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로 보는 세상의 비밀 - 자연과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직관적인 관점
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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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 자연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영감을 얻으며 치유도 된다. 이런 자연 속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직접 경험이 제일 좋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한으로 우리는 모든 자연을 직접 경험해 볼 수는 없다. 이렇게 책을 통해 지리로 보는 세상의 지평을 열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저자의 말처럼 텍스트 너머 광활한 세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우리는 사계절이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기에 이런 계절을 알고 계절이 변할 때의 느낌을 아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돼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세상에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의 다양한 곳이 있고 우리가 익히 아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도 많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예를 들어 사하라 사막에도 눈이 내릴 때가 있으며 거꾸로 솟구치는 폭포가 있다는 등의 내용이 그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자연현상들이 실제로 있고 그 원리들은 무엇인지 이 책은 탐구자의 정신으로 들여다보고 있었다. 또한 글의 말미에는 체크 포인트와 함께 '풀어 볼까요' 코너가 있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게 돼 있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생각하는 기능을 이용해 인간만이 질문할 수 있는 참신하고 좋은 질문들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연을 많이 관찰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벗어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이유를 생각해보는 등의 다양한 자극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지리로 보는 세상은 유익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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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곤충 학교의 비밀 제발돼라 놀라운 곤충 시리즈 1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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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 중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자연 속 생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탐구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곤충에 대해서도 배우고 새로운 상상력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무시무시한 상상이 되는데 직접 읽어보니 곤충에 대한 지식들도 많이 담겨있었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했다.

프롤로그에는 반인반충이 된 화니의 등장으로 다소 무섭게 시작되는 듯하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화니의 학교로 장소가 옮겨지며 화니 주변의 이야기들이 차근차근 소개되고 있다. 화니는 곤충을 좋아하고 잘 아는 학생으로 책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자신의 곤충 지식을 상세히 알려준다. 곤충의 의사소통 방식이나 곤충 몸의 구성 등을 말해주는 식이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전개들도 있었다. CCTV를 자세히 보니 곤충의 겹눈과 비슷하다거나 고단백 곤충 애벌레 범벅 죽을 끓이는 내용 등이다. 곤충이라는 소재를 활용해서 굉장히 디테일하게 곤충 관련 스토리로 전개되는데 아이들이 읽는다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아닌가 생각했다.

곤충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미 아는 지식들도 많을테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하는 내용들도 많았다. 이야기를 읽으며 곤충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하게 돼 좋았고 흥미있는 전개라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또한 학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아이들이 더 친근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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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최신 개정판)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 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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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경매시장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보게 됐다.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며 좋은 부동산에 진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높은 가격적 진입장벽을 느끼게 될 것이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데에 경매도 좋은 방법이 되기에 다양한 부동산 획득 수단들을 공부하기에 좋다고 느껴져 이 책을 보게 됐다.

저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변화를 두려움이 아니라 기회로 바라보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라며 경매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부해서 경험해보기를 독려해주고 있었다. 물론 저자는 자신만의 다양한 경매시장 안의 경험이 있었기에 그 사례들을 이 책에 풀어놓으며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위험을 피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경매는 손품과 발품을 팔며 계속해서 정보를 모으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분야인데 저자는 자신의 사례들을 소개해주며 돈이 되는 물건은 계속 시중에 나오며 준비가 돼 있어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보통 경매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명도와 관련된 부분일텐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지와 그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된 부분들이 유용했다.

경매는 싸게 사는 기술이 아니라 위험을 걸러 내는 기술이라는 문구가 이 책에 나온다. 이 책에는 여러 장에 걸쳐서 부동산 경매 실전 사례들이 나오는데 다양한 사례들을 읽어보며 경매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기술들을 볼 수 있었다. 낙찰 후 명도에 대한 부분도 따로 나오며 어떤 노하우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으니 경매를 실전에서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식들이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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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피오
에밀리 샤제랑 지음, 마리 미뇨 그림, 이주희 옮김 / 책모종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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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볼 때 뭔가 기준을 가지고 보는 듯하다. 기준에 부합하면 정상이고 그렇지 않으면 비정상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다고 해서 바로 그 대상을 차별한다면 세상은 차별 투성이의 우울한 사회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거인인 피오를 통해서 외적인 면은 다르지만 내적인 면은 모두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책 이름에도 나오듯이 피오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다. 처음에 피오가 태어났을 때는 여느 아기처럼 자그마했지만 네 살이 되자 하늘의 비행기도 잡을 수 있을만큼 커진 것이다. 굉장히 기발한 상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피오가 건물 쌓기 놀이를 한다든지 비를 내리거나 구름을 흩어 주었다는 내용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거인이라면 그럴 수 있겠다는 수긍이 됐다.

당연히 거인인 피오는 움직임이 클수록 문제를 일으킬 때가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들면 비를 내리거나 구름을 흩어주는 노력을 한다. 거인이라는 외면을 가졌지만 내면은 여느 사람들과 똑같기에 거인임에도 재난이 생겨 미안하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엄마의 모습이었다. 비록 다른 사람들과 다른 거인 피오를 낳아 키우지만 피오가 어떤 모습이든 변함없이 사랑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대한 스웨터를 뜨고 큰 냄비에 시나몬 사과 잼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그 사랑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그런 사랑 덕분에 피오의 내면은 스스로를 다르다고 여기지 않는 마음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었고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말자는 메시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내용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한창 개개인의 다름을 인식하고 그런 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가치관을 정립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교훈적인 이야기를 해주기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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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
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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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래를 먼저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안다면 현재를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기에 궁금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일론 머스크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인물 중에 한 사람이기에 그가 한 말들 중에 어떤 것들이 있고 그런 말들을 바탕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보고 싶어 이 책을 보게 됐다.

사실 이 책은 책 이름에 '10대를 위한'이라고 붙어있듯이 10대가 읽기 좋게 풀어쓴 책이다. 어쩌면 10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미래예측성 내용들을 10대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들로 풀어쓴 것이다. 또한 '내일을 위한 질문'을 통해 칼럼을 읽은 후 더 깊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며 다양한 말들이 신문기사에 등장하고 영상 속에서도 내용들을 접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조각조각의 단면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이있게 미래를 볼 수 있는 장이 펼쳐져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이 솔깃했다.

머스크는 이미 자녀들을 위해 학년 구분 없이 관심사별로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제는 암기식으로 공부하고 정답을 잘 알아맞히는 것을 넘어 학생 수준별로 공부하는 시대가 오며 창의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상깊게 본 내용은 땀 흘리며 팀워크를 배우는 법은 AI 선생님이 가르쳐주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말이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인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시대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과정도 굉장히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들을 하는 것인지 놀라운 부분들도 많았다. 차들이 알아서 도로 밑이나 외곽의 대기 장소로 이동하는 것 등 기존에 불편한 것이지만 불편하다는 인식이 없었던 비효율적인 면들이 많이 개선될 여지가 있음을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창의적으로 질문하고 문제해결을 효율적으로 하는 과정들에 관심이 생겼고 10대들이 읽어보면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예측하며 자신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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