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피치 마스터 : 이론편 -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말의 힘 ㅣ 골든 스피치 마스터
김양호.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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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피치 마스터: 이론편

김양호,조동춘 저

🔖
《골든 스피치 마스터- 이론편》은 스피치 교육의 대가 김양호 박사가 50년 언어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단순한 말하기 기술서를 넘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안내서라고 합니다.

저자는 한국인의 정서와 현실에 맞춘 독창적인 3단계 커리큘럼인 GOLDEN(설계), SPEECH(기술), MASTER(성장)를 토대로 말의 본질부터 실제 현장 적용까지 포괄적으로 배워 볼 수 있는데요.

📔p.21
말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는 순간이다.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생각과 감정과 존재 전체를 노출하는 일이다. 그러니 긴장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 긴장은 사실은 '진심‘으로 말하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p.63
스피치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이 오히려 진짜 말하기의 시작이다. 즉흥 상황은 두렵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때 당신은 ’연설자‘를 넘어선 ’청중의 파트너'가 된다.

📔p.103
배우 윤여정은 ”사람은 존재만으로 충분할 수가 있다“ 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 군더더기 없는 태도는 오히려 말보다 강한 감동을 준다.

📔p.141
훌륭한 스피치는 ‘말하기’만큼이나 ‘말한 이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성찰은 말의 뒤끝이 아니라, 말의 품격을 완성하는 뒷심이다.

📔p.229
김수환 추기경은 늘 약자의 편에 서 있었다. 힘없는 이들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의 대변자였다. 그의 언어는 정제된 성직자의 말 이면서도 인간적 따뜻함이 담겨 있었다.

📔p.315
좋은 말만 골라 하는 것이 ‘골든 스피치’의 전부는 아니다. 때로는 말을 아끼고,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을 삼가고, 익명의 공간에서도 품위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말의 리더십’이다.

📔p.338
AI 시대의 언어적 과제는 분명하다. 기술의 힘을 빌리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말, 진심, 위로, 용서, 사랑, 책임을 더 깊이 인식해야 한다. 말은 더 이상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삶의 윤리적 선택이다.

💭
이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말로 사람을 살리고 시대를 밝히는 ’골든 스피치의 시대‘를 준비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다양한 사례를 예를 들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연습을 통해서 나만의 스토리 형식의 스피치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명연설과 역사적 사례를 통해 ‘골든 스피치’의 힘을 재조명하면서, 동시에 혐오 언어와 선동적 언어의 위험성도 균형 있게 탐구해 볼 수 있었는데요.

긴장감을 느끼기 이전에 말하는 이에게 방향성을, 듣는 이에게 위로를, 가르치는 이에게 기준을, 배우는 이에게 희망을 전하면서 AI와 SNS 시대에도 변치 않는 말의 철학과 실전 노하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말로 마음을 여는 사람, 말로 상처를 덮는 것, 말로 누군가의 삶에 다가가는 것이 바로 골든 스피치라고 합니다.

무대에 서면 무슨 말을 할까?
완벽하게 하려던 마음에 앞서 긴장되어 하고 싶은 말도 다 전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스피치를 하다 보면 무대 앞에서 진짜 나를 만난다고 하는데요😆
말하는 사람은 설득자‘ 이전에 ’분위기의 지휘자‘라고 합니다.

저는 수줍음이 많아서 발표할 때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던 소녀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연습을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해보며 조금은 익숙해졌는데요.
결혼 후 직장을 퇴사하며 스피치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말할 기회가 많아졌고 스피치를 하는 스킬을 배우고 싶어서 학원도 알아보고 강의도 찾아보며 망설였는데요.

앞으로는 이 책으로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나만의 스토리 전달자로 누군가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멋진 스피치를 해보겠습니다🙆🏻‍♀️

함께 배워 보시겠어요?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visionbnp

이 책은 <비전코리아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골든스피치마스터 #김양호조동춘지음 #비전코리아 #비전비엔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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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 ㅣ 하다 앤솔러지 4
김엄지 외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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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

열린책들 하다 앤솔러지 4

🔖
<듣다>를주제로한새로운앤솔러지소설집

다섯 명의 소설가가 하나의 주제로 함께 글을 쓴 새로운 앤솔러지 소설집 『듣다』를 만났는데요.

〈하다 앤솔러지〉는 동사 〈하다〉를 테마로 우리가 평소 하는 다섯 가지 행동 즉 걷다, 묻다, 보다, 듣다, 안다에 관해 모두 25명의 소설가가 같이한 단편소설집이라고 합니다.

💭
평소에도 듣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듣는 걸 좋아해서 네 번째 앤솔러지 『듣다』 편이 궁금했는데요.
김엄지, 김혜진, 백온유, 서이제, 최제훈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김혜진 작가님과 최제훈 작가님 소설을 필사했는데요.

하루치의 말
저자: 김혜진

📜p.50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는 현서의 표정을 보면 저 사람이 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애실이 대화를 항상 독점한 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말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단속했고, 현서
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건 그녀가 맺
어 온 고만고만한 인간관계에서 지켜 온 철칙이었고 그래서
얼마간 몸에 밴 습관이기도 했다.

💬
듣는 것은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하려 애쓰고 적절한 반응을 서로 소통할 때 관계의 깊이가 더 좋아지는데요.
고민을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의지가 되기도 합니다.

〈애실〉과 〈현서〉라는 두 여성의 관계를 보여 주는 「하루치의 말」에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전래되지 않은 동화
저자: 최제훈

📜p.167

아, 아, 제 말이 잘 들리십니까? 물론 잘 들리겠죠. 이렇게 또박또박 말하고 있으니까요. 제 입술을 통과하는 한 마디 한 마디의 공기 진동이 당신의 고막까지 잘 전달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작년 11월 18일 이후로 새삼 느끼는 건데, 사람이 말을 하고 대화를 나눈다는 건 참으로 경이로운 행위예요. 동물들도 울음소리로 소통을 하기는 하죠. 참새는 짹짹, 강아지는 멍멍, 고양이는 야옹야옹, 일본 고양이는 냐냐, 프랑스 고양이는 미아우미아우. 대왕고래 같은 경우는 188데시벨의 저주파 노래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서로 소통할 수 있다고 해요. 인간에게 그런 능력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느긋하게 한강 변을 산책하는 중에 해운대나 설악산에서 누군가 내 뒷담화를 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
작년에 코로나 후유증으로 한 달간 후각을 못 느껴서 오감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데요.

청각에 대한 이야를 다루면서 「전래되지 않은 동화」를 통해 어느 왕국에서 일어난 마법사의 말의 저주와 그 저주를 풀려고 애쓰는 왕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너무 많은 말이 오가는 이 세상에서 정작 내 안의 목소리는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인간과 동물이 듣는 귀를 다르게 한 이유도 말을 하기 때문일 텐데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요즘 과하게 말하고 있지 않은지 질문하게 해줍니다.

나는 얼마나 들으려 했는가를 되짚어 봅니다.

✍️ 열린책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openbooks21
@jugansimsong
@byeoriborimom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이벤트 #열린책들 #하다앤솔러지시리즈4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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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ㅣ 하다 앤솔러지 5
김경욱 외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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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열린책들 하다 앤솔러지 5

다섯 명의 소설가가 하나의 주제로 함께 글을 쓴 새로운 앤솔러지 소설집 『안다』를 만났는데요.

열린책들의 새로운 단편소설집 〈하다 앤솔러지〉의 마지막인 다섯 번째 이야기 『안다』는 소설가 김경욱, 심윤경, 전성태, 정이현, 조경란 작가님들의 따뜻함이 전해지는 책입니다.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거나 사라질
저자: 김경욱

📜p.40

나는 무릎을 꿇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버지를 안았다. 겁
에 질려 작디작아진 아버지를. 아버지의 두려움이 온몸으로
고스란히 전해 왔다. 두려움은 내 것인지도 몰랐다. 이윽고
아버지의 울음소리가 잦아들더니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들
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잠이 든 것 같았다.
과거는 미래의 감옥.
오래도록 충분한 고통을 겪은 자만이 미래로 돌아갈 수 있
다. 마주하기 두려운 무언가를 용기 내어 끌어안을 때 시간의
문은 열리나니. 남겨진 자들이 두려움을 놓아 버리고 자유로
워지는 순간 비로소 그는 미래로 돌아갈 수 있다.

💭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거나 사라질」은
청국장을 끓이다 말고 두부를 사러 나가 돌아오지 않는 어머니의 흔적을 찾는 어느 막내아들의 현재와 과거를 보게 됩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과거를 만나며 어린 시절 자신을 안아 준 낯선 품을 기억하게 되는데요.

아들의 어릴 때 기억과 형제들의 기억이 다르게 해석되는 장면에서는 같은 공간에서 자라고 느끼는데도 우리의 삶은 아는 만큼 이해하는 만큼 타인들 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다는 것은 살아온 만큼 경험이 많이 쌓여 공감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살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어머니의 과거는 ”미래의 감옥“이라는 구절이 맴돌았는데요.

3년 전 질병으로 고통받고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고 많은 사람들이 위로해 주고 안아 주고 용기를 줬는데요.
포옹은 따스한 온기가 남아 몸과 마음이 기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녀들
저자: 조경란

📜p.188

그날 영서는 그 말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을 기다린 게 아니었을 것이다. 대화의 흐름과도 상관없이 하고 싶은 말을 툭 내뱉은 거에 가까웠다. 종종 자신의 그런 태도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지만 고쳐지지 않을 때처럼.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그때 아니라고, 그렇지 않을 거란 말을 하고 싶었는데, 다른 대화로 흘러가 버렸고 그 자리가 그냥 끝나 버렸어.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생각나. 그때 어떤 말인가 해야 했다고. 이걸 오랫동안 생각했어.

💭
「그녀들」은
시간 강사로 일하지만 학교에서 자리 잡는 게 여전히 어려운 영서와 그녀의 오랜 지인인 윤 선배 한때 친했지만 멀어지게 된 이야기 입니다.

관계란 좋았다가도 틀어질 수 있고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며 더 좋은 관계로 이어갈 수 있는데요.

아무말 없이 흐르다 보면
가끔은 후회로 남아 아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그녀들을 읽다 보면 타인을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안다의 뜻을 다양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안다를 떠올릴 때 개인적으로 사랑의 표현 위로의 표현 반가움의 표현으로 포옹을 자주 하는편인데요.

다른 뜻으로 너를 알다.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다양한 것을 품어 줄 수 있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삶이란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누게 되는 것.
이 책을 덮고 나면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고 채워주고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게 만듭니다.
따뜻한 온기가 남는 책입니다.

✍️ 열린책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openbooks21
@jugansimsong
@byeoriborimom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이벤트 #열린책들 #하다앤솔러지시리즈5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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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있는 느낌
이윤학 지음 / 오늘산책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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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있는 느낌

저자: 이윤학

🔖
“내가 반을 채웠으니 나머지 반은 당신이 채웠으면 좋겠다.”

이윤학이 돌아왔다!
언어의 화가 이윤학이 오랜 침묵 끝에 내놓은 첫 번째 사진 산문집.

💭
시인 이윤학은 번잡한 도시의 소음과 요란한 불빛에서 벗어나 몇 해 전 홀연 산촌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술도 끊을 만큼 고요가 삶의 온기를 대신하여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았다고 한다.

💬
시집을 읽으며 나머지 반을 채우는 마음으로 함께 있는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며 마음에 새겼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직접 찍은 사진과 아름다운 문장들은 시댁 홍천에서 어머님과 함께한 100일 동안의 추억들을 회상하게 만들었다.
도심에서만 살았기에 시골 풍경들이 내 마음의 고요를 불러 일으켰었다.
시골녀자를 꿈꾸었지만 서울의 편의시설에 익숙한 나는 조금씩 조금씩 적응하며 꽃들을 보며 흙냄새와 풀벌레 울음에 마음을 기울이며 산책하며 마음을 달랬었다.
나는 어느덧 산책 중 뱀을 보고 놀라서 도망치던 10년 전 그 시절로 가 있었다.

살면서 때로는 상실과 고요를 만나기도 합니다.
진정한 고요를 마주할 줄 알았을 때 평온함도 찾아오는데요.
이 시집을 읽으며 함께 있음의 감각을 느끼길 바라며
추천해 봅니다🙏🏻

📚p.62

수레국화

파란색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세상의 꽃은 무슨 색이라도 어색한데 파란색은 의외라는 사람이 있었다. 하늘을 받아 안은 호수가 있었다. 하늘을 품에 들여놓은 호수가 있었다. 호수 기슭으로 급경사진 언덕에 수레국화 피어 있었다. 의외의 색을 띠는 것에 끌리는 시간이 있었다. 까만색 공기청정기에서 바람이 시작되었다. 파란색 꽃에 홀려 그곳까지 따라간 적이 있었다.

📚p.244

분홍낮달맞이

분홍낮달맞이 두 그루가 번갈아가며 한 송이씩 꽃을 피우고 꽃잎을 떨어뜨린다. 눈알을 쥐어짜면서 뭔가를 봐야 한다. 풀벌레들이 울고 반딧불이 갈등(葛藤)의 산비탈 상공을 비행한다. 비 가 올 땐 바닥에 앉아 숨 쉬어가며 빛을 내놓는 별 흉내를 낸다.
나는 오늘 밤에도 뻑뻑한 눈에 인공 눈물 떨어뜨린다. 한순간에 옮겨지는 시 한 편 남겼으면 한다.

@oneulsanchaek
@jugansimsong
@hyegeul_zzyn

✍️ 오늘산책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당신과함께있는느낌 #이윤학 #오늘산책 #주간심송 #가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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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1 (일본어 + 한국어) ㅣ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4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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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1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
오다윤 역

🔖
이 책은 성장, 용기, 그리고 ‘사랑받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고전 『빨간 머리 앤』을 직접 손으로 쓰며 한 장 한 장 일본어로 채워 나가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란 열한 살 소녀 앤 셜리는 초록 지붕 집의 마릴라와 매튜 남매에게 우연히 입양되며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앤은 초록 지붕 집을 처음 본 순간 자신이 살 집을 찾았다고 느낍니다.
앤은 넘치는 상상력과 솔직한 말투로 때로는 소동을 일으키지만 진심 어린 마음과 따뜻한 우정으로 주변 사람들의 삶을 바꿔 나갑니다.

📕p.16
레이첼 부인은 창가에 앉아 강에서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지나가는 모든 것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있었고 강도 아마 그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부인이 기묘하거나 어울리지 않는 무언가를 눈치챘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밝혀낼 때까지 절대 가만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도 말이다.

📕p.88
“그렇게 부끄럽다는 건 아니에요.” 앤은 해명했다. “그저 코델리아라는 이름이 더 좋을 뿐이에요. 늘 상상해 왔거든요. 제 이름이 코델리아라고요. 그래도 만약 저를 앤이라고 부르신다면, 철자 끝에 E자가 붙은 앤으로 불러주셨으면 해요.”
“철자에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니?” 마릴라는 찾주전자를 집어 들며 또다시 어설픈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에이, 엄청난 차이가 있죠! 정말 멋져 보인단 말이에요. 누군가의 이름을 들으면, 인쇄된 것처럼 머릿속에 그 이름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전 그래요. A-n-n은 볼품없어 보이지만, A-n-n-e는 전혀 다른 멋진 무언가로 보여요.

💭
기다리던 빨간머리 앤을 만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앤의 이야기를 필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일어에 빠져서 필사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7년 전 친구가 빨간머리 앤 책을 선물로 줘서 지방 생활하는 동안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요.
작년 여름에 우연히 시원스쿨에서 일어 공부를 하며 필사를 했는데요.
오랜만에 쓰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또박또박 써 내려가며 재밌기도 했습니다.

빨간 머리 앤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기에 이 책으로 일본어 필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수줍음이 많았고 앤처럼 엉뚱하기도 했는데요.
앤을 통해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필사하는 동안 앤이 걸어온 길을 함께 걸으며 앤의 감정과 생각을 일본어로 느껴보며 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앤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 보냈는데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앤의 성장 이야기에서 나의 어린 시절을 만나 소녀가 되기도 합니다🧏🏻‍♀️

💬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데요.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사랑스러운 빨간머리 앤을 읽고 있으면 어느 순간 마음이 녹아 내려갑니다.
가끔은 앤처럼 유머스럽고 상상력 풍부하고 엉뚱하게 살아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요즘 시대에 우정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년 소녀들에게 이 책을 가까이 두고 필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일본어와 일본어 단어장 한국어 번역 필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요.

일본어 원문을 한 글자씩 따라 쓰며 표현과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일본어 공부를 하시고 싶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문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고 필사하며 힐링하는 행복한 여정!
함께 하시겠어요?

@lovebook.luvbuk
@sujin1282

이 책은 <리뷰의숲과 세나북스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빨간머리앤1 #루시모드몽고메리 #세나북스출판사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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