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그림읽기 #이가은 #아트북스 #도서제공.📖[스우파]와 [아이아스]. 극과 극의 작품을 보며 다다른 결론은 하나였다. 나의 경쟁이 비극이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늘 이기기 위해 애쓰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경쟁의 잔혹한 현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 속에서 인생의 쓴맛을 보기도 하겠지만,그때에도 나만은 나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거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당신의 '라떼'는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더 멋있어지는 과정이라는 것. 이것이 과거의 인정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나름의 위로가 될 수 있을까?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백악관 중앙관저를 장식할 목적으로 구겐하임미술관에 대여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다는 고흐의 <아를의 눈 덮인 들판>!! 구겐하임 미술관에 가서 꼭 보고싶어짐.리스트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이 리사이틀!?딸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불안해 동반 보호자를 구했다고? 처음에는 빌헬름 함메르쇠이 [실내] 그림이 표지에 담겨 있어서 호기심이 일었다. 요즘 비슷한 그림, 비슷한 해설이 참 많이 나오는구나 싶었는데 <사적인 그림 읽기>는 좀 달랐다.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곧장 역사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가 하면 그림속으로 다시 천천히 인도한다.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역사까지 잡은, 그림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합니다를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