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형 인간 - 내 삶을 성취로 이끄는
전옥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동사형 인간(내 삶을 성취로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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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인간』을 읽다보니 오래전 친했던 친구가 생각난다. 그 친구는 너무나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하여 사무실에서도 밖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 한시도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지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였고, 자신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온갖 궂은 것들도 스스로 알아서 하였으며 일 또한 한번 잡으면 끝장을 보고 마는 하나를 손에 잡으면 서너개는 더 응용하여 작업했던 무서운 친구였다. 새벽 6시에 일어나 모닝 커피마시며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사무실에 7시 정도에 도착해 사람들이 출근하는 시간 9시까지 그날의 신문을 검토하고 자신의 공부인 영어공부를 하였으며 작업시간 부터는 그 일에 몰입하여 파고들었으며 퇴근 시간 후에는 저녁노을로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마감하고 그 날의 자신이 해야 할 개인 공부를 마저 끝마친 다음 학원에서 한 시간 공부한 다음 인라인을 타고 안양천을 한 바퀴 정진하고 퇴근하는 것이었다. 그 친구는 운동이면 운동, 일이면 일 못하는 게 없었고 시간관리와 인간관리를 더 없이 잘했던 친구라 "도대체 그 친구의 마력 같은 에너지가 어디서 샘솟아 나오는 걸까?"하고 의아해 하며 그 빈틈없는 모습이 심지어 무서워지기까지 했지만 내 인생의 참다운 선의의 경쟁자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막역한 친구였다.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며 전옥표작가가 말하고 있는 동사형 인간으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는 멋진 친구가 생각나 잠시 적어본다.




동사형 인간은 행동으로 생각을 합니다.




동사형 인간』의 저자 전옥표씨는 개개인이 삶을 성취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기를 '동사형 인간'으로 명명하고

성취의 행동구조를 '21세기의 액티비티'로 나누고 쪼개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동사형 인간』에 핵심을 짚어주며 요즘처럼 앞을 한 치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한 이 시점에 개인이나 기업 모두 경쟁력의 핵심은 실천력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동사형 인간' 은 'Activity'

인간은 죽는 날까지 끝없이 움직여야 사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성 자체가 액티비티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간의 파워풀한 Active는 강한 카리스마와 생동감으로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래서 성공한 이들의 존재가 더 멋져 보이는 건 아닌가 생각도 해 본다. 온 몸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구일지라도 어느 한 부분만이라도 움직여서라도 그들이 살기위한 몸부림으로 인간으로서 해야 할 것을 역경을 헤치고 정복하고 마는 불굴의 의지를 볼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우리는 감탄하지 않던가.




저자는 동사형인간의 특징

첫째, 구호와 슬로건을 내세우지 않는다. 겉만 번드르르한 명사형이 아니라 분명하고 거침없는 ‘행동Activity’으로 생각한다.

둘째,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향해 움직인다.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셋째, 열심히 했다는 ‘과정 중심’이 아니라 반드시 성취를 이루어내는 ‘성과 중심’으로 행동한다.

마지막으로 사람들 간의 단절에 의한 성과가 아니라 상호 간의 협력을 중시하는 네트워크 중심의 사고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형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든 ‘성취의 액티비티’를 끌어낸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이기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는 습관만으론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일어나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성취의 액티비티’를 끌어내야 한다. 목표한 일을 ‘액티비티’로 쪼개어 끈질기게 달성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진정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또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유일성'을 갖추어야하며 그러한 역량을 이웃에게 전해줄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동사형’은 단순히 실행력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동사형 인간, 동사형 조직현장중심의 통찰력으로 원리를 터득하여 남다른 행동구조를 만들어내며, 이를 거침없이 실행해나감에 있어 철저한 원칙과 룰을 지키는 탁월한 프로와 1등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조직”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리더는 힘든 때일수록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구성원들에게 적실한 행동과제의 맥을 짚어 주어야 하며, 이때 기다림과 위임은 필수 조건입니다. “살아보니 일도 인생도 사이클이 있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거죠. 내려간다고 벌벌 떨 것이 아니라 그때는 속도를 늦추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또 올라갈 때가 오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조바심 낼 필요 없어요. 마음을 내가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마음을 내가 운전할 수 있어야'라는 말이 좋아 새벽의 고요한 평화를 사랑하고, 목욕이 취미라는 위닝경영연구소 전옥표박사의 말을 스크랩한 말이다.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각자에게 주어진 우리의 삶.

뜨거운 열정으로 대지의 자양분을 맘껏 들이마시며 할 수 있을 때 맘껏 도전하고 성취의 희열을 맛보고 싶은 강한 열망을 『동사형 인간』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전달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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