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 캐드펠 수사 시리즈 1
엘리스 피터스 지음, 최인석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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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에서 움트는 인간의 탐욕과 야망"

엘리스 피터스의< 유골 대한 기이한 취향 읽고





"역사와 추리가 절묘하게 조화된 역사추리소설 최고의 걸작"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
원작 완간 3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30년 만에 역사추리소설 최고의 걸작안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원작 완간 30주년을 기념해 전면 개정판으로 나온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만났다.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으로 긴장과 스릴 그리고 재미를 선사했던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이제부터 한 권씩 만나려 한다. 1권부처 21권까지 앞으로 만나게 될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너무나 기대가 된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을 통해 앞으로 사건을 재치있고 현명하게 풀어갈 매력적인 캐릭터인 캐드펠 수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슈루즈베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에서 평화롭게 허브밭을 가꾸며 신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노수사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여 전혀 탐정처럼 보이지 않는다. 푹 눌러쓴 두건 성긴 잿빛 옆머리, 깊은 주름, 따뜻한 깊은 눈을 가진 캐드펠 수사는 참전 군인이었던 과거를 묻어둔 채 수도원에 귀의하여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평화롭게 수도원 생활을 하던 그에게 귀더린의 성녀인 위니프리드의 유골을 가져오라는 임무가 부여되면서 캐드펠 수사의 탐정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나게 된다. 성녀의 유골을 가지러 부수도원장과 함께 귀더린으로 길을 떠난 수사들은 그 임무와 관련하여 그 마을 주민들의 반발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에서 주민들의 대변자인 귀더린의 영주인 리샤르트가 강하게 반발하게 되고 급기야 그가 화살에 맞아 비참하게 살해된다. 이 처참하고 미스터리한 죽음의 용의자로 한 명이 거론된다. 그는 바로 영주의 딸을 사랑하는 외지 청년인 엥겔라드인데, 영주를 처참하게 죽인 화살이 바로 엥겔라드의 것으로 판명 나면서, 그는 억울하게 살인죄 누명을 쓰게 된다. 

과연 그가 영주를 살해한 범인일까? 영주의 딸을 차지하고 재산을 가로채려고 영주를 죽인 것일까? 아니면 성녀의 유골을 가져가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에 부수도원장을 비롯한 수사들의 짓일까?

우리의 명석하고 친절한 캐드펠 수사는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살인자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한 청년의 삶을 되돌려줄 수 있을까? 허브향이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지금,  친절한 노수사의 잿빛 눈이 빛나기 시작한다. 
전혀 범인을 짐작할 수 없고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  역사와 추리가 절묘하게 조화된 치밀하고 탄탄한 내용 구성 그리고  캐드펠 수사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책의 재미와 스릴 그리고 감동을 배가 시킨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채로운 인간 군상과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사들은 신에 귀의 하여 봉사하는 삶을 사는 일반적인 수사들과 달라 보인다. 그들은 자신들의 수도원의 부흥과 영광을 위해 성녀의 출현도 거짓으로 만들어내고 성녀의 유골을 가져오려는 수사들의 탐욕을 볼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수도원에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와 계략을 꾸미고 심지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수사들의 탐욕과 욕망을 통해 부패 되고 타락한 종교의 모습도 발견하게 된다.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불경스러운 죄악에 대한 두려움, 그의 비참한 처지에 대한 동정, 그리고 엉뚱한 오해에 대한 죄책감으로 생긴 침묵이었다. 진실이 번갯불처럼 머리 위로 떨어져 모두를 압도했다. 리샤르트는 화살을 맞고 죽은 것이 아니었다. 어떤 비겁한 자가 두터운 은폐물 사이에서 뛰어나와 그의 등에 비수를 꽂아 넣었다. 성녀가 한 일이 아니었다. 인간, 한 사악한 인간이 저지른 일이었다.
- p.251
 


 인간의 최대의 적은 인간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은 탐욕과 욕망에 어두워지면 잔인하게 비수를 꽂아 처참하게 죽일 수 있는 것이다. 영주의 죽음 속에 숨겨진 진실을 보면서 과연 인간의 욕망이 인간을 타락 시키고 악마로 바꿀 수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히 범인을 밝혀내고 벌을 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배려하여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캐드펠 수사의 지혜와 혜안에 감탄하게 된다. 때로는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는 진실을 밝히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것도 필요함을 캐드펠 수사의 사건 해결 방식을 보며 깨닫게 된다. 결국은 모두가 승리자가 되도록 처리한 그의 지혜로운 혜안에 또다시 감탄하며 놀라게 된다. 논리적이고 지적인 추리 능력뿐만 아니라 인간 감정에 대한 통찰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의 다정하고 따뜻함이 그를 매력적인 탐정으로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그것이 내가 바라는 바야.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걸세. 우리 수사들, 자네, 리샤르트 씨, 무엇보다 위니프리드 성녀도 말일세."
이어 그는 페레디르의 참회를 확인하듯 단정적으로 덧붙였다.
"물론 쇼네드와 엘겡라드도 그렇고."
-p. 316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작품인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
캐드펠 수사의 인간적인 매력과 멋진 추리가 돋보여서 앞으로 이어지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책들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어서 빨리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을 펼쳐보고 싶다. 앞으로 이어지는 캐드펠 수사의 활약과 그의 멋진 추리! 빨리 만나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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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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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작별 마주하기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를 읽고



"예정된 이별을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작별을 마주하는 법을 

알아 두자."


-예정된 작별과 마주하기 위한 11가지 이야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이미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출근 길에 반려동물과 아침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자연스럽고 어느덧 반려동물도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찾아올 그날에 대해 , 반려동물과 예정된 작별과 그로 인한 상실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하지만, 우리는 아직 언젠가 찾아올 '그날'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정작 '
그날'을 맞이하고 나서야, 정작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개의 평균 수명 14.48세, 고양이의 평균 수명 15.45세 그러기에 15년 이내에 직면하게 될 '펫 로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정된 이별을 미리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작별을 마주하는 법을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마주하기 위한 11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저자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펫 로스를 경험했기에 누구보다도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기에 훨씬 더 이 책의 내용에 더 공감하게 되었다. 아마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은 사람은 반려동물을 잃고 난 후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혹자는 "그깟 반려동물 하나 죽었다고..." 말하면서 따갑게 눈총을 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주인조차 이렇게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을 잃고 슬퍼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를 일컫어 '펫 로스'라고 하는데 이것은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주인이 느끼는 깊은 슬픔에서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아직 이 펫 로스에 대해 연구된 것은 많지 않지만, 영국의 정신과 의사 케디는 펫 로스를 반려동물을 잃은 후의 비탄은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반응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 펫 로스 기간이 한 달, 1년, 10년까지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펫 로스 기간이 길어지면 수면 장애, 소화 불량, 우울, 무기력증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 펫 로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펫 로스와 관련된 사람들과 진행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반려동물인 '민트'를 잃은 후 겪은 상실감과 고통에서 시작하여 10년 이상 마음을 멈춰버린 여성, 반려묘가 세상을 떠난 후 섭식 장애를 앓게 된 연애인, 일하다 말고 통곡한 사진작가 등 그들의 펫 로스 경험을 통해 펫 로스를 잘 극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들이 키우는 반려동물과 그로 인한 펫 로스로 인한 슬픔은 각각 달랐지만, 그들 모두가 반려동물과의 작별과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것은 공통적이었다. 어쩌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순간부터 반려동물과의 작별은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이 자신보다 빨리 죽는다' 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펫 로스로 힘들어할 걸 알면서도 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려 하는것일까? 그것은 반려동물이 선사해주는 기쁨이 그 슬픔이나 고통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 하지 않았다면 그 기쁨과 행복은 아예 존재하지도, 아예 느껴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동안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날이 다가오거나, 그날이 오면 반려동물과 마주하며 올바른 이별 의식을 갖춰어 감사와 사랑을 담아 잘 보내주어야 한다. 저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병이나 죽음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순간까지 반려동물을 포근히 안아주거나, 함께 그 시간을 보내며 이별의 의식을 수행하는 것 그리고 그동안 함께 한 시간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아마도 반려동물과의 시간이 기쁘고 행복했던만큼, 펫 로스의 고통과 상실감은 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고통과 상실감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이상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충분히 슬퍼하고 추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펫 로스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펫 로스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과 소통하며 함께 나누는 것 방법도 제안한다. 함께 그 슬픔과 추억을 나누다 보면 위로와 공감을 통해 그 슬픔과 고통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반려동물과의 만남도 추천할 만하다. 펫 로스로 인한 고통이 너무 커서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생각을 하기도 힘들겠지만, 오히려 새로운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위로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에 키우던 반려동물과의 추억이나 그 기쁨이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런 사람일수록 사정이 허락되는 한 새로운 아이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과정에서, 펫 로스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행복해지기를 위한 '순서'를 기다리는 동물들이 있다.
-p. 213


 펫 로스를 극복하기 위한 정해진 방법은 없다. 어쩌면 펫 로스를 극복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날이 오기 전에 그에 대한 준비를 한다면 조금은 그 날을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날을 위한 준비를 한다면 더이상  고통과 상실감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지 모른다. 그러니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해, 이 책을 읽으며 그 준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그날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순간, 충분히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반려동물을 잃은 아픔과 슬픔을 알고 있는 사람의 언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사람에게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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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센스 99 - 불황을 이기고 성장하는 직장인의 무기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장혜영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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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센스 있는 사람  되고 싶은 당신에게"

고미야 가즈요시 <일센스99>를 읽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바로 '센스'에 있다"


-직장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되는 99가지 방법-


"당신은 직장에서 일류가 되고 싶은가?" 아마도 그 대답은 '예스' 일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직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아 '일류'가 되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1등만이 환영받고 2등은 인정받지 못하는, 즉 일류만 대접 받고 인정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왔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는 '직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 더 나아가 일류가 될 수 있을까? 직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제부터 이 책 『일센스99』에서 제시된 99가지 방법들을 살펴보면서 알아보자!


이 책 『일센스99』에서 저자는  경영 컨설턴트로서 28년간 수백만 명에게 프로 직장인이 되는 비법을 알려주면서 컨설팅을 해왔다. 또한 그는 매년 1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직장인들이 경제와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그동안 컨설팅과 강연을 통해 전한 비법과 이론들을 정리하여 이 책 속에 담아 놓았다. 그래서 이 책 속에 담긴 저자의 일의 기술과 방법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바로 센스, 즉 '일센스'에 있다고 한다. 일센스는 말 그대로 일을 해내는 감각을 말한다. 위기가 닥칠수록 빛을 발하는 대응 능력이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을 이겨내는 힘인 것이다. 늘어나는 야근과 그로 인한 직장 스트레스의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센스는 시스템이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며 직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면, 일센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습관과 가치를 가져야 하는가? 이에 대해 저자는 인풋과 아웃풋으로 구분하여 99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인풋은 말 그대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인데, 인풋을 높이기 위해서는 숫자, 발견, 공부, 독서, 시간 센스를 기를 필요가 있다. 숫자 센스를 통해 숫자 익히고, 발견 센스를 통해 발견의 눈을 키운다. 그리고 공부와 독서 센스를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시간 센스를 통해 다른 사람보다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확보한다.
아웃풋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현실로 실행시켜 필요한 인물로서 리더가 될 수 있게 만드는 습관을 다룬다. 
이렇게 99가지 방법들을 통해 인풋을 아웃풋으로 만들어 직장에서 일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직장에서 '잘' 살아남는 직장 생존 전략이 필요할 때이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장에서 인정받는 프로가 되기 위해 이 책에 제시된 99가지 습관과 가치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당신도 직장에서 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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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되고 싶어 - 소중하니까, 열렬하게 덕질하는 10대의 네 가지 이야기
범유진 외 지음 / 북오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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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사랑의 이야기들"

범유진, 정재희, 최형심, 임하곤의 <최애가 되고 싶어 를 읽고



"한 번 덕질한 사람은 영원히 덕질한다"

 


-네 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덕질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누구나 어렸을 때, 무언가에 빠져서 덕질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흔히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오타쿠'라고 부르는데, 당신은 무엇에 빠져 덕질을 했나요?" 당신의 최애는 무엇이었나요? 나 또한 어렸을 때 추리 소설 읽기 재미에 흠뻑 빠져서 셜록 홈즈와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책장 파먹기를 하곤 했다. 요즘 청소년들은 무엇에 빠져서 덕질을 하고 있을까?

이 책 『최애가 되고 싶어』에서 네 명의 작가들은 덕질하는 10대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청소년기에 무엇에 깊게 빠져서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경험은 분명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자, 우리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네 편의 덕질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며 그 때의 열정을 떠올려보면 좋을 것이다.


범유진 작가는 <최애가 되고 싶어>에서 소심하여 남한테 말도 제대로 못하지만, 만화에 진심이고 코스튬플레이에 빠져있는 가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실에서 소심하고 무능력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고양이를 보고도 아무 것도 못하기에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속 주인공 '장하리' 처럼 용감하고 정의롭게 행동하기를 꿈꾼다. '장하리'처럼 목에 펜던트가 있으면 그녀는 소심쟁이가 아닌 용기 있고 정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녀는 코스튬과 펜던트만 있으면 용기 있고 정의로운 행동을 하는 장하리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녀가 아무리 '장하리'인 척을 해도 그녀일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진정으로 장하리가 될 수 있는지 아닌지를 시험하게 되는 상황이 전개된다. 과연 가희는 친구를 괴롭히려는 나쁜 계획 앞에서 그녀는 친구를 구해낼 수 있을까? 그녀가 원하는 대로 장하리가 될 수 있을까?


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누구를 부러워하거나, 다른 누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진정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처음에 가희가 자신의 소심한 모습을 싫어했지만 결국엔 소신한 자신의 모습이 최애가 된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의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해야겠다. 

내가 나 아닌 누군가의 흉내를 내지 않아도, 옆에 있어줄 친구가 생겼으니깐. 나는 '장하리'가 될 필요가 없다. 나는 나, 소심한 주가희인 채로 멋있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까지는 '소심한 주가희'가 내 최애다. 
-p. 64~65



임하곤 작가의 <시네필 능력 대결>속에서 세찬과 유빈의 대결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덕후가 무엇인지, 무엇인가를 좋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된다. 해박한 영화 지식을 뽐내며 영화광인 척 하지만, 사실 세찬은 영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인터넷이나 영상을 통해 주워 들어서 알았을 뿐, 제대로 본 영화가 없다. 영화를 좋아하고 아는 척하지만, 사실은 영화에 대해 1도 모른다. 이에 반해 유빈이는 영화나 TV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말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래서 유빈이의 말을 들어보면, 얼마나 그녀가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는 지 느껴진다. 
누가 가짜 영화광이고 누가 찐 영화 덕후일까? 과연 시네필 능력 대결 속에서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이 이야기에서 작가는 무언가를 진정으로 좋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세찬과 유빈이를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덕질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친구를 얻는 것, 진정으로 우정을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함도 아울러 깨닫게 해준다. 

어떤 문제에 관해 유독 재수 없게 구는 것 외에, 내겐 한결같은 취미나 스펙이 전혀 없다고 해도, 그런 마이너한 나를 있는 그대로 덕질해줄, 내게는 친구가 있었으니까.
-p. 222


정재희 작가의 <흑마법인 줄 몰랐어> 는 작가는 오컬트에 덕질하는 주인공과 고양이 학대를 연결하여 최애인 오컬트를 통해 고양이를 학대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범인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했던가, 고양이를 괴롭히는 사람은 고양이가 되어그 고통을 고스란히 겪어보는 것이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 


최형심 작가의 <그림자의 집>에서 작가는 폐가 탐방하는 덕질과 과거의 아픔과 고통을 연결한 이야기들 들려준다. 특히 그림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그림자로 상징 되는 감추고 싶고 지워버리고 싶은 우리 안의 어두운 부분들이 사실은 우리를 이루는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이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부끄럽고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일부를 버렸다는 죄책감, 나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어서 어쩌면 나라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버린 것이다. 나는 어두운 과거라는 검고 커다란 돌 속에 발혀 있는 아주 작은 석영 조각 같은 엄마와의 행복한 시간을 항상 그리워했다. 엄마와 함께했던 그 집을 찾기 위해 폐가 탐방 동호회에 가입하고 탐사를 나가면서도 그 모든 빛나는 순간들이 박혀 있는 검은 돌은 완전히 지우고 반짝이는 부분만을 챙긴 해, 남들처럼 평범하게 보이는 삶을 그 위에 덧씌우고 싶어 했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그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나라는 사람을 이루었는데 말이다.
-p. 169


이 책 『최애가 되고 싶어』 속 청소년들의 열정과 사랑 이야기가 꿈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래본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좋아하고 덕질하면서 그런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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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 - 자연이 그랬어, 마음을 보라고
한성주 지음 / 북코리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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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라는 의사를 만나다"

한성주 <마음정원>을 읽고



"자연이 그랬어, 마음을 보라고"


-원예치료 전문가 한성주의 치유적 고백-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하게 되면 우리는 주로 산책을 하러 나가곤 한다. 또는 번아웃이나 이별로 인한 슬픔 같은 마음의 고통이 올 때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산책이나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자연의 힘에 기대고 그 힘으로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다. 실제로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연을 통해 불치병이나 암을 치유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식물을 통한 원예치료가 새로운 마음 치유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한 원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정신적 회복과 육체적 재활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 책 
『마음정원』은 원예치료와 현대적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꿔나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 한성주는 상담학과 원예치료를 전공한 원예치료 심리상담사이자 사회봉사활동가이다. 우리에게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더 잘 알려진 저자는 원예치료를 전공으로 박사를 마친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원예치료와 심리학 이론과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경험한 개인적인 경험들을 종합적으로 녹여내서 담담하게 우리에게 자신을 사랑하며 어떻게 우리 마음 속에 마음정원을 만들어 가꾸어 나갈 수 있는지 알려준다. 



마음의 쉼을 경험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사람들, 마음의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 자아를 찾아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 더 나아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이 책은 자연과 함께했던 헤세처럼 우리의 마음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나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 한성주는 원예치료와 현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경험들을 녹여 담담한 필체로 글을 풀어나간다. 현대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피폐해진 현대인들이 어떻게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피상적으로 만들어진 한성주라는 방송인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인간 한성주’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가치관과 삶의 철학을 이해하게 해준다.


마음의 쉼을 경험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사람들, 마음의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 자아를 찾아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 더 나아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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