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 통증 없는 무릎 사용.유지.보수 완전 매뉴얼
김유수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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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출판사를 보니까 길벗출판사다. 내가 알기로는 길벗 출판사는 기술자격증 수험도서, 어린이도서, 외국어 도서 이런 쪽인 줄 알았는데, 건강분야 도서까지 확장시키는 것 같다. 이미 그러한지 오래됐는데 내가 이미 알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여하튼 간에 나는 출판사 이미지를 다 무시하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책을 보면 <무릎관절 하중표>라는 표가 나오는데, 이건 내가 무릎 관련 책을 봤을 때 보지 못한 부분이다. 그러면서 무릎에 안 좋은 운동에 대해서도 나온다. 다이어트 하려고 줄넘기를 샀는데, 줄넘기가 무릎건강에 좋지 않다는 내용이 나온다. 왜 그러한지는 책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계단 내리기에 대해서도 나온다. 허벅지 근육을 기르려면 계단오르기를 해야 하고, 계단을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내려오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왜 계단내리기가 무릎에 안 좋은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러한 내용이 나온다. 왜 그러한지 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무릎강화 운동법에 대해서 나온다. 무릎을 상하게 만드는 운동법과 무릎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이 나와서 무릎건강을 챙기는데 도움될 것 같다. 다만, 스쿼트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 부분은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무릎을 상하게 할 수도 있고, 약하게도 할 수 있으니 책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행하면 좋을 것 같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봐도 나쁘지 않다. 올칼라판이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 책은 무릎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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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쿤과 지금 바로 일본어 - 일본어 초보 탈출 3주 플랜
브레드쿤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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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인터넷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일단 올칼라판이다. 단색으로 된 책보다 지루함은 없을 것이다.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일본어 밑에 한글 발음이 나와서 나 같은 독자라면 “우와 좋다!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전부가 한글 발음이 나와 있지 않다. 이 책이 총 3주 코스인데, 첫째주만 한글 발음이 나와 있다.


별책부록을 보면 <쓰기 노트>라고 있는데,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마치 한글 펜글씨 연습하듯이 그런 구성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기초 일본어 관련된 책을 보면 일본어 글씨 쓰는 방법에 대해서 생략한 책들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러하지 않고 별책부록으로 담은 것이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책겉표지를 보면 MP3음성 QR 다운로드라고 되어 있다. 이 책 출판사인 시사일본어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MP3를 개별 혹은 일괄 다운받을 수 있는데, 회원가입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그냥 다운은 안 되는가보다. 나 같은 경우 회원가입 없이 다운 받고 싶었는데, 출판사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는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도 무료긴 하다. 그러다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책에 나온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볼 수 있으니 강의도 무료다.


 이 책에서 무료로 강의하고 있는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이미지로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울 수 있어서 나 같은 경우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 학창시절 일본어 공부했다가 다 잊어버렸는데, 그 때 이런 식으로 공부했다면 기억에 더 잘 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 책은 본 책으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무료강의 동영상까지 같이 봐야 일본어공부하는데 도움되리라고 본다. 책 가격도 보면 2022년 8월 현재 14,500원이다. 여기에다가 강의 동영상까지 무료로 제공하니까, 이 정도 급이면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차근차근 공부하기에 알찬 구성이라고 본다.


 나 같은 경우 이 책을 보기 전에는 큰 기대 같은 걸 하지 않았지만, 책가격에 비해서 책내용도 그렇고 강의 영상도 그렇고, 얻는 게 많고 일본어공부하는데 접근성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고 부담도 덜해서 마음에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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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워서 미치겠어요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
정진호 지음 / 해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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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민감한 편이라서 때로는 남들보다 가려움을 잘 겪는 경우도 있다. 피부건강 챙기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름대로 잘 쓴 편의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나와 있다. 고체형 비누를 쓰지 말라고 나와 있는데, 왜 가급적이면 고체형 비누를 쓰지 말라는 건지 그런 이유에 대해서 나온다. 단순히 “하지마세요!” 이게 아니라 “이런 이유가 있으니까 하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알려줘서,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 책보다 훨씬 설득력이 높은 편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거의 글로만 설명된 책이라서, 이왕이면 그림이나 사진이 같이 나오면서 설명해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독자 스스로 해당사항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볼 수도 있다.


접종자들 중에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내가 아는 지인만 하더라도 몇 명이나 되긴 한다. 이 책에서 그런 원인을 찾기는 쉬워보이지는 않겠지만,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이런 내용을 참고해서 환경을 개선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가려움증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으니, 내가 알고 있는 가려움증 해결법이 어느 정도인지 이 책과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 가려움증 해결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나의 잘못된 해결 방식을 짚어낼 수 있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실생활과 관련하여 알차고 유용한 정보가 담긴 건강정보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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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야마사키 케이치 지음, 이유라 옮김 / 로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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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보면 나름대로 저명하다는 사람들의 말이나 그들의 일대기를 말하곤 한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일대기나 일화에 대해서 거의 모르곤 한다. 특히 세계사에 나온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우연찮게 세계사에 등장했던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하여 그 내용이 궁금하여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인이면 세계사에 영향을 끼친 일본인 1명쯤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안 보인다. 베트남 인물도 나오는데, 일본인 1명도 안 나온다. 중국인은 중국사 별도로 쭈루루룩 나온다. 인도인들도 나오고, 서양인들은 기본적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나올까? 안 나온다. “아! 뭐지 이 책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국의 인물들은 한반도 안에서만 활약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중국인물 중에서 중국 내에서만 활약한 사람도 있는데, “아! 중국은 한반도보다 넓지!”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어째 기분이 좀 그랬다. 같은 한민족이 나왔다면 대리만족이라고 하려고 했었나보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그렇다면 세계사 인물에 대해서 이 책은 얼마나 어떻게 다루었는지 궁금했다.

나 같은 경우 처칠 수상을 먼저 살펴봤다. 내가 알기로는 처칠 수상의 어릴 적은 사고뭉치였던 것으로 알고 있고, 정책을 잘못 펼쳐서 식민지배에 있었던 사람들이 아사로 사망했다는 설도 있다고 대충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단순히 처칠 수상을 음해하려는 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살짝 좀 아쉬웠다. 그리고 처칠 수상은 아버지가 정치인이었나 그랬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처칠 수상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아버지가 전직 정치인이었고, 그 역시 그런 노력을 해서 말빨(?)의 달인이 된 걸로 알고 있다.


처칠 수상 다음에 드골 장군에 대해서도 나온다. 내가 알기로는 퇴임 후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다 간 걸로 알고 있다. 드골 장군에게는 태어나자마자 OO증후군에 걸린 딸이 있었다는 얘기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주워들은 그런 내용은 나오지 않고 다른 내용이 나온다. 이 두 가지만 보더라도 뭔가 좀 아쉽긴 하다. 그런데 뭐 내가 모르는 내용도 있다보니까 그런가보다 하기로 했다.


당시 인물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여주는 그림도 나와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볼 수 있다. 책 옆면에는 목차에 맞도록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가 어디쯤이라는 걸 독자 입장에서 한눈에 보기 쉽게 해놓았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책에서 알아서 밑줄이 쳐져있다. 책에서 인물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하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세계사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모르던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 같은 경우 카이사르에 대해서 그가 뭐 어땠는지 몰랐는데, 어땠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나 같이 전혀 모르는 독자를 위해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쪽수가 좀 더 늘어나더라도 내용을 좀 더 보강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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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
나오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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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중에서 어디라도 자신감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면서도 건강챙기려는 건 기본이고, 균형이 잘 잡힌 튼실한 엉덩이를 가지는 건 건강하게 살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튼실하고 균형잡힌 엉덩이를 만들어 어디를 가더라도 “초면이지만 이것 한 번 드셔보세요. ㅎㅎㅎ.”이런 경우가 많아져야 지출을 줄이면서도 배는 채울 수 있는 생존전략이 될 지도 모른다.


인터넷서점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올칼라판이다. 저자 본인이 직접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겉표지만 봤을 때 겉표지 사진에 나온 자세는 내 개인적으로는 확 끌리는 자세는 아니었다. “그냥 앉아 있는 뒷태를 보여주라고! 그게 더 판매부수를 올릴 수 있을 거야!” 마음 속에서 음탕탕한 기운이 내게 말했다.



 책 속에 있어서는 그렇게 대놓고 부끄러운 자세(?) 같은 건 정면 사진으로 나오지 않았다. 각도를 돌려서 측면사진을 보여줬다. “아니야! 사진 각도가 그게 아니라고! 사진 각도를 돌렸어야지!” 뭐 눈에는 뭐로만 보인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남자 입장에서는 자극적인 사진을 찾는다는 게 어쩌면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놓고 자극적인 자세를 찾는다면 이 책 말고 너튜브 같은 데서 관련 영상을 찾아보든지 말든지 하면 될 것 같다.


정말로 저자가 복숭아 엉덩이를 가진 건지 내 눈에는 잘 모르겠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운동법을 꾸준히 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전후사진이 등장한다. 전후사진을 보면 체형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었다.



 책을 보면 엉덩이를 단련하는 것이 변비해소에도 좋다는 내용이 나온다. 변비로 고생하는 인에게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종일관 저자의 연예인 미소가 등장하는데, 사진 찍히는 걸 많이 부끄러워하는 듯하다. 나 역시 사진 찍히는 걸 보면 반농담조로“초상권이 있어요!”이런 식으로 사진 찍히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셀카도 거의 안 찍는 터라 저자의 연예인 미소는 그런가보다 하기로 했다.


발뒷꿈치 올리는 방법이 오다리 교정법이랑 냉증치료와 관련된 자세가 나오는데, 정말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도가 높은 근력운동이 힘들고 땀나서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런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건강을 챙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요즘에 근력운동이 귀찮아지기도 해서 나름대로 잘 보긴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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