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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생활세금을 알아야 내 집 마련 설계를 할 수 있다
김창섭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004/pimg_7523331152692109.jpg)
이 정부 들어서 3년동안 부동산 정책만 21번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동안 집값은 어떻게 되었는가? 엄청난 폭등을 했다. 부동산을 알지 못했던 나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니 거의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다. 정책이 하도 많이 바뀌는 바람에 담당자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심지어 정책끼리도 부딪히는일이있다고 하니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수 없다. 지금 당장 내가 사는 지역도 조정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정해지면서 머리가 많이 아프게 되었다. 집이 없는 분들도 집값올랐으니 세금내야지 하는 분도 있을수 있겠으나 평생 집없이 살 것이 아니라면 세금에 신경을 써야한다.
작가분은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내시고 공직에 24년을 근무하고 후에도 세무사로 지내신다니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매번 바뀌는 세금이 어렵다면 이 책을 쭉보는게 이해에 도움이 된다. 특히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가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절세를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양도소득세의 이해부터 시작하여 부부가 공동명의인지, 단독명의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분양권의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다.
내가 집을 구입한 시점에 따라서세금이 달라지므로 사는 시기와 파는 시기를 잘 조율해야 한다. 나는 정말 몰랐어서 집을 매도할 때 비과세를 받지 못하였고 그후에야 세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 속에는 증여와 상속의 구분법과 세금을 아끼는 법, 세금은 누가 내는 것인지에 따라 자세히 나와있다. 증여세를 누가 내느냐에 따라서 세금액도 달라진다니 정말 똑똑해야 살아남을것 같다.
작가분의 글을 보며 정말 기업하는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생각들었다. 지금 나는 이런저런 세금이 올라서 정말 속상한데 기업은 나보다 많은 세금을 내며 근로자위주의 정책들에도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힘드시겠다 생각들었다. 삼호어묵님 의견에도 동의했는데 작가분의 의견에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정말 집값이 안정되길 원한다면 공급을 늘리고 거래하는것의 세금은 낮추고 보유세를 높이는 방법을취하든 해야 할 것이다.
나도 어서 집값이 안정되고 모두 편안히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작은집이라도가질 부자가 되려면 미리미리 세금을 공부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