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해방의괴물 #김형식 #한겨레출판사#하니포터3기 #도서협찬.📖자본주의는 처음부터 미래나 보편적 인류와 관련해 아무런 전망이나 비전도 갖고 있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보편적 인류와 관련해 어떠한 목표도 갖지 않는다. 자본주의의 유일한 목표는 자본의 끝없는 축적이다..📖뱀파이어가 상류층이자 자본가적인 괴물이라면, 좀비는 그 기원에서부터 노예와 노동자의 정체성을 지닌 괴물이다..* 좀비라고 하길래 영화 이야기인가 하고 신청한 책이다. 아니었다. 우리가 겪은 팬데믹에 관한 고찰이다. 찰떡같은 비유와 예로 설명을 잘 해줘서 재밌고 쉽게 이해되는 책이다.왜 우리에게 이런 팬데믹이 도래했는지 역사적으로 이런 사례가 뭐가 있었는지 우리가 목격한 비합리적인 사람들의 모습들과 신자유주의와 자본주의를 살펴본다.'뉴노멀'이 재난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적 일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해서는 안 되고 글로벌 자본주의와 파괴와 약탈을 멈춰야한다. 그 길은 그 전의 일상의 종말인거다. 코로나 이전의 망가져있던 일상의 종말을 결단하는 것이 뉴노멀이라는 것에 동의에 한표를 던진다.#독서 #책 #독서일기 #서평단 #하니포터 #책기록 #철학 #사회 #팬데믹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