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가쿠로 초급 중급 ㅣ 슈퍼 스도쿠 시리즈
퍼즐러 미디어 리미티드 지음 / 보누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가쿠로는 예전부터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푸는 규칙은 이번 책에서 처음 접했다. 로직이나 스도쿠는 지금도 즐겨하며 풀고 있는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새로운 퍼즐을 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가쿠로를 푸는 사람들을 보면 또 새로운 퍼즐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나서 이 책을 보게 됐다.

​

가쿠로는 낱말 대신 숫자를 사용해서 푸는 크로스워드 퍼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가쿠로가 무엇이고 어떤 게임규칙을 가졌으며 어떻게 풀면 되는지 요령까지 이 책에는 상세히 나와 있었다. 힌트나 셀, 런 같은 개념들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직접 문제를 풀면서 보니 금방 적응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

가쿠로라는 퍼즐은 특정 숫자 조합이 있음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해 푸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됐다. 사실 이런 특정 숫자가 어떤 숫자 조합으로 이뤄졌는지 생각하는 과정 자체가 두뇌운동을 하는 과정이기에 가쿠로도 인지기능 관리 측면에서 정말 좋은 수단이라는 생각을 했다. 계속해서 숫자를 더해보고 적용해보고 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두뇌기능을 활용해야 함을 느끼게 됐다.

​

스도쿠나 로직이 각각의 매력이 있듯이 가쿠로도 나름의 매력이 있음을 알게 됐다. 특히 처음 퍼즐을 풀게 되면 풀이요령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사고하는 과정이 수반되는데 이 때가 제일 재미있게 퍼즐을 풀 수 있는 때가 아닌가 한다. 누가 알려줘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끊임없이 고민해가며 숫자를 골라가는 과정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기쁨을 알게 되는 과정이기에 이런 생각하는 기쁨을 맛보기에 가쿠로도 좋은 수단이 되는 퍼즐임을 알게 돼 유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딸깍! 제미나이 & 노트북 - 초보자도 AI&AX 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50가지 레시피
반병현.황현목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평상시에 제미나이를 자주 쓰기에 제미나이를 활용해 어떤 기능들을 더 추가해 쓸 수 있을지 그 레시피들이 궁금해 이 책을 보게 됐다. 말 그대로 업무와 일상이 쉬워지게 돕는 AI 활용서였는데 아무리 좋은 도구가 있어도 도구의 생김새에 맞게 그 기능을 잘 써야 도구를 잘 쓰는 것이기에 제미나이라는 도구에 대해서 배우고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베스트인지 보고 싶었다.

​

이 책은 오프라인 강의에서 검증된 예시들로 구성된 50개의 실습 레시피로 구성됐다고 했다. 실제로 차례를 보면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예를 들어 영어로 이메일을 작성해본다든지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퀴즈로 만들어본다든지 하는 내용이었는데 제미나이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기초부터 차근차근히 알려주고 있었다.

​

큰 틀에서 방법은 사실 프롬프트를 잘 입력하면 되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레시피로 들어가보면 상황별로 어떤 내용을 추가로 보면 좋은지 나와있기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었다. 예를 들어 영어로 이메일을 작성해본다면 어떤 식의 내용을 원하는지 세세히 쓰고 한국어로 나온 내용을 영어로 바꾸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영어권 비즈니스 에티켓에 부합하게 다시 작성해달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은 일종의 팁이었다. 참고해서 프롬프트에 추가하면 좋을 내용들을 미리 아니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레시피 중에는 제미나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스케줄을 캘린더에 기재하거나 기존 일정을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나왔는데 기존에는 몰랐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라 최대한 기능들을 다양하게 아는 것이 업무나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느낀 부분이었다. 생각보다 제미나이로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아 놀랐고 이제는 필수로 이런 것들을 공부해야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모닝 마인드셋 - 인생을 바꾸는 10분의 기적
윤수정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하루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 시간을 밀도 높게 쓰고 어떤 이는 그냥 흘려보낸다. 사실 시간을 별 의미없이 흘려보내기에 좋은 유혹들이 사방에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 재미있는 영상도 많고 볼거리와 놀거리도 많은 시대라 우리의 주의를 끌고 시간을 잡아먹는 것들이 많은 것이다. 이런 시대에 시간관리를 어떻게 밀도높게 할 것인지 항상 고민이기에 이 책을 읽게 됐다.

​

새벽에 일어나 시간활용을 하는 것은 사실 많이 들어봤지만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만 했었다.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새벽에 일어나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은지 저자의 예시들을 보게 됐는데 어떤 포인트들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

구체적인 팁들이 많이 나와 있어 좋았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고 양치와 세수를 하며 잠에서 깨어나는 의식을 하는 것들, 커피와 차를 준비해 일어나고 싶은 설렘을 주는 등의 내용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새벽 시간도 1부와 2부로 나눠 그 중간에 샤워를 한다는 등의 노력은 아침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쓸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들이라 여겨져서 내용이 더 신뢰가 됐다.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10분의 기적을 믿고 작은 시간단위부터 다짐하는 일을 세팅하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운동도 독서도 우리는 모두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며 중요한 일들을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작은 시간이라도 일단 세팅해서 시작하면 놀랍게도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시간관리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시간에 투자해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편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지혜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시간관리도 자신의 상황에 맞춤형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함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대화가 잘 통하면 늙지 않는다 - 몰타 어학연수에서 배운 안티에이징 대화법
이정숙 지음 / 이야기나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나이가 들수록 대화를 잘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분명히 나쁜 의도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기분이 상하는 대화를 하고 나면 하루의 기분도 안 좋아지고는 한다. 이런 일은 나만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의 기술이 부족한 경우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실수를 하고 돌아보며 후회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대화의 기술은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 아닌가 생각한다.

​

이 책에서 저자는 몰타에서 발견한 관계의 비밀들에 대해 풀어놓고 있었다. 우리는 익숙한 장소에서보다 낯선 곳에서 오히려 우리가 고민하던 문제들의 본질을 더 잘 보게 되기도 한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뇌에서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돼 우리를 더 깨어있게 만든다는 저자의 깨달음을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이 책의 내용 중에 타인의 틀린 점을 굳이 끄집어내어 바로잡지 않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지적을 잘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애정으로 포장된 지적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상처가 될 때가 있다. 하물며 가깝지도 않은데 애정으로 포장한 지적을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쁜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도 오랜기간 마음이 좋지 않다. '약간의 힌트로 깨닫도록 하는데 그친다'는 문장에서 대화에도 분명 기술이 작용함을 느끼게 됐다.

​

한국은 고맥락 문화권으로 분류된다는데 이와 관련한 스몰토크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깊게 읽었다. 꼭 친한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라도 우리는 지나가며 이웃이나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될 때가 있다. 이런 가벼운 스몰토크가 삶의 질과도 연관이 된다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한국은 낯선 사람과는 공유할 맥락이 없기에 대화를 시작하는 것 자체를 위험하거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로 느낀다는 내용이 책에 나와 있었다. 나 역시 이런 내용을 평상시 많이 체감하고 있었기에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 책의 내용을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돼 좋았다. 대화는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깊은 대화든 스몰토크든 어떤 식으로 환경을 조성해나가야 좋은지 되돌아보게 됐다. 읽는 내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한 내용들이 아닌가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신문기사를 읽다보면 간혹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들을 볼 때가 있다. 전시에 대한 이야기나 경매에 대한 이야기들인데 관심은 있으나 아는 것이 적어 미술계 이야기들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는 제목이 파격적이기도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읽는 작가의 전기적 사실이나 양식적 특징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그 작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배경인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들여다보는 내용이다. 미술이 만들어지는 정치, 경제, 권력의 맥락에 대해 이해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

우리는 결과적으로 미술작품을 보지만 미술작품이 시장에서 어떤 가치가 매겨져있는지, 어떻게 유명해지고 주목받게 됐는지 등 그 뒷이야기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 그런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는데 스포츠도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봐야 뒷이야기들을 통해 스포츠를 더 입체적으로 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미술도 마찬가지로 '왜'라는 물음을 가지고 봐야 좋겠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

예를 들어 렘브란트의 자화상은 젊은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왜 평생에 걸쳐 자화상을 그렸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평생에 걸쳐 내면을 성찰하는 도구로 자화상을 그렸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렘브란트의 스튜디오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포트폴리오였을 수도 있다는 책의 내용은 그림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가지게 했다. 왜 그림이 그려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탐구는 그 그림이 그려진 배경과 시대적 맥락 등을 통해서도 해석 될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

​

요즘 미술관에 가면 후각, 청각 등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들도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데 현대 미술이 '보는 미술'에서 '경험하는 미술'로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미술 작품들을 조각조각 보다가 이 책을 보며 큰 흐름과 배경들을 보게 되는 느낌을 받았고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