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김유겸.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이 말이다. 나이가 드니 정말 하루가 다르게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이야! 그런데 정말 나도 모르게 온 몸이 아프고 여기저기 쑤시니... 나이탓을 안할 수가 없었다. 같은 일을 하는데도 점점 지치고 힘들고.. 그러니 마음도 무거워진다. 이 책은 이렇게 몸과 마음이 힘들때운동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는 글이다.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님이 힘을합쳐 쓰신 책이니 믿고 보게 된다.

앞부분은 우리가 왜 운동을해야 하는지, 뒷부분은 어떤 부위에 어떤운동이 효과적인지 나온다.

운동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시간이 없어서, 맞는 자세를 몰라서 등등 백가지 핑계를 대며 운동을 피해왔다.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을 갈 수 없다는 것도... 하지만 책속에서는 그런 부담은 버리라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운동을 하라는 것.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하루에 90번 넘게핸드폰의 잠금해제를 한다는 것이다. 그 중 열번이라도 핸드폰에 눈길이 갈 때 운동을 해보라는 것. 그렇게 습관을 들여서 핸드폰보기에서 운동하기로 습관을서서히바꾸어 나가자. 상쾌하고 가벼운 아침!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다. 알람 한번에 눈 번쩍 뜨며 기지개펴며 웃으며 일어나기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자.

부위별 운동에는 허리, 목, 무릎, 발목 들이 나와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아픈 부위인건지 내가 아픈부위가 저 부위들이다 요즘엔 목이 많이 안 좋아서 두통도 심해졌는데 책 속 스트레칭은 내가 직장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이많았다. 그리고 다른 부위들도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아서 동작만 기억한다면 집에서 쇼파에 뻗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다. 밴드나롤러도 사서 여러가지 동작들을 시도해봐야겠다.

작가분 말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나의 기대와 생각보다 큰 효과는 없다고 한다. 이런 틈틈이 운동을 활용하여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몸을 만들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