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오창훈.박영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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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의 너튜브 영상은 나는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책홍보 내용을 보면 1000만뷰나 봤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기도 하여 너뷰브 보기는 귀찮아서 책으로 보는 걸 나는 더 선호하기에 책으로 보았다.


책을 보니까, 이 책에는 QR코드가 있어서, 해당 내용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고 봐야 한다. 이미 스마트폰에 QR코드 어플이 설치되어 있다면 그걸로 보면 될 것이다. 나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찍고 무선인터넷으로 영상 보는 걸 전자파 노출우려로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집컴퓨터로 보기로 했다.


그건 그렇고 이 책에는 손과 심장이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 이런 내용을 몰랐던 터라 이 내용을 알게 되어 도움되었다. 볼펜으로 손가락 관절을 적당히 눌러서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여러 방법들이 있고, 관절염에 좋은 약재도 소개하고 있다. 해당 약재를 구입해서 한 번 복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책 후반부쯤에 해당 관절부위와 연관된 스트레칭 방법을 알 수 있다.


소염진통제에 관하여 내 개인적으로 몰랐던 점들이 있었는데, 사용시 유의사항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독자마다 평은 다를 수 있겠지만, 부담 없이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할 수도 있겠는데, 이왕이면 책 처음부터 보는 걸 권하고 싶다. 체계적인 지식 없이 무조건 관절에 좋다하여 복용한 약재가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례도 나와 있고, 노부모를 둔 독자라면 한 번 읽어보면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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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리부트 -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두뇌의 비밀
크리스틴 윌르마이어 지음, 김나연 옮김 / 부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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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좋게 하여 먹고 사는데 별 지장 없이 살고 싶고, 하고자 하는 걸 이루는데 도움 얻고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겉표지 띠지에는 <내가 평생 찾아다녔던 두뇌건 강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책>이라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저명해보이는 어떤 박사명이 나오는데, 혹하게 되는 문장이기도 하고, 나도 살짝 혹한 면이 있기도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마이웨이 스타일 내가 보고 싶은 건 보는 성향인 터라 이 책을 보기로 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니까 <혈액검사>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왜 뜬금 없이 혈액검사를 하라고 하는지 두뇌능력향상과 관련된 다른 책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다. 혈액검사의 종류는 이 책에서 말한대로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 같은 경우 구체적인 혈액검사명이나 왜 그런 혈액검사를 해야 하는지 이유에 대해 몰랐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이유도 같이 나와서 이런 검사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이런 검사를 해주는 곳이 어디인지 나 같은 경우 궁금했다.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도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종합병원에서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은 인터넷 네이버 지식인 검색 창 같은 곳에 질문하기 등을 통해 물어보고, 관련 병원을 찾아서 해당 혈액검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이 있는데, 내 판단력이 예리한 편인 것은 어쩌면 내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가지고, 해당 분야 자격증에 파고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는 독자들 중에서는 내가 앞날을 우려해서 말했던 부분들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이 책을 통해서 해당 발언에 대한 나의 분별력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어느 분야 학위와 어느 분야 전문가라 하더라도 매번 그 분야에 대해서 분별력이 뛰어난 건 아니라는 걸 살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두뇌를 좋게 하는 방법이 급하게 궁금한 독자들은 이 책의 뒷부분부터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는 취지의 글이 있지만, 나 같은 경우 부정적인 생각을 했을 경우 그것에 대한 해법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하려고 하는 편이라서, 이것에 대한 내용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무작정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나 역시 부정적인 생각이 마냥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내가 모르는 저명한 사람이 이 책을 추천했든지 말든지 나는 그런 건 알 바가 아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독자마다 이 책에 대한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상 이 책에는 불안정한 시대, 두뇌건강이나 정신건강을 위하여 나름대로 볼 만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는 건 맞는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 제법 괜찮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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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윤관현 외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성안당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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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의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가 나름대로 재미있는 터라, 이번에 나온 신간의 내용은 어떠한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가 본 이번 편은 해부학으로 해부학과 관련된 여러 책들이 있지만, 독자의 그 때 그때 취향에 따라 정교하고 정확히게 그려진 책을 선호할 때도 있고, 대충 그린 것 같지만 단순하면서도 핵심 부위를 잘 표현해서 그린 책이 있다. 나 같은 경우 취향이 앞서 말한대로 그 때 그 때 바뀌기 때문에 이번에는 단순하게 그린 책을 보고 싶었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이 책의 내용이 대략 어떠한지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람을 왜 이렇게 단순하게 그렸지 하면서도 핵심적으로 나올 건 다 보여주는 책이다. 나 같은 경우, 지라(비장)의 기능에 대해서 알지 못했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통해서 비장의 기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예전에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달리기하다보면 이상하게 배쪽이 아프곤 했는데, 그것이 비장과 연관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는 걸 알 수도 있었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지만, 이왕이면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는 편이 이해를 돕기도 한다. 쓸개의 기능에 대해서도 나온다. 담석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담석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콜레스테롤이 몸에 좋은 게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려하고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멀리 하려는 그런 식습관과 관련 음식들을 살펴보고 가려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보면 유용한 정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데 도움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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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진술서 - 나를 바로 세우는 이별의 기술
김원 지음 / 파람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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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고 현실에 맞게 마주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온 내용 중 배우자 관련 이야기는 저자가 직접 겪은 것인지 아닌지 나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결혼생활이 이러하다는 걸 실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러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게 넉넉하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은 나름대로 서로 양보하고 아끼면서 잘 산다. 내 상사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자녀가 둘이고, 그렇게 형편이 좋은 편도 아니지만, 사람 성격이 좋아서 배우자와 자녀 잘 챙기며 살고 있다. 책 속에서의 진실이 어떠하든지 간에 양측 입장을 모두 살펴야 하겠지만, 배우자 이야기를 보면서 저자 혹은 해당 배우자를 둔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동정과 측은지심 누군가에게는 동병상련이 들기도 하겠지만, 내가 세상 살면서 인간을 바라보건데, 인간이란 상대방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더라도 언젠가 그렇게 측은지심을 느낀 상대를 깔보려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에는 모든 사람을 100% 신뢰하지도 말고, 측은지심으로 얻게 된 건 언젠가 나를 깔보게 하려는 빌미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얘기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외에는 함부로 꺼내지 말고, 그런 얘기를 꺼냈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살라고 말하기도 한다.

 저자 또한 이런 리스크를 알면서 어느 배우자 추정 얘기를 꺼낸 게 아닐까 싶으면서도 이건 어찌 보면 결혼에는 낭만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안 좋은 사례도 있으니, 결혼을 고민하거나 결혼하려는 사람들의 인생을 위해서 한 번 살펴보라는 인생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으로 말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조언은 이런 진심을 잘 받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기도 한다.




나는 이 책에 나온 사례 이외에 더한 경우를 본 경우도 있는 터라, 뭐라 말하는지는 못할 것 같다. 이 책은 이런 내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헤어지기 위한 과정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 계속 함께할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해보는 그런 관련 내용들이 담겨 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 책을 보면 임진왜란 때 유성룡 선생이 쓴 <징비록>을 보는 기분이랄까 그렇다. 결혼 생활 하면서 느낀 징비록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




씁쓸하지만 안 보기도 그렇고, 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사람이 누구를 만나고 함께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자녀에게 국영수만 가르치려 들지 말고,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도움될 수도 있는 이런 책들에 나온 내용들을 귀띔해주고 알려주면서,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혜안이 아직 완성하지 못하여 이 책을 보고 있는 것이지만, 나쁜 남자, 나쁜 여자 만나지 말라는 것은 동서양 연애결혼관련 책에서의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인 것 같다.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나만 당하고 살 수 없다!” 이런 심리로 살기도 하는데, 짝을 찾아 살아갈 사람들에게 진심 어리게 조언하고 서술해간 저자에게 고마우면서도, 그 고통이 어찌했을 지를 생각하니까, 그리 길지 않더라도 조금이나마 대화 상대가 되어주고픈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 역시 그러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화의 목마름에 늘 허덕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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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이 질병이 되는 순간
전형진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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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절제력이 강할수록 원하는 걸 이루고자 하는데 도움된다는 건,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절제력 향상에 도움되는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사람은 쾌락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어떤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는 건 그런 행위 속에 쾌락이 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공부를 하면서 제대로 쾌락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공부를 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여 나 같은 경우, 다른 중독으로 보이는 행위 속에 가리워진 쾌락이 뭔지를 찾아 그런 걸 공부하는데 접목시키고 싶다. 이 책은 중독으로 보이는 그런 쾌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독자는 자신이 궁금해하는 쾌락의 원인과 극봉방법을 목차를 보면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쾌락 중독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최소 1개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책 속에는 일중독에 대해서 나와 있기도 한데,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독자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형별 중독에 대응하는 해법은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해법이 어느 독자에게는 적정하게 맞을 수 있고 어느 독자에게는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책에 나온 중독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되면, 어느 정도 독자 스스로 사리판단을 할 수 있다면 독자 스스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자 스스로 어느 중독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찾아보고, 이 책에 나온 해당 중독의 해법을 살펴보고 심신의 편안함과 중독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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