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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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이치조마사키 #모모 #오팬하우스

🌸이키다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와 이어지는 이야기다.
하루토의 시선에서 남겨진 사람의 슬픔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아야네의 시선에서 ‘떠나야 하는 사람’의 마음을 따라간다.

또 하나의 시선은 켄 아저씨다.
난독증으로 세상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아야네에게 음악을 알려주고, 스승이자 아빠 같은 존재가 되어준 켄 아저씨.
그는 아야네가 떠나기 전,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하나라도 더 이루게 해주려 애쓴다.

남겨진 사람의 슬픔도 크지만,
떠나야 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더 깊이 마음을 파고든다.
아야네는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또 하나의 목소리는 누군가의 삶 속에서 계속 울리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조용히 일깨워주는 소설이었다.

#이키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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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 보림 창립 50주년 기념 그림책 내일의 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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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어가는 가족을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이다.책을 읽으면서 기억이 그 사람의 존재의 본질일까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비록 모든게 점점 희미해져가지만 함께 있다는 감각만큼은 남는거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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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집 - 보림 창립 50주년 기념 그림책 내일의 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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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이혜리 #보림출판사 #그림책추천
기억의 집은 보림출판사 50주년 기념 특별 창작 지원금으로 만들어진 ‘내일의 책’ 시리즈 작품이다. 사철제본으로 완성된 책의 만듦새부터가 무척 아름답다.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자 씨와 토끼 씨. 꽃밭을 가꾸고 책과 커피, 단팥빵을 좋아하는 사자 씨와, 집에서 일하며 뜨개질과 커피, 당근 쿠키를 즐기는 토끼 씨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평화로운 일상을 이어간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균열이 생긴다. 길을 잃고 돌아오지 못하거나, 요일을 헷갈리고 커피를 여러 잔 내어오는 일들. ‘기억을 잃어버리는 병’이 찾아온 것이다.
약을 먹고, 산책을 하고, 많이 웃으라는 말을 따라보지만 사자 씨의 모습은 점점 달라진다. 변덕이 늘고,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그 곁을 지키는 토끼 씨의 표정을 따라가다 보면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음이 조용히 무너진다.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은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
좋아하던 것들이 사라지고, 성품마저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일은 얼마나 막막할까.
한때 마당 가득 피어나던 복사꽃이 작고 쓸쓸하게 보이던 장면에서는 한참을 머물게 된다. 사자 씨의 손길이 닿지 않는 풍경은, 남겨진 이의 마음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단순히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누군가의 시간이 다른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는 순간들을 조용히 건넨다.
부모의 노쇠를 바라보는 자식의 마음처럼, 곁에 있는 시간을 더 소중히 바라보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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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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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이치조미사키 #모모출판 #도서협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작가의 신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를 읽었다.

​친구를 사귀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풍기는 사연있는 소녀 아야네와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 교무실에서의 우연한 만남이 '음악'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이어진다. 아야네의 멜로디 위에 하루토의 가사가 얹어지며 두 사람의 마음도 조금씩 포개어진다.

​예상 가능한 청춘 로맨스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이야기는 상상을 비껴가고, 어느샌가 "제목이 스포일러인데 왜 이렇게 울어?"라는 딸아이의 타박을 들을 정도로 눈물을 쏟고 말았다.
​누군가를 남겨두고 떠나야만 하는 사람의 마음은 왜 이토록 시릴까.
벚꽃이 흩날리는 밤, 영화처럼 펼쳐지는 아픈 진심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오세이사 #이키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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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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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이치조미사키 #모모출판 #도서협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작가의 신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를 읽었다.

​친구를 사귀지 않겠다는 분위기를 풍기는 사연있는 소녀 아야네와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 교무실에서의 우연한 만남이 '음악'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이어진다. 아야네의 멜로디 위에 하루토의 가사가 얹어지며 두 사람의 마음도 조금씩 포개어진다.

​예상 가능한 청춘 로맨스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이야기는 상상을 비껴가고, 어느샌가 "제목이 스포일러인데 왜 이렇게 울어?"라는 딸아이의 타박을 들을 정도로 눈물을 쏟고 말았다.
​누군가를 남겨두고 떠나야만 하는 사람의 마음은 왜 이토록 시릴까.
벚꽃이 흩날리는 밤, 영화처럼 펼쳐지는 아픈 진심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오세이사 #이키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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