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아프리카 #김충원 #진선출판사#도서제공.📖작은 웅덩이에 목마른 얼룩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가장 자존심이 강한 야생마들이다....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육식 동물의 눈을 현혹시키기 위해서라는 이론이 내겐 가장 그럴듯하다.실제로 얼룩말들이 한데 뭉쳐 있으면 따로따로 보이지 않고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보인다..📖나에게는 어떤 고급 카메라보다 특별하고 가치 있는 기록 매체인 내 스케치북이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무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되고 있었다..*아프리카에서 스케치🦓아이가 어릴때 <김충원 미술교실> 같은 책을 많이 사서 같이 그렸던 기억이 있어 에세이가 참 반가웠다.사진을 찍지 않고 손으로 현장에서 그린 그림이라는 점이 놀랍고 신기하고 부럽고 감탄하게 된다!!!그 어떤 사진에도 담지 못할 감성이 담겨있다.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얼룩말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인간이 결국 길들일 수 없었던 야생마.천적이 없고, 사자도 겁내지 않고 킹코브라도 씹어먹는다는 꿀오소리의 여유로운 몸짓이 부러운 건 나만이 아닐거 같다😎.#아프리카 #스케치 #그림에세이 #스케치에세이 #여행스케치 #동물스케치 #에세이 #여행 #아프리카여행 #독서 #신간추천 #책 #독서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