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알러지 #박한솔 #쌤엔파커스 #팩토리나인 #도서협찬.📖"용기를 내야 볼 수 있는 게 있지. 그러니까 너도 마음 좀 열어.""거리 두지 말고 누군가에게 깊게 들어가면 더 아름다운 걸 보게 될 거야.".💡꿈을 찾아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된 휘현은 이든을 우연히 만나고 자신에게 '인간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늘 성과에만 매달리던 휘현은 왜 그런 알레르기가 생겼는지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봄날 읽을 달달한 연애소설이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상처 많은 주인공의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더 주된 내용이다. 짠하고 맘 아프고 또 그녀가 공감되는 부분들에서는 눈물이 줄줄 흐렀다. 소설 읽다 우는거 얼마만인지...그래도, 이든이라는 따뜻하고 든든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역시 사람이 감동하는 부분은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아닐까.자신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또한 감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