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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육아 바이블 - 0-48개월 초보부모가 읽어야 할 첫 번째 육아책
레모 H. 라르고 지음, 박미화 옮김, 임인석 외 감수 / 이마고 / 2014년 3월
평점 :
▷▶▷▶ 이마고EDU/베이직 육아 바이블 :::
0~48개월 초보부모를 위한 첫번째 육아책.. 베이직
육아바이블이예요..
1,4,6세 세아이를 키우면서.. 육아관련 책은 정말 많이
읽어봤는데요.
항상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모르는 부분이 발견되는지라..
육아에는 정석이 없다는거.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거..
항상 배워도. 배워도 부족한 부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제 갓 출산한지 30일.... 신생아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육아관련 책이 더 눈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요렇게.. 아기의 개월수별로... 관계성
행동, 운동능력, 수면, 울음, 놀이행동..
그리고 대소변 가리기까지.. 엄마들이 궁금했던것들이 챕터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궁금한 부분을
먼저 읽어 볼수 있게끔 잘 나눠진것 같아요..
애를 둘이나 키워봤음에도 불구하고 생후 한달된 아이를 키우니 수면과
울음에 왜 이리
적응이 안되는지.. 일단 수면을 먼저 살펴봤답니다^^
2009년 첫아이를 낳고.. 아니 아이를 낳기전부터 육아책을
읽었는데요.
신생아는 잠만 잔다고.. 잠자는 시각이 22시간 가량 된다고..
그런 글을 읽었었는데..
왠걸요. 어찌나 우는지. 등붙이고 자는 시간이. 12시간도 채
안되는거 있죠..
이 책에서는 그걸 딱 잡아 냈네요^^
신생아가 보통 18시간 가량 자지만.. 아이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지금은 6살이 된 딸아이가 아마 그 케이스였나봐요 그때는.. 아이는
22시간 가량 잔다고 써놨던
그 저자가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
아이의 수면패턴과 더불어서 영아돌연사 방지법까지.. 꼼꼼하게 나와
있답니다.
가끔 뉴스에 보면.. 돌 이전 아기의 돌연사에 대한걸 보게
되는데요
그럴때마다 어찌나 가슴이 먹먹한지..
그냥 단순하게 아이를 엎어서 재우지 말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수 있었답니다. 신생아 키울때는.. 돌연사..
정말 조심해야 되거든요
낮에 너무 재우면 밤에 안잔다..
무슨소리~ 낮에 잘자는 애가 밤에도 잘잔다..
사실 이 부분은 지금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사실 전.. 낮에 잘자는
애가 밤에도 잘잔다에 한표^^ 던진
입장인지라..^^ 이 부분은 책과 의견이 조금 다른 부분도
있답니다^^
그리고. 밤중수유에 대한 것까지..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이 하는 첫번째 걱정 바로
밤중수유인데요..
언제 시작해야되는지... 밤에 깨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등등..
늦어도 100일 무렵에는 시작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엄마와
아이가 모두 편안하고 만족한다면
수면이나 수유시간 방법 등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조언..
항상.... 육아의 기본은 엄마와 아이라는거..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알고 있었던 정보가 맞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었구요.
다른 부분도 찬찬히 읽어보면서.. 틈틈이..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