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권수경 옮김, 쿠리하라 타케시 외 감수 / 성안당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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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자각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간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이유다.

이 책을 보며 간에 대한 다양한 상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이 꽤 유익하게 다가올 듯하다. 술에 관한 다양한 상식들을 간 건강과 엮어 알고 있으면 좀 더 건강하게 술을 마실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질 섭취'에 대한 내용들이 유익했다. 간은 술만 많이 마신다고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술 못지 않게 당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간에 무리가 가서 좋지 않았다. 특히 우리는 별 생각없이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들을 많이 마시는데 이것은 간에 무리가 가서 좋지 않은 습관임을 알게 됐다. 또한 식사를 할 때에도 순서만 바꿔 먹으면 당이 급속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 채소나 해조류, 버섯 같은 것들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는 단백질, 그 다음에 당이 들어간 음식들을 먹으면 그나마 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으니 괜찮다는 것이다.

나의 평상시 음식을 먹는 습관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간이라는 장기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식습관을 가져가고 운동도 적절히 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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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우리 강을 여행할래! - 우리 강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 우리 지리
정은주 지음, 김현영 그림 /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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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여행도 교육적인 의미를 같이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아이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이 손을 잡고 같이 가보면 좋을 '우리 강 여행'을 떠올려보니 뿌듯했다.



이 책에는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압록강, 두만강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들이 나와있다. 교과서에 실려 공부하며 봤거나, 혹은 책에서 봐서 익숙한 강의 이름들. 하지만 실제 주요 강들에 대해 어느 정도라도 공부하고 본 사람들은 얼마나 될 것인가. 그렇게 생각해보면 가족이 같이 이 책에 나온 강들을 공부하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기에, 그저 유명한 여행지라고 해서 가보는 것보다는 '강'이라는 주제로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가서 보는 것이 훨씬 유익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아빠와 두 아이가 같이 손잡고 강을 돌아보며 주요 장소들을 탐방하고 역사에 대해서도 배우는 방식으로 설명돼 있다. 나 역시 모든 강을 주의깊게 여행해보지 못했기에 이 책을 읽으며 무릎을 치며 '그렇구나!'를 연발하게 됐다. 우리 주위에는 자연이라는 멋진 여행장소들이 많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도 카테고리를 나눠 주제를 잡고 여행하면 공부도 되고 더 깊이있는 여행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강'을 주제로 재미있는 공부를 해서 좋았고 멋진 여행계획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과 같이 읽기 좋게 사진이나 그림이 많이 실려서 좋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부분이 많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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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초등 영어 : 영단어 - 시원X혼공스쿨이 만든 초등 영어 바이블 시원스쿨 초등 영어
허준석.이재영 지음, 김수정 검토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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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일찍부터 접하는 듯하다. 글로벌한 시대가 된지 오래됐기도 했고 영어는 이제 너무 기본적인 언어가 돼서 아주 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영어에 노출이 된다. 아이에게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켜주면 좋은지 항상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에 시원스쿨 초등영어 영단어 책을 만나게 됐다.


영단어를 외우는 것은 언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단계가 아닐까 싶다. 일단 문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영단어만 잘 알고 있어도 의사소통은 대충이라도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을 보니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할지 고심해서 만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머리말에도 나오지만, 영단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단어의 뜻을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영어 단어 뜻을 '한국어'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영단어를 그림과 함께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의 경우 그림을 통해 공부의 지루함도 덜 수 있고 한국어 뜻을 이해하기 아직 어려운 경우에도 그림을 통해 그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영단어를 한국어로 외우는 것보다는 그림과 병행해 보며 단어를 익히면 좀 더 뜻이 분명해질 것 같다.


각 Unit에는 '오늘의 문장'들도 등장한다. 단어를 쉽게 기억하는데 '문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등영어 교육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문장 패턴을 엄선했다고 하니 이 책에 등장하는 문장들을 통해 단어와 문장 공부 둘 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각 Unit별로 4~5문장 정도의 '오늘의 문장'이 등장하니 이 문장들을 반복해서 거의 외우다시피 연습하다보면 영어 회화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도 등장한다. 조금 더 확실한 학습을 위해서는 반복해서 단어를 말해보고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복습하고 반복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영단어 공부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다. 여러모로 아이들을 배려하는 구성이라 생각이 들어 좋았고 학습플랜에 따라서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깊이 있게 배우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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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초등 영어 : 파닉스 - 시원X혼공스쿨이 만든 초등 영어 바이블 시원스쿨 초등 영어
허준석.최민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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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영어공부를 쉽게 하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됐다. 요즘에는 영어 공부에 있어서 '파닉스' 공부가 중요한 것 같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아이들이 영어에 노출되고 있고 영단어 공부도 일찍부터 하게 되다보니 -어른처럼 많은 양의 공부를 '학습'으로 하기 부담스러운 경우에- 파닉스부터 제대로 배우면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도 등장하지만 이 책은 파닉스를 시작하려는 친구들이나 영어 읽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쳐 탄생한 책이다. 아이들이 파닉스 학습을 통해 '영단어를 읽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놀랍게도 영어 단어의 80% 이상이 파닉스 규칙을 따라 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러니 파닉스 규칙을 제대로 배우면 영어 단어를 읽는데 확실히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봐온 한글이 아니라 영어의 경우 처음 공부할 때 마치 암호처럼 복잡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럴 때 파닉스를 미리 배워둔다면 대충 어떤 영단어는 어떻게 읽고 어떤 소리는 어떻게 적을 수 있을지 등 읽고 듣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파닉스를 배우기 전과 후의 영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 같다. 영어가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올려주는 것이 파닉스 공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영단어를 외우는 것도 영어학습의 필연적 과정인데 파닉스 공부를 잘 해 놓으면 소리만 듣고도 호응하는 철자를 쉽게 떠올릴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확실히 영어 철자를 외우는 데에도 부담감을 덜할 수 있을 것이다. 파닉스 공부를 잘 해 놓으면 영어 학습이 효율적으로 되는 것이다.


차근차근 아이들이 파닉스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고 특히 그림이 많이 넣어 있어 아이들에게 공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흥미도는 높여주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경우 확실히 그림이 다양하고 색감도 다양해야 공부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에 많은 양을 하지 않더라도 적은 양을 계속 반복해서 풀어보며 공부하는 습관을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돕는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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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감정을 말해 봐 - 유아 정서발달을 위한 가이드 북
이나 빅토리아 할러 지음, 황덕령 옮김 / 시원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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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면서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기쁠 때도 있지만 슬프고 화날 때도 종종 겪게 된다. 그런 다양한 감정 상태에 대해 대화를 나눠볼 기회가 얼마나 있었나 싶다. 사실 언어발달이나 신체발달은 적극적으로 신경 써 주는 것 같은데 감정발달의 경우 얼마나 관심을 가져왔는지 돌아보게 됐다.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삶의 행복도에서 많은 차이가 날 것 같다. 자신이 화가 나고 있는데 그것이 화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보다는 화인지 알고 잘 대처할 방법을 찾는 사람이 훨씬 상황에 잘 적응할 확률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감정이 무엇인지 대화해보고 인지하게 해주는 과정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도 나왔지만 특히 '부정적 감정'과 관련해 이 과정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아이들은 시간이 흐르며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모두 경험하게 되는데, 부정적인 감정도 나중에는 결국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사건들이 생기면 그 감정들이 바뀌고 해결되는 것들을 경험한다. 그런 것들을 안다면 부정적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속에 나온 사례들도 이야기해보고 아이가 실제로 겪은 경험들을 가지고도 이야기해보며 다양한 상황에서 감정을 어떻게 인지하고 부정적 감정의 경우 어떻게 반전시킬 수 있을지도 이야기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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