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가두려운완벽주의자를위한심리학 #아티나다날로 #시크릿하우스 #도서협찬.📖완벽주의자들은 실수도 실패도 하지 않기 위해 애쓴다.자기 의심과 자기 불만족 때문에 삶이 고통스럽다.완벽해지려는 마음에 자신의 욕구는 무시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는 데만 신경을 쓰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가면증후군의 다섯 가지 유형-완벽주의자형, 천재형,외로운 개인주의자형, 전문가형,슈퍼히어로형.💡나와 타인 모두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려면 나를 돌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쉬고 놀면 스스로 정체되어 있거나 뒤처지는 것 같다고 느끼지만, 보통은 쉬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어떤 조건을 달성해야만 자신을 돌볼 자격이 생긴다고 굳게 믿는다.".나를 돌보는게 어떤건지.. 감이 잘 안왔다.책은 단숨에 읽기 보다는 찬찬히 내 이야기를 채워가면서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아직 다 채우진 못했지만 자기돌봄이 거창한 게 아니었다. 친구와 대화하기,감정 일기 쓰기(감정)-운동하기(신체)-잠깐 휴식취하기(직장)-자신의 감정 표현하기(관계)등아주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나와있어 좋았다. 차근차근 책을 따라가면 나에 대해서 이해하고, 건강한 삶과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독서 #독서일기 #심리학 #책 #책리뷰 #책서평
#새가되다는것 #팀버케드 #캐서린레이너_그림 #원더박스 #도서협찬 .📖청둥오리는 자신의 부리 앞쪽을 보지 못해요.자기가 뭘 먹고 있는지 못 본다고요! 그렇다고 해서 맛있는 먹이를 찾지 못하는 건 아니에요. 촉각과 미각을 활용하거든요.촉각 기관은 부리 끝에 있고 미각 기관인 맛봉오리는 부리 안쪽에 있어요..📖붉은다리자고새는 특이하게도 둥지를 두 개 지어 양쪽에 알을 낳아요. 암컷과 수컷은 각자 새끼들을 맡아 따로따로 키워요..📖딱따구리의 혀끝에는 마치 작살처럼 수많은 가시가 나 있어요. 덕분에 애벌레를 혀로 찔러서 구멍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지요..💡스무가지 새의 모습과 특징이 담겨있는 그림책. 새 그림들이 너무 황홀해서 오래오래 보았다. 판형도 시원시원하다.평소에 자주 보던 익숙한 새의 독특한 모습들도 있고,벌집이 어딨는지 알려주는 새 같은 첨 보는 새들도 알게 된다. 새들에게 시각,청각,촉각,미각,이주,날씨에 대한 감각까지 있다니!! 알수록 놀러운 새들의 비밀속으로 제대로 여행을 다녀왔다.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다른집 창 틀에 얼마전부터 까치가 집을 지어서 그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간혹 위아래 나뭇가지를 잘 못 가져다 놓기도 하고 둥지 아래층에서 둥지를 못 찾는 듯 두리번 거리고 있기도 했는데 포식자가 오는지 망을 보는 거였던 걸까? 지나가다 새 소리가 나면 저절로 걸음을 멈추고 새를 지켜보게 된다.
#러브알러지 #박한솔 #쌤엔파커스 #팩토리나인 #도서협찬.📖"용기를 내야 볼 수 있는 게 있지. 그러니까 너도 마음 좀 열어.""거리 두지 말고 누군가에게 깊게 들어가면 더 아름다운 걸 보게 될 거야.".💡꿈을 찾아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된 휘현은 이든을 우연히 만나고 자신에게 '인간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늘 성과에만 매달리던 휘현은 왜 그런 알레르기가 생겼는지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봄날 읽을 달달한 연애소설이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상처 많은 주인공의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더 주된 내용이다. 짠하고 맘 아프고 또 그녀가 공감되는 부분들에서는 눈물이 줄줄 흐렀다. 소설 읽다 우는거 얼마만인지...그래도, 이든이라는 따뜻하고 든든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역시 사람이 감동하는 부분은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아닐까.자신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또한 감격스럽다.
현대미술 전시를 보면 어떤 뜨거운 감동이라기 보단 물음표만 가득한 기분이 들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알아야 그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는 거구나 싶다.RM이 어떤 날짜들을 보는 뒷모습을 본 적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온 카와라,<오늘> 연작이라는 걸 알았다. 날짜를 적은 것이 예술이 될까? 1966년부터 2013년 매일 이 작품을 제작했다니 상상도 안 되는 작업이었다. 작가는 그 시간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현대미술은 무엇을 나타내고 싶은지 어떤 역사를 가지는지 쉽게 잘 설명되어 있고, 익숙했던 작품의 시대상황과 난폭해 보이기만 했던 퍼포먼스 작가의 의도도 기억에 남는다.미술관에 가면 느껴지던 감정들, 요즘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다양한 문제를 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좋았고 또 미술관에 가봐야지 하는 마음도 달궈졌다. 현대미술도 주저말고 가야겠다!!
#더베어 #호아킨캄프 #곰세마리출판사 #도서제공.💡두 친구가 곰인형 오스카를 데리고 뱃놀이를 나서는데 오스카가 물에 빠져버린다!!호수 안 신비로움과 오스카의 모험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 아이들과 이야기거리가 많은 책이 좋다. 미술에 진심인 딸은 작가가 어떤 것으로 채색을 해서 이런 무늬가 나왔을지도 추측하는 걸 보고 아...아는만큼 보인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었다:)오스카라는 이름이 작가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셨던 '오스카 와일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책을 좋아하게 된 사연이 깃들어 있다니!!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너무 사랑스럽다.#독서 #서평단 #그림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