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크리슨 헴스테터 지음, 최영민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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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셀프토크 #크리슨헴스테터 #최영민 #드림셀러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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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순간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우리가 선택한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 있음을 뜻하기 대문이다.커피 셀프 토크는 지속적, 반복적으로 긍정적인 선택과 순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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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의도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살길 바란다. 그러므로 필요하다면 조금 일찍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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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끄자 정신이 또렷해졌고, 사고방식과 창의력이 개선되었으며, 평온함과 행복감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를 매일 방해하던 것들로부터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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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인생을 바꿀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외친다. 매일 5분의 기적을 스스로 실행하고 발전시키고 그 열정적인 결과를 알려준다. 커피 한 잔을 마실 시간 동안 우리가 매일같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소리내서 말한다면 분명 누구라도 변화가 생길것 같다.

매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 5분이고 커피는 매일 마시니까 따라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일주일 정도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는 대신 긍정적인 단어들로 하루를 시작했고 집중력이 좀 더 높아지고,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힘이 생겨나는 느낌이다. 꾸준히 그런 하루를 열어보려고 한다
아주 큰 일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내가 해야 하는 일만큼은 기쁘게 감사하면서 해내고 싶어지는 책이다.

#하루루틴 #작은습관 #긍정 #매일루틴 #독서일기 #독서기록 #서평단 #책리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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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유산
미즈무라 미나에 지음, 송태욱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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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현대판 같은 책이네~하면서 읽고 있는데 소설 속에서 '세설'이 언급되어서 깜짝!

"오늘 엄마가 죽었다"로 시작하는 카뮈의 <이방인> 이 떠오르는 시작.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저녁 자매의 유산에 대한 대화로 시작한다. 실제 이방인의 첫문장도 나오고, 주인공이 프랑스어 전공으로 나중에 <마담 보바리> 번역 이야기도 나온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이 장편소설은 1부에서는 어머니의 죽음까지 도달하는 동안의 이야기가 속속들이 담겨있고 주로 어머니와 관련된 사람들 이야기라면 2부에서는 공간이 옮겨져 호텔에 머물며 남편의 외도에 대한 입장 정리와 장기투숙객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보통 이런 소설은 뒤로 갈수록 가속도가 붙는데 이 책은 1부가 훨씬 몰입이 잘 된다.
장기 투숙객들 중에 자살자가 있을거라는 신기가 있는 사람의 말이 전해지면서 갑자기 누구일 것인가 호기심이 일고 오히려 주의가 흐트러지는 느낌도 든다.
근데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책을 내려놓을 수는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왜 자매가 어머니의 죽음을 은연중 기다리는 처지가 된 건지, 아버지의 죽음, 외할머니와 윗세대의 이야기까지 이어지는데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세설>이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하는건데! 싶었다면, 이 소설은 그래서 어머니는 언제 돌아가시는거야!! 하면서 읽게 된다. 3대를 거친 여성 서사라 봐도 좋을 것 같고 노년에 들어가는 중의 여성의 삶과 심리의 묘사가 현실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 감정을 따라가기에도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어머니의유산 #미즈무라미나에 #복복서가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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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신간소설 #신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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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그림 읽기 - 고요히 치열했던
이가은 지음 / 아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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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그림읽기 #이가은 #아트북스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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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와 [아이아스]. 극과 극의 작품을 보며 다다른 결론은 하나였다. 나의 경쟁이 비극이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늘 이기기 위해 애쓰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경쟁의 잔혹한 현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 속에서 인생의 쓴맛을 보기도 하겠지만,그때에도 나만은 나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거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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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라떼'는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더 멋있어지는 과정이라는 것. 이것이 과거의 인정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나름의 위로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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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백악관 중앙관저를 장식할 목적으로 구겐하임미술관에 대여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고흐의 <아를의 눈 덮인 들판>!! 구겐하임 미술관에 가서 꼭 보고싶어짐.

리스트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이 리사이틀!?
딸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불안해 동반 보호자를 구했다고?

처음에는 빌헬름 함메르쇠이 [실내] 그림이 표지에 담겨 있어서 호기심이 일었다. 요즘 비슷한 그림, 비슷한 해설이 참 많이 나오는구나 싶었는데 <사적인 그림 읽기>는 좀 달랐다.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곧장 역사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가 하면 그림속으로 다시 천천히 인도한다.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역사까지 잡은, 그림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합니다를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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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카인드 (리커버 특별판) -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찾은 희망의 연대기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조현욱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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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카인드 #뤼트허르브레흐만 #인플루엔셜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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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왜 그렇게 비관적인 뉴스에 취약한 것일까? 부정편향과 가용성 편향 때문이다. ->뉴스를 멀리하라.
:우리의 부정적인 편견을 활용해 수익을 낸다.나쁜 행동은 우리의 주의를 끌기 때문에 클릭을 가장 많이 받으며 광고는 그런 곳에 붙는다.
-텔레비전 뉴스와 푸시 알람을 멀리하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관없이 더 심도 있는 일요 신문이나 심층 취재 기사를 읽는다.
당신이 자신의 몸에 먹이는 음식에 대해 신중하듯이 자기 마음에 어떤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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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은 더 많은 신뢰와 더 많은 연대, 더 많은 상호친절을 낳으며,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집단의 친구를 가진 개인은 낯선 이에 대해 더 관대하기 때문에 한 인간으로서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게다가 접촉은 전염성이 있다. 이웃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것을 보면 자신의 편견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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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돕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서로가 없으면 우리는 말라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좋은 일을 하면 기분이 좋은 것은 그것이 실제로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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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실주의자'가 되라고 설득한다. 우리가 느끼는 현실주의는 냉소주의의 느낌이 있지만,이 책에서는 인간이 선하다는 현실을 믿는 것을 현실적이라고 표현한다.

500쪽이 넘는 이 책에서는 인간은 서로를 잘 몰라서 오해하고, 잘못된 실험을 통한 예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파리대왕]의 현실판 소년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들은 1년 넘게 아주 잘 무인도에서 살아냈다! 파리대왕이 나온 시대 배경과 저자의 삶을 다시 살펴보면서 왜 그런 소설이 나왔는지 알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익숙하게 알고 있던 교도소 실험이나 전기충격 실험들이나 깨진 유리창 가설이 어떻게 조작되었는지 알려준다.

나는 성악설을 믿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우정과 친절, 협력과 연민 또한 지지한다. 그리고 선한 감정에 전염성이 있다는 것 또한 살면서 배우고 느낀다.
혐오와 편견이 팽배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관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자본주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폭넓은 시야를 제시해 주는 책이다.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책소개 #리커버 #리커버특별판 #베스트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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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좀비 -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생각학교 클클문고
차무진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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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좀비 #차무진 #생각학교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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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부모님 별거에 등교거부로 맞서던 주인공에게 큰 시련이 생긴다.
엄마가 좀비로 변한 것!! 왜 갑자기??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고 스스로 하는 일이라곤 게임밖에 없던 아이가 스스로 좀비로 변한 부모를 먹이고 보호하면서 현실의 부모님의 모습을 알아간다.
좀비치료제까지 구해야 하면서 태어나기 전 부모의 인생, 잊혔던 사랑과 희생을 깨닫게 된다.

여전히 왜 가족이란 것이 필요할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책이었다.

딸이랑 같이 읽고 너라면 어떨지 물어보니
그냥 빨리 다같이 좀비가 되잖다 행복한 좀비가족 괜찮지 않냐고🤣

#청소년소설 #소설 #책 #책리뷰 #신간 #독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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