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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 -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의 패러다임
왕지아펑 외 7인 지음, 공병호 감수 / 크레듀(credu)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대국굴기- 구조적인 결핍이 의외의 결실을 가져다 준다.
'대국굴기'는 포르투갈부터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소련)
미국 등 15세기 이후 9대 강대국이 어떻게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었는지를
재 조망한 책이다.
대국굴기는 중국 CCTV제작팀이 3년간 직접 9개의 나라를 방문하여 촬영하고
이데올로기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조명했다고
극찬 받았으며, 중국정부가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보게 한 다큐멘터리이며
모기업에서도 직원들에게 적극 추천한 필독서이기도 했다.
이 책은 12부작의 다큐멘타리를 한 권의 책으로 집약하여 두툼한 볼륨의 책으로
정리하였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세계사를 한 권으로 모두 정리한 것 같아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고 무심했던 세계사의 흐름을 다시금 재탐독하는 것 같았다.
묵직한 세계정세를 한 눈에 읽을 수 있게 되어 무겁지만
결코 가벼이 넘기지 못하는 세상사를 돌아보게 되었다.
몇년 전 부터 서점가에선 자기계발서적과 기업성공담, 처세술, 경제경영서적이
출판서적의 흐름이었다.
....해야 한다.
... 하는 법. 등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자 각 출판사들은 각고의 노력을 했지만
이젠 독자들도 그런 서적엔 염증을 느껴 ... 계발, ...술, ....담 등의 제목이 나오면
일단 외면해 버리고 만다.
또야? 하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교훈 만큼 정확한 자기 반성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고 반성하고 다시 일어섰을 때 비로소 진짜 성공이 시작된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자기계발서적의 천편일률적인 내용보다 굵은 역사의 흐름을
따라 읽어가면서 자신의 삶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책이다.
사람들은 조금은 편하게 늘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이런 기본 심리와 욕구를 깨뜨릴 수 있어야... 노력하지 않으면 안될 절박한 심리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 때다.
열정과 이상적인 계획에 의한 성장은 오래가지 못한다.
지속적인 생산성 증가에 의해 뒷받침 되는 경제력을 내지 못하면 강대국의 위치에
머물수 없다고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책의 말미에 서술했다.
성장을 위한 절실한 마음, 열린 마음, 혼돈을 이겨내는 마음이 필요하다면
선선한 가을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