모서리를 먼저 맞춘다거나 색깔을 보고 맞추는 식으로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면 더 빨리 퍼즐맞추기에 적응해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에 익숙한 세대인데 이렇게 영상 없이도 잘 놀 수 있는 도구들을 많이 주면 시간을 훨씬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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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정보 - 공 하나로 시작하는 신나는 과학 탐험 키즈 유니버시티 9
크리스 페리 지음, 정회성 옮김, 손정락 감수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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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질문을 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아주 어려운 개념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근데 질문자가 어린아이다. 그러면 이 개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눈높이에 맞게 아주 쉽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려운 개념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는 것이다. 갈수록 과학분야가 발전하며 새롭고도 어려운 개념들이 많이 등장할 것인데 이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에 어른은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까.

이 책은 양자 정보에 대해 쉽게 풀어쓴 책으로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 하나로 설명이 시작된다. 원래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는 잘 알지 못하면 쉽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운 과학 개념의 경우 전문가가 아니라면 일반인의 수준에서 쉽게 설명하기가 더 어렵다. 이 책을 보며 양자 정보에 대해서 어른도 아이도 쉽게 개념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전 세계의 모든 스마트폰에 담긴 정보를 단 하나의 분자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단계를 거쳐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글을 적지 않고도 이해시켜주고 있어 좋았다. 반복해서 읽다보면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과정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고 이 책에 나오는 양자, 큐비트, 전자 등 다양한 용어들도 일찍부터 들어 알고 있으면 해당 내용을 심도 있게 공부하게 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다양한 과학 개념들에 대해 이해하고 배워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텐데 복잡한 문제는 심플하게 접근해 먼저 배우는 것도 좋은 공부법이란 것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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