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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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저자 이름을 보게 됐는데, 나 같은 경우 책을 볼 때 저자 이름을 거의 외우지 않는 편이다(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 기억하려 하지 않고, 저자명을 기억하게 되면 책내용을 보기 전에 편견이 생겨버려서 책에 대한 평가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좋다고 해버리거나 나쁘거나 해버리는 등 평가가 달라져버릴 수 있어서). 그래서 혹시나 해서 소장중인 책을 살펴보니까 동일 저자의 책이 있었다. 보니까 출판사도 같다. 기존에 소장중인 책과 책내용이 비슷하고 책이름만 바뀐 건가 해서 책목차를 살펴보고, 책 내용도 비교해봤는데, 차이가 있었다.


 세상을 살펴볼 수 있는 법칙을 알려주는 걸로 소개된 책은, 기존에 소장한 책과 다른 부분들이 있다. 기존에 소장한 다른 심리책은 비슷한 것들끼리 묶어서 설명했다면, 이 책은 물리학, 화학, 수학 법칙도 나오고.....좀 더 범위를 넓혔다. 수과학분야에도 나온 법칙은 너무 나간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해당 법칙에서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는 저자의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이건 뭐 참고하든지 하면 될 것 같고, 나는 이 책에서 심리학이나 사회과학 분야쪽에 등장하는 법칙을 보고 싶었는데 이런 부분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나 같은 경우 전문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여러 직업을 가져봄으로서 대충 두루 아는 정도에 불과하다.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서 걱정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피터의 원리>편을 보니까, 내가 윗자리에 앉을 팔자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에 나온 예시인 아이젠하워와 맥아더 장군 얘기가 나오는데, 나 같은 경우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좋은 부분은 좋게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서 먹고 살기 힘들어도 셀프위안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에는 하인리히 법칙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가 예전부터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면서 하인리히 법칙을 알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삼풍백화점 예를 들면서 하인리히 법칙을 말하고, 사회적으로 위험한 일이 발생할 테니, 카페 회원등레게 주의하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내가 사람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쓴 글들을 카페 스텝들이 삭제하기도 했었다. 그 때 생각하면 너무나 열불이 나기도 하고, 내가 써온 글들을 통해 깨닫지 못한 회원들을 보면서, 지식만 갖추려 할 뿐 지식을 통해 실생활에 써먹으려 하지 않고, 자아도취에 빠지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생각도 들고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움도 느꼈다.


이 책에 나오는 법칙들을 통해, 독자는 자아도취에 빠지지 말고, 실생활에 써먹으려는 지혜를 발휘하여 자기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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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몰입하라 - 머리부터 시작해 발끝으로 완성하는 20가지 몰입의 법칙
폴커 키츠 지음, 배명자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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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 몰입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몸으로 몰입하라니, 그 내용이 궁금하여 이 책을 보았다. 내가 알지 못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음악으로 몰입하고자 한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몰입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책에서는 껌씹기가 몰입하는데 도움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나 역시 이 책을 보기 전에 뉴스에서 턱을 움직이게 하면 턱운동이 뇌혈관으로 혈류개선되어 공부하는데 도움된다는 식의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특정 껌을 구입하여 씹고 그랬는데, 껌제조성분이 나와 맞지 않았는지 별로 효과가 없고 해당 껌을 씹기 전보다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찾아오는 게 집중하는데 방해가 돼서, 잔뜩 사 놓은 껌은 유통기한을 넘어버리고 결국 버리게 되었다. 껌씹기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사례가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이런 내용을 따라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껌 제조성분을 살펴보고 따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책 속에 나온 서서 읽기의 효과에 대해서 나오는데, 앉아서 볼 때 집중이 안 된다면 서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 졸리면 교실 맨 뒤로 나가 서서 수업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떠오르곤 했다. 이건 알아두어야겠다는 부분에 깔끔하게 밑줄 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찰자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라는 내용도 충동제어에 좋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을 활용하여 내 인생에 써먹어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평은 다르겠지만, 내 개인적인 평이지만, 나름대로 볼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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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
양현길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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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아가는데 무력감을 느끼고, 삶에 회의감이 들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동서양 철학자들 남긴 사유에서 인생의 흔들림을 어떻게 해결하고 나아갈 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을 보다보면 저자의 해석이 나오는데, 그 해석이 독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을 보는 눈은 저마다 달라서, 아무리 좋은 글귀를 가져다주고 해석해준다 하여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이는 경우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어쩌면 나 역시 사유라는 게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미흡하지만 내가 살아온 인생 또한 역경을 이겨내면서 걸어온 길이기에, 같은 문장을 보고도 해석은 달라진다. 아니면 아직 인생내공이 부족하여 그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살든지 간에 인간은 죽기 마련이며, 그것을 해석하지 못하고 죽었다 하더라도, 그 의미가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는 것이고, 올바름의 기준이라는 것도 처한 상황과 해석에 따라서 바뀌기 마련이기 때문에, 인생에서 무력감과 주저함을 느끼는 건 불완전한 생명체인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로병사 과정인 듯 하다.


그렇지만 저자가 엮은 철학자들의 사유 속에서 내가 겪고 있는 무력감의 이유를 어느 정도 찾는데 도움되었다. 나는 어릴 적 절망도 느꼈지만, 성취감도 느끼고, 희망을 품고 살았다. 그렇지만 나이가 점점 들면서 추억을 함께한 존재가 점점 사라져가면서 회의감과 무력감, 공허함이 들었다. 이런 느낌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으로 태어난 거 자체가 공허함을 느끼는 존재라고 단정짓게 되었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내가 좀 더 득도하였을 때 이렇게 단정지은 건, 언젠가 깨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절대불변의 정의라고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인, 인간은 공허함을 느끼는 존재다보니까, 가만있지를 못하고 무언가를 계속해서 찾고 그것을 어느 정도 이루거나 찾고서는 공허함이 다가오면 또 다른 것을 찾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이룬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되더라도, 공허함을 채우고자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것도, 공허함이 들어서 무언가를 채우려고 하는 것도, 공허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하루라는 시간에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게임을 한다거나, 책을 본다거나, 먹을 것을 끊임없이 먹는다거나, 무언가를 끊임없이 시청한다거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보기로 했다.


 어차피 인생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고, 대신에 나는 내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면 인생 되돌아볼 때 후회는 없겠다, 어차피 나이 들어서도 이건 노후대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되겠다는 것에 공허함을 채우기로 했다.



책에 나온 철학자들의 사유를 풀이한 저자의 해석에 모두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일부는 도움되었다. 무기력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신체 호르몬분비의 변화, 노화, 불규칙한 수면,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 등 여러 가지이나, 이 책은 철학적인 측면에서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책으로써, 무기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은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영감을 어느 정도 얻어서 도움돼서 좋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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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폐인이 보는 세계
이와세 도시오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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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함을 줄이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은 쉽게 구성된 편이다.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었는데, 산만한 사람을 곁에서 함께 해보면 알겠지만 겪을 수 있는 일들로 구성되었다. 책에서는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사람에게서도 보여지는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책에 나온 것처럼 해당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ADHD를 겪고 있는 사람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시각이 발달된 편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게 더 수월하다는 걸 살필 수 있다. 내가 깨닫지 못한 방법이라서 이런 해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겉표지 앞면에 나온 것처럼 이 책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해당되는 산만함을 가진 가진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해법들로 구성되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시간 지키는 걸 참 어려워하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대로 하면 효과가 있는지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은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책을 보면 연한 주홍색으로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표기되어 있고, 연한 주홍색으로 구성된 건 내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연한 갈색 계열로 표기한 게 내 눈에는 덜 피로한 느낌을 줄 것 같다. ADHD를 겪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 본인이나 양육자가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여 생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약물에 대해서 나오기도 하는데, 나 같은 경우 내 개인적으로는 비추천하고 싶은 부분이다. 그리고 책에서는 발달장애라고 나오는데, 발달장애라고 하면 자신을 장애인으로 가두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서 발전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책에서 발달장애라고 쓰여 있어도, 발달장애라고 보지 말고, 하나의 특성을 지닌 사람으로 바라보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 경험상 그렇다.


참고하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었지만,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무조건 100 % 신뢰하다가 일부 내용에 낙담하지 말고, 자신의 환경에 맞게 시도해보되, 아닌 것 같다면 그런 내용은 버리는 태도를 취하고, ADHD를 겪는 사람들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 좋은 부분들을 극복하되 장점을 살려서 건승하길 빌겠다. 참고로 ADHD를 겪는다 하더라도 고시에 합격한 한국인도 있다는 걸 알아두면 좋겠다. 그의 공부법이 어떠했는지는 그가 쓴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고, 그러니까 내 말의 의도는 희망을 버리지 말고 스스로 열심히 찾아가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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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재무제표 : 입문 - 80분에 마스터한다!
카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김종원 감수 / 도서출판 더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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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보는 능력 기르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이름을 보니까 재무제표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중에 나온 재무제표 분석책이 너도나도 쉽게 풀이했다고 홍보하기 때문에 책이름이 어떠하거나 말거나 그렇게 확 들어오지는 않았다. 온라인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제대로 안 보고 이 책을 본 터라 구성이 어떠한지 가늠하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책을 수령하여 책을 펼쳐보니까, 만화캐릭터가 있어서 재무제표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적잖이 줄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을 알기 쉽고도 재미있게 그렸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한다. 일반인 입장에서 회계용어는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운데, 글과 그림 그리고 표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게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어떤 그림 같은 이미지가 있으면 어떤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가독성이 떨어지는 그런 경우가 없어서 그런 점도 마음에 들었다. 예를 들어서 모터쇼 같은 데를 보다보면 정작 자동차가 아닌 모델에 눈이 더 가는 경우가 있는데(자동차가 아닌 모델을 보기 위해서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참고로 나는 모터쇼에 가 본 적이 없다), 이 책 말고 내가 본 다른 책에서는 쓸데 없이 이미지를 끼워넣어서 독서하는데 산만함을 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러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회계를 이런 식으로 배웠다면 회계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직장 끝나고 저녁때 다녔던 회계학원에서 배웠던 것보다 이 책을 본 것이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주식투자하는데 있어서 기업분석을 해야 하는데, 이 책이 그런대로 도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겉표지에 입문편이라고 나온 만큼, 후속작이 나올지 안 그럴지 모르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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