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앤 1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 오다윤 역🔖이 책은 성장, 용기, 그리고 ‘사랑받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고전 『빨간 머리 앤』을 직접 손으로 쓰며 한 장 한 장 일본어로 채워 나가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란 열한 살 소녀 앤 셜리는 초록 지붕 집의 마릴라와 매튜 남매에게 우연히 입양되며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되는데요.앤은 초록 지붕 집을 처음 본 순간 자신이 살 집을 찾았다고 느낍니다. 앤은 넘치는 상상력과 솔직한 말투로 때로는 소동을 일으키지만 진심 어린 마음과 따뜻한 우정으로 주변 사람들의 삶을 바꿔 나갑니다.📕p.16레이첼 부인은 창가에 앉아 강에서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지나가는 모든 것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있었고 강도 아마 그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부인이 기묘하거나 어울리지 않는 무언가를 눈치챘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밝혀낼 때까지 절대 가만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도 말이다.📕p.88“그렇게 부끄럽다는 건 아니에요.” 앤은 해명했다. “그저 코델리아라는 이름이 더 좋을 뿐이에요. 늘 상상해 왔거든요. 제 이름이 코델리아라고요. 그래도 만약 저를 앤이라고 부르신다면, 철자 끝에 E자가 붙은 앤으로 불러주셨으면 해요.”“철자에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니?” 마릴라는 찾주전자를 집어 들며 또다시 어설픈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에이, 엄청난 차이가 있죠! 정말 멋져 보인단 말이에요. 누군가의 이름을 들으면, 인쇄된 것처럼 머릿속에 그 이름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전 그래요. A-n-n은 볼품없어 보이지만, A-n-n-e는 전혀 다른 멋진 무언가로 보여요.💭기다리던 빨간머리 앤을 만났습니다🤭제가 좋아하는 앤의 이야기를 필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고등학교 때 일어에 빠져서 필사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7년 전 친구가 빨간머리 앤 책을 선물로 줘서 지방 생활하는 동안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요.작년 여름에 우연히 시원스쿨에서 일어 공부를 하며 필사를 했는데요. 오랜만에 쓰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또박또박 써 내려가며 재밌기도 했습니다.빨간 머리 앤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기에 이 책으로 일본어 필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제가 어릴 때 수줍음이 많았고 앤처럼 엉뚱하기도 했는데요.앤을 통해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필사하는 동안 앤이 걸어온 길을 함께 걸으며 앤의 감정과 생각을 일본어로 느껴보며 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앤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 보냈는데요.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앤의 성장 이야기에서 나의 어린 시절을 만나 소녀가 되기도 합니다🧏🏻♀️💬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희망과 용기가 필요한데요.마음이 지쳐 있을 때 사랑스러운 빨간머리 앤을 읽고 있으면 어느 순간 마음이 녹아 내려갑니다.가끔은 앤처럼 유머스럽고 상상력 풍부하고 엉뚱하게 살아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요즘 시대에 우정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년 소녀들에게 이 책을 가까이 두고 필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이 책은 일본어와 일본어 단어장 한국어 번역 필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요.일본어 원문을 한 글자씩 따라 쓰며 표현과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일본어 공부를 하시고 싶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문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고 필사하며 힐링하는 행복한 여정!함께 하시겠어요?@lovebook.luvbuk @sujin1282 이 책은 <리뷰의숲과 세나북스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빨간머리앤1 #루시모드몽고메리 #세나북스출판사 #리뷰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