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아프리카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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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아프리카 #김충원 #진선출판사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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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웅덩이에 목마른 얼룩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가장 자존심이 강한 야생마들이다.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육식 동물의 눈을 현혹시키기 위해서라는 이론이 내겐 가장 그럴듯하다.실제로 얼룩말들이 한데 뭉쳐 있으면 따로따로 보이지 않고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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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어떤 고급 카메라보다 특별하고 가치 있는 기록 매체인 내 스케치북이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무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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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스케치🦓
아이가 어릴때 <김충원 미술교실> 같은 책을 많이 사서 같이 그렸던 기억이 있어 에세이가 참 반가웠다.
사진을 찍지 않고 손으로 현장에서 그린 그림이라는 점이 놀랍고 신기하고 부럽고 감탄하게 된다!!!
그 어떤 사진에도 담지 못할 감성이 담겨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얼룩말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인간이 결국 길들일 수 없었던 야생마.
천적이 없고, 사자도 겁내지 않고 킹코브라도 씹어먹는다는 꿀오소리의 여유로운 몸짓이 부러운 건 나만이 아닐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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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케치 #그림에세이 #스케치에세이 #여행스케치 #동물스케치 #에세이 #여행 #아프리카여행
#독서 #신간추천 #책 #독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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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해방의 괴물 - 팬데믹, 종말, 그리고 유토피아에 대한 철학적 사유
김형식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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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해방의괴물 #김형식 #한겨레출판사
#하니포터3기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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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처음부터 미래나 보편적 인류와 관련해 아무런 전망이나 비전도 갖고 있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보편적 인류와 관련해 어떠한 목표도 갖지 않는다. 자본주의의 유일한 목표는 자본의 끝없는 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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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상류층이자 자본가적인 괴물이라면, 좀비는 그 기원에서부터 노예와 노동자의 정체성을 지닌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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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라고 하길래 영화 이야기인가 하고 신청한 책이다. 아니었다. 우리가 겪은 팬데믹에 관한 고찰이다. 찰떡같은 비유와 예로 설명을 잘 해줘서 재밌고 쉽게 이해되는 책이다.
왜 우리에게 이런 팬데믹이 도래했는지 역사적으로 이런 사례가 뭐가 있었는지 우리가 목격한 비합리적인 사람들의 모습들과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를 살펴본다.

'뉴노멀'이 재난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적 일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해서는 안 되고 글로벌 자본주의와 파괴와 약탈을 멈춰야한다. 그 길은 그 전의 일상의 종말인거다. 코로나 이전의 망가져있던 일상의 종말을 결단하는 것이 뉴노멀이라는 것에 동의에 한표를 던진다.

#독서 #책 #독서일기 #서평단
#하니포터 #책기록 #철학 #사회 #팬데믹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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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부모 - 내 안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셰팔리 차바리 지음, 구미화 옮김 / 나무의마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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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쪽에 가까운 책이지만 잘 읽힌다.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능력의 한계를 자주 경험한다.
옹졸하고 비겁하고 나약한 내가 과연 무얼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기분에 휩싸이는데 어쩌면 그걸 인정하는 일이 육아의 진수가 아닌가 싶다.
나는 완벽할 수 없고 그리고 아이도 완벽할 수 없다는 것 거기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 같다.
읽고,쓰고, 깨어서 나와 아이, 세상을 제대로 바라봐야 한다.

이 책은 나의 에고의 집착을 찾아보는 계기를 줬다.
내가 아이의 지금의 모습에서 미래의 두려움을 너무 크게 느낀 건 아닌지 나를 투영해서 바라보는 건 아닌지 진짜 공감은 무엇인지.

저자는 공감의 핵심이 각자의 경험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경험하게 두고, 다만 지켜보는 데 있다고 한다. 아이가 공감하는 어른으로 자라려면 우선 부모의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고 온전히 제 것으로 경험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알려준다. 사실 부정적 감정을 폭발할 때 아이를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감정에는 동의나 반대가 필요없다는 말을 깊이 새겼다.
책의 뒷날개의 11개의 질문에 곰곰히 답을 찾아봤다. 매우 어려웠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편안해지면 명확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나에게 있는 친절함을 믿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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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그린 사람 - 세상에 지지 않고 크게 살아가는 18인의 이야기
은유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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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그린사람 #은유작가 #한겨레출판
#하니포터3기 #책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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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라는 시구대로 글쓰기는 잃는 자들의 몸부림이 남긴 흔적이다.가슴에 난 구멍을 언어로 메우는 일이다.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의 엄마-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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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를 인터뷰하고 나니,그는 어떤 가수인가가 아니라 나는가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가 밝혀진 기분이다.역시 좋은 대화는 자기 이해를 돕는다.(가수-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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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날까지 살아남았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공이다."가난에 대한 정의는 더 풍부해져야 한다.(소설가-김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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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사람의 결을 바꿀 수도 있을까?
평소 은유작가의 글을 좋아해서 이 책이 너무너무 반가웠다.
인터뷰 한편 한편 읽을수록 나는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게 진짜 미세하지만 꾸준히 나를 흔들어 결을 바꾸는 듯하다.
작게작게 살고 있지만 크게크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따라가고 싶다.
그런 힘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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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포터_크게그린사람 #독서 #책 #독서일기
#책추천 #인터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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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지망생입니다 -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김미향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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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지망생입니다 #김미향 #한겨레출판
#도서제공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로컬살이도 다양한 색깔로 채워지면 좋을텐데,로컬에서 산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과 학교가 필요하며, 대중교통과 생활시설, 동네에 적당한 생필품 구매처는 있어야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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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해 번 돈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해서 탈서울을 생각하게 된 작가.
탈서울을 선택한(이천,춘천,부산,양양,창원,제주,전주)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래서 결국 작가의 탈서울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서울의 뜨거운 열탕과 농촌의 냉탕 사이 온탕을 찾는 과정이다. "온탕"의 온도를 고민해 볼 수 있다는 게 참 부러웠고, 선택권 없이 지금을 사는 사람들에겐 다시 고민 해 볼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장기가 있는 사람들이 비교적 탈서울을 추천했다는 걸 볼 수 있는데
진짜 회사웤은 회사에 출퇴근을 해야하니 멀리 이사가 어렵다. 살고 싶은 곳에 살려니 먹고 살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게 진짜 탈서울이 어럽게 되는게 아닐까.

개인의 문제가 아닌, 서울수도권에 몰려있는 회사 각종 인프라가 넓게넓게 나눠져야 숨통 트이는 곳에서 좀 살지 않을까...
그런 논의가 무겁지 않게 들어 있다.

#독서 #책 #하니포터3기_탈서울지망생입니다
#책추천 #독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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