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성공하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내면의 힘이 필요하여 가만히 있어도 성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만드는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스테 로더는 성공을 끌어들이는 에너지를 갖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꿈을 시각화하라. 만일 당신이 마음의 눈으로 이미 성공한 회사, 이미 성사된 거래, 이미 달성된 이윤 등을 볼 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성공한 모습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리는 습관은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성공을 시각화하면 그 이미지는 반드시 현실이 된다. 이 놀라운 원리는 위대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무의식적 사고의 힘'이라고 칭했고, 에스테 로더가 '시각화의 힘'이라고 부른 그 힘을 이 책에서는 공식 R=VD라고 하며 '꿈꾸는 다락방'은 이야기 거리를 풀어간다.

R=VD : 생생하게 vivid,  꿈꾸면 dream,  이루어진다 realization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나의 개인 생각은 작가의 생각과는 좀 다르지만 그림이란 보는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르니 접수한다.) 두 사람의 인생은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았다.

피카소는 삼십대 초반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그 성공은 나이가 들수록 가속화 되어 억만장자가 되고 명성 또한 높아져만 갔다. 그런 반면 반 고흐는 평생 돈과 거리가 먼 화가로 동생 테오의 도움이 없었으면 그의 화가로서의 생활은 더 궁핍했을 것이다. 그런 그의 그림 또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해 살아 생전의 그는 무명의 화가로서 살고 죽었다. 피카소보다 더 뛰어난 화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저자는 여기서 두 화가의 다른 삶에 대해 VD로 평가했다. 피카소는 긍정적인 VD였고, 반 고흐는 부정적인 VD를 했기 때문이라고...

둘 다 무명의 시절이 있었지만 피카소가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렸던 그림은 부와 명예였고, 입만 열면 "나는 그림으로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나는 미술사에 한 획을 긋는 화가가 될 것이다."... 등의 말을 읊조리며 살았었고, 반 고흐는 마음속으로 세상에서 쓸쓸하게 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고 가난과 병에 고통 받으며 살다가 비참하게 죽는 그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평생 비참하게 살다가 죽을 것 같아.", "나는 돈과 인연이 없어."... 등의 말을 하며 동생 테오에게도 종종 그런 종류의 편지글을 보냈다고 한다.

재능이 탁월했던 두 화가는 각자의 마음 속의 그림에 따라 그들의 인생은 환희와 기쁨의 인생과 비참의 인생을 살다 갔다. 결국 반 고흐의 죽음으로 그의 그림은 더 이상 실패 VD의 영향을 받지 않아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는 작가의 해석에 약간의 웃음이 나오긴 했지만 삶을 '지금 살고 있는 그 현재'로만 규정짓고 평가 한다면 저자의 말이 옳은지도 모른다. 피카소의 삶의 여정을 늘 사진으로 담으며 사진집을 펴내고 있는 사진작가의 피카소에 관한 사진집을 보면 그 속의 피카소의 모습은 많은 여자들과 당당한 풍채와 자신감 넘친 장난기어린 눈길의 웃음으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각 페이지마다 사진을 꽉 채웠기 때문이다. 그림 또한 그의 당당하고 위트있는 마음 때문인지 편안해 보이면서 그 만의 독특한 유머스럽기도 하고 경쾌하고 독특한 그림들이 나오니 당연히 그의 그런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으리라.

그에 반면 반 고흐는 늘 진지하고 고통 속의 삶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의 붓터치와 스케치는 보는 이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 그림 속의 꿈틀거림이 내 안에서도 꿈틀거리니 고흐의 그림은 편안함 보다는 삶의 무게와 고통, 삶의 거센 회오리를 느끼게 한다. 그의 작품에 표현되는 작품의 색감과 뿜어져 나오는 고흐만의 독특한 삶의 철학 메시지는 같은 Yellow물감을 사용했더라도 보이는 것과 내면의 메시지가 극렬한 대비를 나타냄이 느껴진다.




주변을 바라봐도 생각이 많고 늘 주변의 환경과 자신의 삶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르게 달라진게 없어 보여 늘 똑같은 불평과 한탄의 노래로 귀가 따갑고 부정적인 말은 이제 더 이상 하지 말자는 부탁까지 하게 되니 그들의 꿈과 희망을 볼 수 없는 존재 자체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와 반면 늘 무언가를 실행하고 어떤 한 목표점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바라보는 호기심 가득한 이들을 보게 되면 절로 그 기운이 나까지 전달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그 어떤 것들 모두 긍정적으로 보이니 절로 신바람이 나게 됨을 알 수 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변인들중 어린 아이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느껴지지만, 얼마 전 유태종 박사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늘 열정적이며 늘 무언가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구하며 지식전달을 위해 애쓰시는 그분의 삶의 열정에 삶의 겸허함까지 같이 깨닫게 되어 노후의 삶의 멘토로 삼았던 유태종 박사야말로 R=VD를 가장 잘 실천하는 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 해 본다.

'꿈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이 공식으로 인해 잠시 침체되어 있던 나는 다시 엔돌핀을 맞은 것처럼 삶의 활기를 다시 맛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 나에게 꿈이 있나요?"

라고 나에게 물어보라. 만약 선뜻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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