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공부한다 - 상위 1% 내 아이를 위한 학습코칭지침서
박내석 지음 / 지식과감성#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새해엔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이런책도 읽어야지. 이 책은 엄마가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내 아이를 상위 1%만들기 위한 학습코칭 지침서라고 되어있다. 그러니까 내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 내가 코치가 되는 공부? 방법을 알려준다. 
 다른 책에서도 가르치지 말고 코칭하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런 방법을 대강 머리속에 그릴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긴 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마음과 학습체력, 학습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분의 자녀가 영재교육원, 과학고, 과학기술원의 길을 걸었다니 믿고 봐야하는걸까?)

 아무튼 책 속으로 들어가면 내 아이와 마음으로 통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들만의 문화를 인정해주고 다양한 검사(학습유형, 진로적성,성격유형, 정서상태검사)를 통해 아이의 학습 습관을 알고 그것에 맞게 도와줘야 한다. 무엇보다 자녀의 롤모델은 부모라는것을 잊지 말자.
 아이에게 개입할 때 어디까지나 아이의 발달을 목표로 한다. 1. 아이의 주인의식을 훼손하지 말기. 2. 아이의 도전영역을 훼손하지 말기 3. 아이 스스로가 학습방식을 개발하도록 촉진. 조용히 슬쩍 지나가는 말처럼 힌트를 던지자.

 아이의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가치-달성목표-현재행동. 즉 자신의 가치를 탐색하고 목표를 정해 비전을 만들고 현재 행동의 동기를 구체화해준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비전 선언문을 만들고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습관실천선언문도 만들 수 있다. 보물지도를 만든다. 예전 영재교육에서도 캠프때 보물지도 만들기를 했었다. 해봐야지 하면서도 글로만 읽게되네
 예) 나 000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항상 --을 합니다. 등교를하면 항상 --를 합니다. 등등
 기억을 좋게 하기 위해 매일 반복이 아니라 잊혀질 즈음 반복하면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부호화, 정교화 기법을 사용한다. 독서를 많이 하고 문제풀이때에도 처음부터 푸는게 아니라 전 단원의 기본문제 쭉 풀고 그다음 심화문제 순으로 한다. 적당한 시간간격두기, 반복하며 심화, 한문제 풀고 바로 답 확인, 문제지에 힌트 남기지 않기.
 암기력 증진법 : 교과서 지우기, 암기상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 마인드맵, FIE, 칸 아카데미

이분의 책을 읽고 새로운 것도 많이 알았고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해라가 아닌 내가 함께 목표를 세워주고 내가 공부했듯이 과목별로 시간을 쪼개고 중요도에 맞게 공부 시간을 배분해주며 아이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주도록 한다. 결국 내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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