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수가 이끄시는 성공
김인환 지음 / 도마의길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예수가 이끄시는 성공 : 행복한 성공으로 이끄는 30일 QT
하나님은 늘 깨어있어 귀 쫑긋 세우시고 눈 크게 뜨시고… 마음도 활짝 열고 계신다.
늘 어떻게 하면 우리를 바로 세울까… 늘 고심하고 계시는 하나님.
하지만 어리석은 나는 늘 하나님께 투정만 부리고 내가 다급할 때만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만 하나님 please…를 외친다.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안타까우실까?
하지만 하나님은 늘 인자하시다.
어떤 때는 꿈결에서, 어떨 때는 안타까움에 흐느껴 울 때, 또 바람 같은 마음을 잡을 수 없어 한없이 걷고 또 걷고 있을 때 하나님은 조용히 말씀하신다.
화를 내지도 꾸중도 하지 않으신다.
조용히 속삭이신다.
그건 내가 저절로 중얼중얼 거리게 됨으로서 저절로 알게 된다.
아… 하나님이 나에게 뭔가를 말씀하시고 그것을 내 입을 통해 때론 내 맘속에 담은 채 조근조근 말씀하신다는 것을….
그땐 너무나 기뻐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하나님이 나의 고통과 슬픔 등을 어루만져 주시고 나의 말을 들어주시고 답을 주시니까…
처음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저 내가 읊조리는 말이려니..했었다.
하지만 내가 점점 변해가는 걸 느끼게 되었다.
내가 무언가를 고민하거나 골똘히 생각하고 내가 해결하지 못해 하나님께 강구하는 기도를 읊조리다 보면 즉시 대답하시기 보다는 적재적소에서 말씀하신다.
그래서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귀담아 듣기 위해선 마음과 눈과 귀를 쫑긋 세우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밖에 없다.
때론 목사님이 대신 말씀해 주신적도 많다.
내가 그 주에 고민했던 것을 생각했던 것을.. 목사님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메시지를 전달하시니 말이다.
참 신기한 일이다.
기적 같은 일을 난 때때로 체험하면서도 자꾸 잊어버린다.
감사함을 느끼고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세상 누군가에게도 늘 감사함을 깨닫고 심지어 나를 고통에 몰고 갔던 사람에게도 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건 하나님께서 나에게 뭔가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나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훈련이시라는걸 이젠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침에 눈 뜰 때마다 나의 게으름을 한탄하면서도 이불 속에서 벌떡 일어나지 못하는
나의 자책을 일깨워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신 것 같다.
머리 속에선 뭔가를 꽉 채우고 있어 늘 우왕좌왕하고 마음만 급하고 실행은 전혀 하지 못하는 나의 태도를 또 한번 일깨우고자 하심이리라.
마치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편안한 마음으로 듣는 듯한 이 책은 읽으면서 편안함과 성취의 기쁨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인상을 준다.
편안한 편집과 깔끔하고 정갈한 레이아웃, 강요하지 않은 문체는 어찌보면 어린아이에게 말씀하시는 듯한 부드럽고 인자한 때론 어머니 같은 푸근함까지 느끼게 한다.
성공이란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이다..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 주는 책이라고 할까.
성공 묵상 하나하나가 끝나면 Bonus Tip까지 친절하게 정리한 ‘예수가 이끄시는 성공’은 조카들에게도 일주일에 한장씩 읽어주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한다.
물론 5살, 8살짜리 부산한 꼬맹이들은 집중은 5분정도 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은 꼭 들려주고 싶다.
그만큼 이 책은 어렵게 쓰여진게 아니기 때문이다.
권위의식도 종교적인 색채도 너무 짙지 않은 이 책은 나에겐 누군가에게 읽혀주고 영향을 받게 해 주고 싶은 책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