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 한 편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 배 속 아기랑 소곤소곤 태교동화
오선화 지음, 수아 그림 / 담푸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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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푸스/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
뱃속아이에게 들려주는 태담태교 동화.. 그리고 출산후 아이에게 읽어줄수 있는 소책자도 포함된

우리 아기를 위한 하루 이야기 한편이 담겨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2009, 2011 그리고 2014년 11.3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이랍니다.

첫째를 임신했을때는 그대로. 배를 쓰다듬으면서 나름 태교한답시고 아이와 이야기도

많이 하고...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고~ 챙겼었는데.. 둘, 셋쯤 되니..

태교를 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아이들을 위해 책 읽어주는 시간이더라구요^^

잠들기전 두 공쥬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게 유일한 태교시간이였는데..

요렇게.. 뱃속 십만이와 저만을 위한 태담태교책을 받았답니다.

30개의 아름다운 동화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입말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냥.. 적힌 그대로 크게 읽으면 그게 태담이자. 태교가 되더라구요^^

사실 경상도 여자인지라 ㅎㅎ 사투리도 심하고.. 서울여자들처럼 다정다감하게 읽는것은

많이 서툰게 사실인데.. 이 책과 함께한 시간만큼은 나도~ 표준어 구사~~^^

태담태교에 능숙하지 못한 저같은 임산부를 위해서 이야기가 시작하기전 시작태담..

그리고 하나의 동화가 끝난 후에는 이야기에 대한 태담이 있답니다.

그리고 책속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저자의 다양한 태교법이였는데요.

태담태교, 웃음태교, 노래태교, 그림책태교, 칭찬태교 등등 5가지 태교수업이였어요.

두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칭찬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를 알고 있는데..

사실 이게 태교에도 적용이 되는지 몰랐거든요^^

남편에게도 칭찬하고. 뱃속아이에게도 칭찬하라는 이야기..

사실 칭찬이라는게.. 출산후에.. 아이에게 처음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뱃속에 있을때는.. 칭찬에 참 인색했던것 같아요..

애가 셋임에도 불구하고 태담/태교에 대해서는 서툴렀었는데..

바쁘시다구요? 하루 5분만 투자하면 하나의 동화를 뱃속 아가에게 읽어줄수가 있답니다^^

신랑한테 아이를 잠시 맡기시고~~ 따뜻한 차한잔 준비해서 햇살 좋은 곳에서..

뱃속 아이와의 소중한 교감 시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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