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
우상권 지음 / 더로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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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고 이제 이달이 지나면

10월, 11월, 12월.. 2024년도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예요

새해 도전했던 것들 흐지부지하게 되고

긴긴 명절 연휴로 인해서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신가요?

"지속되는 반복은 결국 나의 것이 된다"

참 멋진 말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100일간의 반복적인 도전으로

나의삶에 변화를 주는 챌린지인데요

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이라고 해서....

100가지의 미션이 주어지는지 알았는데..

저 숫자 100이 의미하는 것은 가지수가 아니라...

DAY 날이였어요~~

100일간 어떤 것을 반복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곧 내 삶이 바뀌게 된다..

만보걷기한지 오늘로 천일하고도 171일차였어요

발바닥 염증이나 코로나같이 아픈 상황을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매일 걸었던 나로서는

고작 100일로 습관이 된다고??

라는 의구심으로 책을 펼쳤답니다

하지만 도입부의 저자분께서 시도했던

100일간 아들에게 편지쓰기의 성공사례를 보니

간절한 마음으로 나를 바꾸기 위한 100일간의 습관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까지도 변화를 준다는 것에

의구심이 싹 가졌어요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연매출 100억의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는

삶에 의욕없이 슬럼프에 빠져있는 이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챌린지 100

나를 변화시켜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을 위해

첫장에서 나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답니다.

당장 어떤 것을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우선이라는 거죠

개인에 따라서 우선시하는 것이 다르니

당연히 이것먼저 체크하고 들어가는게 맞아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지금 나에게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가장 먼저 나를 위한 핵심 질문 4가지부터 기록을 했답니다.

실제로 적어보니 챌린지 100의 도전항목이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긍정적인 마인드도 좋지만

처음부터 너무 기대치를 높혀놓으면 실망도 큰 법

나를 바꾸기 전 알아야할 생각을 또 정리해주셨는데요

한번에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내가 변화시키고 싶은것을 두루뭉술 적는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적어보기

또한 구체적인 목록을 정했다면

여기저기 소문내기~~

실패시 부끄러워질수 있지만

그만큼 실천할 확률은 높아지니..

조용히 목록 정해서 만보 걷기 실행했던것처럼

조신하게 도전해볼랬는데..

챌린지 100 시스템의 다섯가지 요소로

혼자가 아닌 팀을 이루어서 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신거 있죠

요즘 재테크 앱에서도 팀정해서 하는 미션들 있던데..

팀원은 주변에 아는 이가 아닌..

온라인상의 모르는 사람들과 도전항목이 같은것으로 잡고

매일인증하면 100일 챌린지 성공확률이 더 높을것 같긴하더라구요


저자는 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을 통해서

나의 외면과 내면을 변화시키는 법

그리고 챌린지 100일간의 습관을 막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는데요

제가 특히 주목했던 부분은 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의

빼기와 더하기 부분이였어요

완벽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 잘 갖춰진 상태가 아니라

더이상 버릴 것이 없는 상태..

즉 무엇을 더할 생각을 하지 말고

좋지 않은 것을 빼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더하기 이전에 빼기를 잘해야

불평불만이 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좋은 것을 먹을 것이 아니라

나쁜것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

이 이야기를 보니 챌린지 100으로 정한 것을

실천할때 포인트를 어디에 둘지 알게 된거 있죠

과학공식과도 같아보이는 CR=M 씨알엠 공식

도입부에 이야기했던것처럼 지속되는 반복은 결국 내 것이 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챌린지 100으로 정하지 못했다면

저자가 추천하는 챌린지 메뉴판도 제공되거든요

다이어트, 관계개선, 자기계발 관련 주제도 있구요

또 분노나 화를 참지 못하는 이를 위한

명상, 감사일기, 자아위로해주기 등등

구체적인 챌린지와 또 성공사례 인증도 있어서

맨 마지막장까지 가면 뭘해야될지 모르겠다는 말은 쏙 들어간답니다.

하루 5분도 채 되지 않는 것부터 최대 1시간미만의 챌린지까지

지금까지 변화없이 살아 온 나에게

앞으로 살고 싶은 나를 만들어주는 챌린지 100 프로그램

나를 행복하게 해줄 무언가를 기대하는 분이라면

반복의힘으로 삶의변화를 주는 신간도서

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 지금 바로 1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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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식사법 -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기적의 식단 혁명
정희원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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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먹던 소박한 식사에 저속노화의 답이 있었네요 과일도 바쁘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넣어서 갈아서 뚝딱 마셔버렸는데 씹고 삼킬수 있다면 과일 그자체로 먹으라고.... 천천히 음미하며 먹으면 자연스레 먹는 속도도 낮출수 있고 그러면 과식도 막을 수 있다고 식습관 하나하나 바꿔나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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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가벼운 레스토랑
송사월 지음 / 용감한까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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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40kg 비만인부터 유지어터까지~

전문셰프가 말아주는 몸무게 구간별 레시피들~~

다이어트에 진심인 셰프가 만든 다이어트 식단이라

목차만 봐도 신박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도서였는데요

다이어트 해본 분들은 알죠?

무작정 굶고 줄이고 운동 많이~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

현재 체중을 먼저 파악해서

나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몸무게 구간별 레시피와 운동방법이 제공되는 다이어트 비법이라니

출산과 육아로 인해서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감에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던 몸무게

먹는 욕구를 참는게 힘들었다고 말한 저자는

집밥으로 1~2년에 걸쳐서 체중감량을 성공했는데요

예쁜 몸매 건강한 식단을 지금도 유지중이라니

현재 내 몸무게에 맞는 식단과 운동요법

누구라도 시도해볼만 하지요?^^

셰프의 가벼운 레스토랑은 목차도 참 흥미로웠는데요

70~60kg / 인스턴트를 끊는 식단

60~55kg / 탄수화물을 많이 먹지 않는 식단

55~50kg / 양을 조절하는 식단

40kg대 / 유지어터 식단

총 4구간으로 분류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맞는 몸무게 구간에서

해당 요리를 조리해 먹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하루에 4끼를 먹는 식단 또 하루에 2끼를 먹는 식단

운동과 식단의 비중

각 구간별로 체중을 줄이는 식단인지

근육을 늘리는 식단인지 눈바디에 집중해야 될 시점인지

사월's check를 통해서 본격적인 식단 및 운동전

주의사항들을 먼저 체크할 수 있어요

점심과 저녁 식단 레시피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데

셰프의 가벼운 레스토랑 답게 요리자체가

아주 고급져서~~ 다이어트 식단이 맞나 싶을 정도의 비주얼

제법 많았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주방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좀 적었던지라

실제 추천 식단 그대로 시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

두부소 양배추구이만두의 경우

양배추, 두부, 볶은김치, 달걀 등등

비교적 재료를 구하기 쉬운 것이였구요

조리법도 간단하서~ 간편하게 해먹으면서~~

포만감도 높혀줄 수 있는 레시피

개인적으로 찌는것보다 요렇게 굽는거

포만감도 주면서~ 맛도 높혀줘서 매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식단이죠

그런데 추석이 있어서~~ 굽는건 차마 양심상 먹기 그렇고^^

셰프의 가벼운 레스토랑에서 첫 시도해본 요리는

단호박에그슬럿이예요

비교적 몸무게 높은 구간의 레시피인지라

저는 저지방 스트링치즈대신~

피자치즈 한가득 넣고~ 조리했죠

가격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조리법도 간단해서 명절뒤 느끼함을 잡아줄 첫 건강식단으로

조리해봤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양조절이 힘들다는 단점이^^

실제 적용했던 식단으로 감량후

유지어터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의 식습관 및 운동코칭

고급스럽고 간편한 웰빙요리 집밥레시피로

몸무게 구간별 다이어트식단 만들어 먹으면서

체중과 눈바디까지 만족스러운 제대로 된 다이어트에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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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식사법 -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기적의 식단 혁명
정희원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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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식단없는 운동은 절대 건강한 다이어트로 끝맺음할 수 없다

직접 경험해보니.... 다이어트에는 운동이 아니라

식단이 99.999999%라는거 팍팍 느끼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만나게 된 신간도서

한국인이라.... 밥을 뺀 식단은 상상도 할 수 없어서

요요까지 온 상황에서 맞이하게 된 저속노화 식사법

"밥만 바꿔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라는 저 문구가 야속하기만하더라구요

밥을 어떻게 바꾸라는건지...

그래도 아예 금지는 아니라는 뉘앙스에~~~

유퀴즈를 통해서 뵈었던 정희원 노년내과 의사분의

건강에세이 저속노화 식사법 펼쳐들어 읽었어요

학술적인 이야기만 있을줄 알았는데

직접 경험해본 이야기에 의학적인 정보까지 덧붙여지니

신뢰도 상승은 저절로 되구요

거기에 21가지 저속노화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어서

이게 웬 떡이냐며~~ 차곡차곡 읽고서

추석에 찐 살 절제식으로 뱃살 안뇽하고 있어요^^

저속노화 식사법을 지키기에는 요즘시대

음식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졌어요

구하기가 어렵고 조리하기가 어렵다면

그나마 그런 빌런의 음식들을 덜 먹을텐데

이건 뭐 집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내집으로 배달해주는 빌런 음식들에

살이 안찔레야 안 찔 수 없는 구조지요

더군다나 추석과 같은 대명절이 끼여 있으면

제대로 지키던 식단 와르르 무너지는거 한순간

이런 안좋은 식습관이 단순히 비만으로 끝난다면

다이어트를 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노화나 치매와 같은 돌이킬 수 없는 병으로도 이어진다니

저속노화 식사법에 귀를 아니 기울일 수는 없겠죠?

한국인이라면 다른 어떤 대체식을 찾는것보다도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이 메인인 밥부터 바꾸는 것이죠

저자도 그것을 먼저 이야기했답니다.

하얀 쌀밥을 부의 상징이라고 여겼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 하얀쌀밥은 거부의 대상이 되었죠

백미로만 지어진 밥 대신 현미와 잡곡 등 통곡물을 넣은 밥

거기에 콩을 많이 넣은 잡곡밥이라면

저속노화 식단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콩자체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니까

식단으로 인해 식사량이 줄어들어 배고픔이나 변비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리고 밥이 줄어드는 것을

못참는 나같은 사람이라면^^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요

렌틸콩, 완두콩, 강낭콩, 검은콩

넣을 수 있는 콩도 종류가 다양한만큼

저는 좋아하는 검은콩을 다시 구매하기로 결정^^

취향에 맞는 것으로 일단은 밥부터 바꾸는거~~

자연식에 집중된 저속노화 식사는

보통 지중해식 식사인데요

저는 생선류나 올리브유같은 지중해식 식사와는

거리가 먼 여자이기 때문에

아무리 몸에 좋고 노화를 지연시켜준다고 해도

매끼를 이렇게 먹는건 불가해요

가급적이면 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내 입맛에 맞게 신선하고 자연그대로인

제철 음식들로 저속노화 식사에 대한 정보를 활용했는데요

특히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과일..

저는 과일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토마토, 망고, 블루베리, 딸기 넣어서 갈아마시는데

갈아마시는 순간 혈당지수 엄청 오라가는거였 ㅠㅠ

당지수가 낮은 과일로 먹어야되고

가급적이면 갈아서 마시는게 아니라

씹고 삼킬 수 있다면 과일 그자체로 먹으라고

영양도 영양이지만 천천히 먹고 소량으로 먹기 위한

저속노화 식사법이라고 ㅠㅠ

같은 음식을 먹어도 천천히 씹어서

속도를 늦춰야 포만감을 유지해 과식을 막을 수 있다는 말씀

저속노화 식사법 식단 21가지를

책 1/3 가량 할당해서 레시피와 사진으로 제공해주는데요

서양식도 제법 있었지만

우리들이 예전에 먹었던 소박했던 식단들도 제법 보이더라구요

백미가 아닌~~ 잡곡에 계란하나 구워서

비빔밥으로 먹는 식단

찐 채소에~~ 담백한 두부 넣은 된장국 쌈밥

한국식 저속노화 식단은 결국 예전 엄마표 집밥에 가장 가깝다는

저자분의 말씀에 자연스럽게 저속노화 식단을 챙겼던

옛선인들의 식단에 고개가 숙여지더라구요

좀더 빠르게~~~ 배부르게 먹을 고민만 했던 요즘

세끼 다 먹을 필요는 없으니 한두끼를 먹더라도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 건강한 조리법으로

건강한식사하면서 속도를 조금 늦추는 삶 실천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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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말 지식 - 29년 교열전문기자의 지적인 생활을 위한 우리말 바로잡기
노경아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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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교열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우리말 바로잡기 신간도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맞춤법 관련된 잔소리도 많이 하게 됩니다

초4중1중3 세자녀를 키우다보니

자연스레 학년이 올라갈수록

맞춤법 잘못된 부분과 바르게 사용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잔소리를 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는데요

어른들을 위한 말 지식 도서를 읽다보니

애 뿐만 아니라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말들도

정말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29년 교열전문기자도 어려운 부분을 인정한만큼

몰랐던 부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우리말 바르게 쓰기 실천~~~

하나하나 읽다보면~~ 의외로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이 많았다는 사실에 놀람주의~

독서문화가 사라지면서

아이나 어른이나 말실수가 잦아진 요즘이죠

공기처럼 익숙한 우리말이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준이 떨어져보이는 것은 둘째치고

오해가 생기기도 십상이니만큼

낱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또 적절히 사용하자!

라는 생각으로 이야기하듯 하나하나

말의 바른 사용을 위한 어원도 글속에 담아냈는데요

달곰쌉쌀한 퀴즈를 시작으로

달보드레한 만남의 낱말풀이까지~~

총 4개의 장으로 나눠진 어른들을 위한 말지식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원에는 어원풀이가 인상적이였답니다.

처서매직이 시작되어도 벌써 시작되었을 계절이지만

며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가 다시 시작된 폭염

더위를 표현한 우리말도 제대로 알지 못했더라구요

타는 듯한 햇볕이 내리쬘 때 쓰는 말

무더위는 무더위인데 습함이 더해졌을 때 쓰는 말

가마솥 더위, 찜통더위, 강더위, 불볕더위 등등

보통 무더위라고 통칭해서 쓰는 말이 아니라

덥고 습함을 나타내는 더위에도

쓰임이 다른 말들이 있다고....

무더위의 경우에는 특히

무척 심한 더위 정도라고만 이해했었는데

물과 더위가 어울린 말이였다니.

물더위가 리을의 탈락으로 무더위가 되었다고

기후변화로 인해서 습도가 90% 육박한 상황에서의 더위

며칠 간의 더위는 불볕더위가 아닌

무더위 혹은 찜통더위로 표현하는게

진짜 제대로 된 무더위를 표현한 것이였어요

바르게 사용하지 못한 우리말은 또 있었는데요

존칭어가 사람이 아닌 사물에 쓰여진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긍정의 말이 아닌 부정의 말에 쓰여진

"피로 회복하세요~"

그리고 지금 소개해드릴 말.. 역대급인데요

어른들을 위한 말 지식을 읽다보면

의외로 정체불명의 말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답니다. 역대급이 그 대표적인 말

기사를 통해서도 역대급이라는 말은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전문인조차도 잘못 사용했던 것인지 ㅠㅠ

역대급 날씨, 역대급 무대라는

이상야릇한 정체불명의 말 대신

역대 최고의 더위, 역대 최고의 추위, 역대 최고의 무대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 말들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또 어떻게 사용해야 바른 표현인지

2페이지 분량의 글을 통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가 고마움 감사함의 뜻으로 하는 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뜻을 알고 계셨나요?

책을 읽기 전에는 고맙습니다보다 감사합니다가

더 격조있는 높임의 표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게 일제잔재였다니 ㅠㅠ

고맙다의 어원은 '고마'로 신이나 신령을 뜻해서

공경하다, 존경하다는 뜻을 지닌 말인데요

고맙습니다라는 말 자체가 신과 같이 귀하게 여긴다는 뜻이였다니

신을 품은 말 "고맙습니다"라고

제목에 소개할만한거죠?

이제 윗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 대신

고맙습니다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사용하려구요

부모를 말할때도 엄마, 어머니, 어머님

모두 써도 되는 표현인지 알았는데

나를 낳아주신 부모는 아빠, 아버지, 엄마, 어머니로 써야되는거지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붙이면 돌아가신 분이라는거 ㅠㅠ

꼭 써야 한다면 기혼자가 상대방의 부모를 높힐 때

사용하는게 맞다고 ㅠㅠ

공부하는 느낌 1도 없고 술술 읽히는 만큼

아이들에게만 맞춤법 띄어쓰기 강조하지 말고

어른인 우리도 함께 공부하는거~

29년 교열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쉽게 쓰는만큼 잘 틀리는 우리말에 대한 정보들!

이야기로 풀어내는 말지식을 통해서

올바르고 예쁜 우리말 바르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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