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이 질병이 되는 순간
전형진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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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절제력이 강할수록 원하는 걸 이루고자 하는데 도움된다는 건,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절제력 향상에 도움되는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사람은 쾌락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어떤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는 건 그런 행위 속에 쾌락이 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공부를 하면서 제대로 쾌락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공부를 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여 나 같은 경우, 다른 중독으로 보이는 행위 속에 가리워진 쾌락이 뭔지를 찾아 그런 걸 공부하는데 접목시키고 싶다. 이 책은 중독으로 보이는 그런 쾌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독자는 자신이 궁금해하는 쾌락의 원인과 극봉방법을 목차를 보면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쾌락 중독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최소 1개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책 속에는 일중독에 대해서 나와 있기도 한데,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독자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형별 중독에 대응하는 해법은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해법이 어느 독자에게는 적정하게 맞을 수 있고 어느 독자에게는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책에 나온 중독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되면, 어느 정도 독자 스스로 사리판단을 할 수 있다면 독자 스스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자 스스로 어느 중독 유형에 해당하는지를 찾아보고, 이 책에 나온 해당 중독의 해법을 살펴보고 심신의 편안함과 중독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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