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카인드 (리커버 특별판) -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찾은 희망의 연대기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조현욱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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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카인드 #뤼트허르브레흐만 #인플루엔셜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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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왜 그렇게 비관적인 뉴스에 취약한 것일까? 부정편향과 가용성 편향 때문이다. ->뉴스를 멀리하라.
:우리의 부정적인 편견을 활용해 수익을 낸다.나쁜 행동은 우리의 주의를 끌기 때문에 클릭을 가장 많이 받으며 광고는 그런 곳에 붙는다.
-텔레비전 뉴스와 푸시 알람을 멀리하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관없이 더 심도 있는 일요 신문이나 심층 취재 기사를 읽는다.
당신이 자신의 몸에 먹이는 음식에 대해 신중하듯이 자기 마음에 어떤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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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은 더 많은 신뢰와 더 많은 연대, 더 많은 상호친절을 낳으며,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집단의 친구를 가진 개인은 낯선 이에 대해 더 관대하기 때문에 한 인간으로서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게다가 접촉은 전염성이 있다. 이웃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것을 보면 자신의 편견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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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돕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서로가 없으면 우리는 말라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좋은 일을 하면 기분이 좋은 것은 그것이 실제로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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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실주의자'가 되라고 설득한다. 우리가 느끼는 현실주의는 냉소주의의 느낌이 있지만,이 책에서는 인간이 선하다는 현실을 믿는 것을 현실적이라고 표현한다.

500쪽이 넘는 이 책에서는 인간은 서로를 잘 몰라서 오해하고, 잘못된 실험을 통한 예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준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파리대왕]의 현실판 소년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들은 1년 넘게 아주 잘 무인도에서 살아냈다! 파리대왕이 나온 시대 배경과 저자의 삶을 다시 살펴보면서 왜 그런 소설이 나왔는지 알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익숙하게 알고 있던 교도소 실험이나 전기충격 실험들이나 깨진 유리창 가설이 어떻게 조작되었는지 알려준다.

나는 성악설을 믿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우정과 친절, 협력과 연민 또한 지지한다. 그리고 선한 감정에 전염성이 있다는 것 또한 살면서 배우고 느낀다.
혐오와 편견이 팽배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관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자본주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폭넓은 시야를 제시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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