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AI - 챗봇부터 유튜브 추천, 수학 문제 풀이, 중고 거래 자동 분류까지 한 권으로 보는 AI 기술과 트렌드
최기원 지음 / 길벗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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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AI가 진정 대세인 시대가 왔다. AI로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어디를 가든 AI ~~가 붙어 있는 단어들이 많다.

나 또한 AI 를 이용한 사진 올리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내가 어릴 적 AI는 꿈도 꾸기 힘든 현실이었다. 상상초월의 현실이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상상초월의 세계가 지금 이루어 지고 있다.

이 책은 AI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어떤 원리로 학습하는지,생성형 AI의 작동 방식, 주요 기업들이 A활용하는지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AI 소개가 흥미롭다. 2022년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런... 이것이 가능할 일인가.. AI로 직업이 많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데 AI의 끝은 어디인가.... 못하는 것이 없는 AI. 놀라움 그 자체이다.



요즘 챗 GPT가 대세인데, 조용하게 출시된 챗GPT는 5일 만에 사용자가 백만 명에 이르는 큰 관심을 받았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나도 얼마 전에 사용해 보았는데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하니 주를르르르를.... 와우... 글이 순식간에 완성이 되었다. 또한 원하는 이미지를 입력했더니 멋지게 이미지도 만들어 주었다. 정말이지 똑똑한 아이였다. 소라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대박!!! 영화나 광고에서 볼 법한 복잡한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준다고 한다. 와...정말 너의 끝은 어디일까...



챗GPT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막힘없이 술술 답을 해주는 것이 정말 신기했는데 우리가 챗GPT에 대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최신 정보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챗GPT 같은 모델을 학습시키는 일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 수시로 학습을 시킬 수 없다고 한다.(아...그렇군,,,,) 그래서 최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답변을 정말 잘해서 최신 정보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라는 말이다.

또하나 챗GPT가 정답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환각현상은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한다. 사실이 아닌데 실제 있었던 사건인 것처엄 대답을 하는 것은 잘 살펴봐야 겠다.



수학 문제를 풀어주는 앱도 있다는 사실! 나만 몰랐나..놀랍다. 많은 수의 사용자가 앱을 사용한 데이터를 보유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학습시켜 수학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확장해가고 있다. AI의 능력은 무한대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보다 더 뛰어나고 빠르고.

더 놀라운 것은 콴다 앱의 챗GPT 도입이다. 전세계적으로 생성 모델이 수학 문제를 잘 풀게 만드는 연구가 활발하다. 조만간 문제를 물어보면 과외 선생님처럼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날이 올 것이다. 상위권 문제도척척~~

AI 기술이 너무나도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놀라울 뿐이다. AI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AI를 이용하여 어떻게 나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AI를 잘 활용해 보고자 한다.

AI가 궁금하다면, AI를 알고 싶다면 <<아는 만큼 보이는 AI>>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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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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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라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작가의 밀대로 평소에 멋진 문장을 외워두면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할뿐 아니라 자기소개서나 면접,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자리에서 등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도 유명한 문장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을 매우 잘해보이고 유식해도 보이고... 문장 암기는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이 책은 명문장들이 가득하다. 이 책의 편집이 매우 마음에 드는데 한 페이지에 유명한 문장을 소개하고 그 옆 페이지에는 그 문장을 따라 쓸 수 있도록 공간을 두고 있다. 차근~~차근 따라 쓰면서 외우면 변화된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다. 신이시여,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차분함을, 제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제게 주시옵소서. 아.,,정말 감동적인 문장들이다.

컵에 씌여져 미국들에게 사람을 받고 있는 "평온을 비는 기도"라고 한다. 차분함과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

이 문장은 특별히 나의 책상에 붙여 놓았다. (영어로 써서 붙여 놓음) 자기 전에 한 번씩 매일 보면 문장을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다.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to do you.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맞는 말이다. 요즘 다른 사람들은 대접하지 않고 자신들만 대접 받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뉴스에도 이러한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Doing is better than saying. 실천이 말보다 낫다. ... 누구나 다 아는데 말만하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고.. 입으로 공부하는 아이도 많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말을 하고 실천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말만하고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

영어 문장을 보면서 쓰면서 '실천, '실천'을 다시 한 번 외치는 나!!!!



별표 별표!!! 정말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There's always a next time.' 이 문장은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문장이다. 사람들은 시험이나 직장 면접 등에서 탈락하면 정말 힘들어한다. 아니 좌절하기도 한다. 힘들게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런 이들에게 이 문장을 보여주고 싶다. 반드시 또 다른 기회가 있는 법이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반드시.

나도 내년에 도전할 무엇이 있는데 계속 도전해 보려고 한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보면 반드시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리라 생각한다.

Age is a matter of feeling, not of years.

와... 이 문장은 내가 마음에 넣어 두어야 하는 문장이다. 나이가 들면서 참 슬프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젊은 사람들이 정말 부럽고 내가 다시 젊어진다면...뭐 이런 의미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 후회도 한다.

하지만 나이는 누구에게나 다 드는 것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또 즐겁게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이는 감정의 문제일 뿐 세월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 마음속에 잘 넣어두고 나를 잘 다스리는 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많은 명문장들이 소개되어 있다. 인생을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고 사회를 생각하게 된다. 영어 문장을 꾸준하게 써서 나의 계발뿐 아니라 생각을 많이하는 내가 되려한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꾸준하게 마음에 드는 영어 문장을 쓰면서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평상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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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 - 성공한 각계 전문가의 삶의 태도와 지혜
톰 메이 지음, 정윤미 옮김 / 동아엠앤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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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와우...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그 유명한 TED 강연이 책으로 나오다니....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라고 한다.(처음 알았음...퍼뜨릴만한 아이디어라는 기치 아레 1984년부터 각 분야 전문가드이 발표를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고 한다. 아,,,,그렇구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에 들어가서 찾아볼 필요가 없이 원하는 주제를 찾아 큐알 코드를 찍어 강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세상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 내가 어릴 적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00개의 제목으로 글이 실려있고 200개의 강연을 볼 수 있다.





내가 가장 인상에 남는 강연은 '30일의 도전'이다. 사실 나는 요즈음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관련 책도 사놓았는데..사실 자신이 없다.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내가 이것을 해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것을 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아고...뭐 이런 생각이 내 머리에 가득 들어 있는 상황이다. 매일 이런 생각을 하는 나를 보면서 답답하고 도대체 왜 이럴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었다.... 이때 이 책의 '30일 도전'이라는 강연을 보게 되었다.




이 강연을 한 매트 커츠는 자신이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바로 실천에 옮기라고 말한다. 30일이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습관을 없애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그는 이제 컴퓨터만 보는 인간이 아니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칼리만자로 산꼭대기를 정복했고 소설도 집필했다. 대박...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 . 30일이라는 말에 '앗! 나도? 딱 30일만 먼저 해보자. 미루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 열심히 살아본 적이 나는 몇 번이나 될까? 사실 없는 것 같다. 그냥 그렇게 시간이 가는대로 살았던 것 같다. 어떤 의지를 가지고 열정을 다해서 살아온 인생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후회를 많이 하기도 했는데 지금도 고민과 걱정만 하고 실천하지 않고 있는 나다.

매트 커츠의 강연을 보면서 이제 더 미루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계획을 세웠다.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 그 변화 속에서 느끼는 만족감으로 30일까지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핸드폰 보는 시간을 줄여여 한다. 이것도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꾹 참고 도전한다. 나는)

'걸으면 아이디어가 나온다', '미루는 습관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 보라', '일상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라',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라.' 등의 내용도 나를 각성하게 만드는 강의였다.

이 강연들이 그냥 유명한 것이 아니리라. 다 이유가 있다. 나 자신을 긍정적인 존재로 이끌어 주는 강연들이 많다,



아직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아직 많은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나이가 많은데 뭐,.늦었다고 생각하는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강연이 있다. 바로 74번과 75번! 강강추추!!!!!

작가는 말한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훈과 실용적인 조언으로 가득차 있다고.

그 실용적인 조언과 교훈은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변화된, 발전된 모습을 원한다면 << TED>>를 읽고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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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코끼리 -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이유
케빈 심러.로빈 핸슨 지음, 이주현 옮김 / 데이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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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제목이 정말 특이한 책이다. <<뇌 속 코끼리>> 왜 작가는 그 많은 동물 중에 코끼리라는 동물을 제목에 넣었을까부터 흥미를 끄는 책이다. 책을 열면 더 흥미롭다. 사피엔스만큼 유능한 사기꾼이 또 있을까... (뭐지 유능한 사기꾼이라니...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모든 언행이 실은 나를 위한 것임을 우리가 굳이 계속 외면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이야기한다. )

작가들의 이 책은 일종의 박사학위 같다는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이 얼마나 심여를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나의 행동, 나의 말투, 나 자신 그리고 내 옆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작가는 동기를 숨기는 이유(동물의 행동, 경쟁, 기만, 거짓된 이유 등)와 일상생활 속의 숨겨진 동기(웃음, 소비, 자선, 교육, 정치 등)로 목차를 소개하고 있다. 사피엔스만큼 유능한 사기꾼이 또 있을까라는 작가의 말과 1부, 2부 목차를 보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두둥~~~~



먼저 방안의 코끼리는 인정하거나 언급하길 꺼리는 주대한 문제,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는 것이고 뇌 속 코끼리는 인간의 마음이 작동하는 기제에 대해 중요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특징, 내적으로 금기시 되는 것을 말한다.

작가는 1부 동기를 숨기는 이유에서 마음을 왜곡하고 뒤틀린 자기기만의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인간 사회 생활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동기와 연결지어 살펴본 후 마음속의 코끼리를 정면돌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그 목적을 내가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읽기 전 궁금하기도 했다.

작가는 동물의 행동을 살펴보면서 인간의 모습을 바라본다. 동물들의 그루밍이 단지 위생의 목적만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도 있다고 한다. 가끔 티비에서 보면 동물들의 그루밍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깨끗하군.. 이런 생각으로 동물들을 보았는데 이런 다른 목적이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생각지도 못했던 의미라고나 할까.

인간들 어떨까?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많은 이유를 가져다 붙이지만 듣기 좋은 친사회적 동기는 강조하고 추악하다고 느껴지는 동기는 최대한 적게 말한다고 하면서 예를 들었는데 딱!!! 내 모습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취침시간을 지키게 하지만 어쩌면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난 아이에게 아직 키가 더 커야하고 건강을 위해서 취침시간을 지키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너 잘 동안 조용히 핸드폰을 좀 보자 뭐 이런 마음도 크다. (아이는 자고 아주 조용한 방에서 폰을 보는 즐거움이란ㅋㅋㅋ )

위의 예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작가가 들어가는 말에 인간이 다른 이들 앞에서는 이타적인 듯한 태도를 취하면서 동시에 이기적인 행동으로부터 오는 이익을 누리게 된다는 내용이 있다. 다 너를 위한 거야.... 보통 엄마들의 일상생활에서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숨겨진 동기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뇌 속 코끼리>>는 인간의 숨겨진 동기뿐 아니라 기관들의 숨겨진 의도까지 보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하지 않는다. 개인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오랜 기간 깊이 고민해 왔으나 아직 해답을 찾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각 장마다 정리를 해주고 있어 읽기가 더 편안했고 무엇보다 보통 때 인간의 행동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작가가 아직 해답을 찾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 싶다.

이 책의 마지막을 보면 더 더 놀랍다. 주석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그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많은~~~참고 문헌을 보며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은 일종의 박사 학위 논문과 같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인간의 마음이 궁금하신 분들~~~동기를 숨기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일상 생활 속에 숨겨진 동기가 궁금하신 분~~~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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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이상실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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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상에 딱 자리 잡고 있는 이 삼남매를 보라. 딱 봐도 문예출판사의 책들이다.

이 책들은 내용도 훌륭하지만 책 표지가 호기심이 가는, 손이 가는 디자인이기에 더 만족한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시리즈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를 만나 보았다.



가나다 순서가 아니라 주제별로 한자성어를 묶어 놓았다. 부끄러움, 지략과 가짜 지혜, 소통, 인생, 자연, 삶의 이치,사랑, 어리석음 등 주제별로 사자성어를 묶어놓아 기억하기가 더 쉽다. 작가는 사자성어가 유식을 넘어 명확한 의미전달이 가능해 언어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맞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사자성어를 쓰면 말하는 사람은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듣는 사람은 그 상황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티비를 볼 때 뉴스나 예능에서도 사자성어가 나오는데 사자성어를 쓰면 확실히 파악이 잘 된다. 아하~~이런 느낌!



주제를 쓰고 그림을 같이 관련 그림을 그려 놓았다.



역린... 현빈이 나왔던 영화가 생각이 났다. 제목이 '역린'. 사도세자의 아들이었던 정조의 암살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역린은 용의 목 근처에 있는 거꾸로 된 비늘로 잘못 건드리면 용이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인고 한다.(무섭)

즉, 역린은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다. 뉴스에도 보면 '역린'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는데 역린을 건드렸다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한다.

교각살우도 많이 들어본 사자성어이다. 물론 기사에서도 볼 수 있는 사자성어이다. ELS 판매 금지와 관련하여 기사제목에 '교각살우'라는 사자성어를 사용한 기사를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교각살우'는 많이 사용된다.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읽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것이다.

이외에도 내가 너무 나도 많이 쓰는 사자성어인 '과유불급'도 소개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에게 쓰는 말이다. 교언영색, 감언이설,적반하장 등 우리 삶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자성어도 많이 볼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는 한 페이지에 의미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고 유래도 같이 등장시켜 이해하기 쉽다. 비슷한 사자성어나 속담도 소개해 주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양두구육, 토사구팽

참 티비에서 많이 본 사자성어이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히기도 하고.

특히 이 두 사자성어는 정치와 관련하여 등장하는 사자성어라 많이 익숙하다.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그럴둣하나 속은 형편없음을 뜻할 떄 쓰인다.

토사구팽은 교활한 토끼를 잡고 나면 충실했던 사녕 개도 도 쓸모가 없어지므로 잡아 먹어버린다는 뜻이다. '토사구팽'도 기사에서 참 많이 보는 사자성어로 익숙한 한자성어이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는 주제별로 사자성어를 묶어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기사에서 많이 본 단어들도 있고, 영화에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사자성어들이 등장하여 흥미롭다. 물론 이 사자성어가 꼭 알아야 할 사자성이이기도 한데 사자성어 선정을 매우 잘할 것 같다. (누란지위, 사면초과, 오리무중, 각주구검, 구상유취, 낭중지추, 쾌도난마, 죽마고우, 건곤일척, 함흥차사 등 다양한 사자성어가 소개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유래와 쉬운 설명, 비슷한 한자성어, 속담까지 담아내었다. 읽다보면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기사가 막 떠오르고 일상생활에서 비슷한 상황도 상상하게 된다. 외울 필요가 없이 즐겁게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는 책이기에 청소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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