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이 학교에서 살아남기 - 특수교사이자 ADHD 아이 엄마가 밝히는 현실 학교 생존법
박정은 지음 / 소울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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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좀 산만한 편이고, 조카도 그런 면이 있기에 학습하는데 도움얻을 수 있는 책을 살피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초반부에 약물치료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저자가 ADHD자녀를 둔 부모이자 특수교육교사로서 겪은 경험담이 나오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 약물치료에 대한 의존성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부하는 편이긴 하다. 그런데 주의력결핍이 심하거나 과잉행동을 많이 유발할 경우 약물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책에서는 약물 부작용에 대해서 나온다. 약물 부작용 중 하나로 수면장애가 나온다. 그런데 말이 수면장애지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우울증을 불러일으키도 하고, 우울증은 자살충동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잠을 잘 자야지 키도 크게 되는 건데 약물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는 듯 하다.


나 같은 경우 산만한 편이어도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때 자연의 소리(천둥소리, 새소리)를 들으면서 작업하기도 한다. 살면서 클래식 등 이런저런 별의별 음악을 들어봤는데, 천둥소리가 가장 괜찮은 편이었다. 나는 주파수라는 걸 무시하지 않는 편인데, 아직까지 어떤 주파수가 나에게 맞는 주파수인지 찾지는 못했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는 주파수 음악 이런 것도 나오는 것도 같은데, 잘못 들으면 이상해질까봐 함부로 듣지 않는다.


책을 보면 시각적 타이머, 비쥬얼 타이머라고 나오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이런 신상품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타이머만 생각해봤는데, 알지 못했던 정보라서 이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 적잖이 도움되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어떤 건 고장이 잘 난다는데, 가성비 괜찮은 걸 사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도 주어지기 때문에 30 여 년 전과 달리 자극적인 것들로부터 벗어나기 힘든 것 같다. 그렇지만 이래저래 시도해볼 수 있는 건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 ADHD를 띤 아이나 이를 둔 부모나, 이런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봐도 나쁘지 않을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본다. 나 같은 경우 집에 책을 많이 둔 편인데, 집안 환경도 무시 못한다고 본다.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책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서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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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 세계척학전집 7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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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세계척학전집시리즈의 중 신간이고, 이번 편에서는 <서열>주제로 한 지식의 내용이 어떠한지 거기서 어떤 내용을 도출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세계척학전집시리즈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지 않고 내가 보고 싶은 책 위주로만 갖고 있는데, 이번에 이 책을 볼까말까 고민하기도 했다. “서열이 뭐 어때서? 어쩌고, 저쩌고.... 뻔한 내용 아니겠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마이웨이 타입이고, 서열보다는 돈 잘 버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서열경쟁으로 인한 대인관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서열에는 크게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겪어 보겠지만, 나보다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이 나보다 직위가 높은 위치에 있을 때 그들이 나를 대하는 부분들에서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고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에, 밥벌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람들과 원만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알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처하고 있는 상황의 일부가 왜 그러한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왜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서열을 확보하려고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밥벌이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무력감을 간간히 느끼기 때문인데, 이것이 서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바꾸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에서 말한 심리실험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자기계발서를 보면 주도적이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라고 하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이 책에 나온 실험결과나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 그 부분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나는 이런저런 원인도 못 찾은 상태로 계속해서 무기력감을 느끼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읽은 이후로, 내 인생이 즉시 쫙 펴질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하고 있지만, 무력감을 느끼는 원인의 일부 이유를 알 수 있었으니, 나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얻은 셈이어서 이 부분이 가장 기분 좋았다.


나 같은 경우 어떤 정보를 얻으면 별의별 방법으로 현실에서 응용해보려고 하는데, 이번 서열 편을 다룬 책에 나온 지식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들도 마음에 들었다. 독자마다 이 책에 대한 평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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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00만 원 버는 미국 주식 바닥의 기술
미부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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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버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한국 주식에서 수익을 거의 못 보고 손실이 많다. 여기저기 주식책을 보니까 미국주식이 좋다고 그러하고 국장 말고 미장으로 가라고 하는 말들이 간간히 들려와서, 미국 주식은 수수료가 높다는데 어떻게 미국주식에 투자하라는 건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워렌 버핏 안경쓴 할배 투자자의 철칙 중 하나가 잃지 말고, 잃지 않는 투자를 잊지 말라고 했다는 것 같은데, 책 겉표지처럼 나 또한 잃지 않고 싶다.


이 책은 주식투자할 때 심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는 책을 보면서 “아! 그 때 그 주식 진작 팔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밥벌이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타이밍을 놓치다가 다시 오르겠지 했다가 확 더 떨어졌고, 현재는 못 팔고 어쩌다 눈팅만 하고 있을 뿐이다.


 심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내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오를 것 같으면서도 오를 주식에 투자를 안 하고 눈팅만 하다 놓치고, 팔아야 할 때 진작 팔지 못했던 건 심리적인 영향 때문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본 어느 책에서는 몰빵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몰빵은 위험하다고 나온다. 그 책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그렇고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그 책이나 이 책이나 저자 모두 수익을 얻은 사람이기에 “이게 100% 맞다. 아니다. 저게 100% 맞다.” 이렇게 단정지어서 말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몰빵이 답이라고 해서 몰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멈칫하게 됐다. 나는 큰 수익을 본 사람이 아니고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밥벌이도 고되고 힘들지만, 주식투자 참 어렵다. 아껴쓰는 게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머리털이 괜히 빠지는 게 아니고, 좋은 꿈 꾸면 복권 사보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닌 듯 하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도 그렇고 생존의 시대다.


  책이름과는 별개로 내가 몰랐던 나름대로의 투자노하우를 알 수 있는 부분과 기대되는 미국주식이 뭔지 알 수 있어서 이런 좋은 정보가 담긴 부분들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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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혁명 - 세상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순간,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주인이 된다
알베르 카뮈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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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보면 부조리한 세상을 적잖이 보게 된다. 나는 내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고 있는데 하면서, 저런 인간이 더 잘 먹고 잘 살다니 하면서, 나는 이게 뭔가 하고 세상을 한탄하게 된다. 스트레스 받아서 화병이 날 것 같아도 살아야 한다. 그들이 하늘의 기운에 처벌받고 인과응보를 받게 되는 걸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밝게 만든다는 걸 봐야 하기 때문이다. 별의 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생존하는 법을 익히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카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아니 카뮈 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는 인물들은 참 많다. “아니 세상이 왜 이래?” 이러면서 담배 피우는 사진 찍힌 아저씨 이 정도다. 카뮈 아저씨 때만 하더라도 현재보다 더 세상의 부조리로 스트레스 받을만한 상황이 많았을 텐데, 어떻게 인생을 버텼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 겉표지 사진은 그나마 마음에 든다. 담배 입에 안 물고 있는 초상화가 마음에 든다. 내가 IQ 430도 안 되는데, 세상일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술담배에 쩔어 살게 된다면, 세상을 사기치는 사람들이 더 날뛸 것 아니겠는가?


이 책은 쉽게 읽히는 것 같으면서도 내 개인적으로는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았다. 카뮈라는 사람이 말한 게 내 머리에는 잘 들어오지 않았다. 이 책에서도 노력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시험에 관한 얘기도 나오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 하니까 진짜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었다. 밥벌이가 먼저인 터라 집에 와서 자격증시험준비한다는 게 체력적으로 무너지려 하니까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가 받아서 몇 개월 동안 작업하던 걸 중지했다. 그러니까 진짜 아무것도 얻는 게 없었다. 그나마 노력한 것이 있었기에 실패한 게 있더라도 걸 다시 개선하거나 해서 얻어가는 게 있다.


 밥 먹고 양치질하기 귀찮다고 양치질 안 하고 살면 언젠가는 이가 썩는다. 양치질 하는 것도 일이다. 피곤할 때는 양치질 자체도 귀찮고 안 하려고 한다. 치약을 묻혔을 경우에는 입안을 더 헹궈야 하기에 맨 양치질이 아니라면 양치질하는 것도 귀찮다.


 세상사는 게 그렇다. 고통을 견디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야 버티며 생존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미칠 듯이 자격증취득 준비하면서 머리털도 빠지고, 고통을 견디고 작업해야 운 좋게 취득할 수 있었다. 노력이 100%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얻은 게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미래가 조금 나아졌다. 마치 강물에서 사금접시(?) 위에 수많은 모래와 돌들을 가려내고 겨우 코딱지만큼의 사금을 얻은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쉽게 해석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다. 스스로를 어떻다고 낙인찍지 말라는 부분은 공감됐다. 독자마다 평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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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한계를 긋는 자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삼국지략 시리즈 2
제갈량 지음 / 트라이어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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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삼국지 제갈량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는데 이 사람이 난세를 어떻게 이겨내려고 했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꾸려고 했는지 그런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다.


책을 보면 삼국지에 나온 내용들을 알 수 있다. 제갈량의 일대기를 아는 사람이라면 아는 내용이 이 책에서 나왔을 수도 있겠다. 나 같은 경우 제갈량과 친분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서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시간상 흐름으로 알면 좋겠지만, 목차의 구성에 맞게 알게 되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실력도 부족하면서 권세에 환장한 사람들이 간간히 등장하는데 제갈량이 왜 대단한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책에서는 용인술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 책 시리즈의 1권인 조조편에서와 좀 다른 부분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조조편에서는 능력이 되면 그 사람을 기용한다 이런 식으로 나와 있는데, 제갈량도 사람을 쓰긴 쓰되, 어디까지 그 사람을 쓸 것이고, 어디까지 권한을 줄 것인지 이런 걸 가리고 쓴다는 걸 알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제갈량의 용인술을 쓰려고 하고,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힘들 경우 그런 사람을 쓰기를 거부하려 한다. 손자병법에서는 어떤 사람에게 어떤 걸 위임했을 때는 위임한 사람에 대해 뭐라뭐라 하지 말라는데,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에게 어떤 걸 맡겼다가 사기 당하는 경우도 있고 뒤통수 크게 맞아 재정난이나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뉴스도 나오기에, 현실에 맞게 용인술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이 책 시리즈인 조조편과 비교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앞서 말했지만 어느 한 쪽면만을 보고서 해당 처세술이 최고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적합한 것 같고, 다른 어떤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더 적합하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면서 그 상황에 맞는 적합한 처세술을 써먹으려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뭐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여하튼 나름대로 볼 만하다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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