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에센스 - 잭 웰치에서 톰 피터스까지 리더 본능을 깨우는 1분의 지혜
필 도라도 지음, 정성묵 옮김 / 해냄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또는 리더십의 소양을 자신이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인지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적합한 책으로 생각된다.

누구나 성공을 원하고 남들보다 또는 지금보다 더 잘 살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고 그 길을 찾기 위해 부단히 먼 길을 돌아가거나 또는 어떤 이들은 빨리 찾아 그 길을 향해 나아간다.



리더라고 해서 팔방미인처럼 모든 것을 다 잘 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인간다운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은 결국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중심맥락으로 저자의 노하우와 다른 기타 참고서적들과 이미 성공한 성공인들의 이야기로 이 책은 엮여져 있다. 물론 이렇게 두리뭉실 무작정 기본에 충실하자라고만 말을 하면 리더십의 방법이 뭔지 구체적으로 알기 원하는 사람들은 답답할 것이다. 큰 이야기는 그렇다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기본’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엔 그것을 먼저 인정하진 않았었다. 뭔가 다른 ‘새로운 것들이 존재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품고 매사에 임하다 보니 각종 시행착오로 인한 실패와 더딤이 길어져 인생을 남들보다 길게 돌아온 느낌이 언제부터인가 들었다. 그래서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이든지 수많은 책을 읽어보니 결국 결론은 하나로 이어졌다. ‘원칙에 충실할 것’ 어릴 땐 그것이 별것 아닌 것으로 하찮은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했었는데 그 원칙이라는 것이 내가 본 것은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던 것이다. 기본이라는 뿌리를 들여다보았을 때 세상의 모든 답이 그 안에 녹아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동안의 나의 어리석었던 생각들에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세상엔 기본을 무시한 각종 편법과 테크닉이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젊음의 혈기로 빠른 길을 쉽게 가는 길로 그 길을 선택하고 그것을 정답으로 알고 사는 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곧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깨닫는 사람은 성공으로 가는 길에 오히려 더 빨리 접근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도 모른 채 삶을 허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인생의 훌륭한 ‘멘토’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기본 원칙에서 벗어난 성공은 얼마 가지 않아 금방 무너지고 만다. 그런 경우를 내가 이제껏 살아온 경험과 주변을 조금만 돌아봐도 금방 깨닫게 된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자신들은 그 원칙에서 예의사항으로 적용된다고 착각하고 어떤 것이든 덤벼든다. 그리고 무너져야 그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너진다고 그 인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자신의 깨어짐이 빠르면 빠를수록 실패가 빠르고 클수록 더 큰 사람으로, 더 큰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빨리 만나게 된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되면 실패도, 두려움도 그다지 크게 좌우하지 않을 것이고 여유를 가지고 길게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리더십 에센스』‘사람은 관리가 아닌 이끌어야 할 대상’이라는 리더십 스토리를 보면 남들을 이끌려면 먼저 자신을 돌보고 이끌 수 있어야 하며 윗선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의 리더십은 셀프 리더십, 그리고 본보기를 통한 동료 간의 리더십을 기초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작은 기업이든 큰 기업이든 경영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력관리’가 제일 힘들다고 한다. 신입사원들을 실무경험과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서 같이 일할 만하면 그 직원들은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서 회사가 성장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아마도 작은 기업의 악순환중의 하나일 듯 싶은 이 문제점들은 물건을 관리하듯 사람을 관리하려 하지 않고 이끌어주어 자신의 일을 스스로 만들고 독립적인 개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리드하는 것이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리더십 에센스』는 리더십을 5가지로 나누어 1부에서는 개인적인 리더십 즉 실패, 직관, 결정, 연결, 운, 현실직시를 예로 들며 링컨대통령의 선거에서의 수차례의 실패를 경험하고도 다시 일어서서 1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사례와, 마이클 에브라소프 장군은 본보기로 리드하여 225년 해군 전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리처드 브랜슨의 한통의 예약 전화를 계기로 탁월한 직관력을 발휘하여 버진 항공사 설립을 단 1분만에 결정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요소 6가지로 전략을 바꿔야 할 때는 죽은 말에서 빨리 내리는 것이 지위고하를 막론한 모든 리더의 역할 중 하나라는 점과 애니타 로딕의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그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도록 유도하는 ‘빨간 깃발’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찰스 핸디의 마음을 어루만지지 않는 보상과 인정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노력을 싸구려로 전락시키고 역효과만 낳는다는 예를 들고 있다, 3부에서는 링컨의 일화를 소개하며 병사들의 심정을 어루만지고 이해하고자 노력했던 링컨 대통령의 낡은 종이조각에 얽힌 일화와 또한 측정할 수 없는 것도 실행가능하다는 믿음 하에 부하들을 이끌었던 에브라소프의 사례를 통해서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에 대해 말하고 있다. 4부에서는 현장에서 이끄는 리더십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현장에서 리더의 역할을 보여준다. 2인자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 경쟁사를 제칠 수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원도우와 진정한 고객만족을 위해서 만달린 호텔의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권한. 즉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와 심김의 미학을 강조하는 대목과 스티븐 코비의 현장 리더십의 대표적인 사례인 급류타기의 완벽한 협동심을 강조하고 있다., 5부에서는 현재의 위치에서 발전하여 탁월함을 넘어 위대한 리더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자아, 겸손, 두려움, 사랑, 리더십의 양성을 언급하고 있다. 짤막짤막한 본문 내용과 명사들의 명언을 각 챕터의 주제에 맞게 첫 글에 소개하고 주제의 내용을 간략하고 쉽게 군더더기 없이 풀었으며 그 내용들의 참고 될 만한 것들의 출처 및 추천도서를 소개하여 더 깊은 내용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챕터의 말미에 각각의 리더십 스토리를 연결시켜 본문의 내용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게 만든다.



또한 리더십 키워드가 있어 핵심 키워드를 짚어주는 등 리더십의 참고서 같은 책으로 개인과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핵심리더가 가질 모든 것들이 이 한권으로 정리된 에센스 같은 책이다.




인상깊은 구절

할 수 있거나 할 자신이 있는 것을 시작하라.

대담함 속에 천재성과 힘과 마법이 있다.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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