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관계 해독법
안나 지음 / 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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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5259920

오늘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기록하려고 한다.

요즘 자기계발 도서를 곧잘 읽고 있는 지유는 세상에는 자기계발 도서가 참 많다는 것과 앞으로도 많이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밀리 오리지널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나는 밀리의 서재를 하지 않아서 들어보지는 못했다.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외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일했다.

그는 퇴사를 하고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지쳐있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고 그 안에서 많은 걸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결코 퇴사를 권장하는 책은 아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 소속되어 일을 하다 보면 정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많은 이들이 잘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퇴사해야겠다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람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고 회사는 너무 좋고 일하는 건 너무 좋은데 사람이 힘들다는 그 마음으로 많은 생각을 한 뒤 결정하게 된다.

인간관계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퇴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빛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 직장인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

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곳에서 사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많은 시간이 고통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즐겁게 일하기를 원하고 또 많은 사람들과 아주 잘 지내지는 않아도 무난하게 잘 보내고 퇴근하기를 원한다.

이 시간을 끝내기 위한 선택은 결국 퇴사였을까?

이 책을 읽어보면 목차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은 때로는 배워야 하며 때로는 익혀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처음 해보는 일에는 어려움이 있을 테고 그럴 때마다 자책하고 나는 못한다고 힘들어하면 눈앞에 보이는 건 퇴사가 아닐까?

내가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것들을 사람이라는 존재로 다 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어지는 나의 마음.

내 상태를 알아야 다른 이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은 정말 공감 가는 말이다.

내가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4부-모든 감정에는 사연이 있다>였다.

감정이라는 건 우리 삶에 있어서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앞부분을 다 읽고 마지막 부분을 읽을 때 가장 내 마음이 갔다.

누구나 인간관계가 힘든 시간이 있었을 테고 진행형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건 알아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자기계발 서적으로 읽기 좋은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기록해 본다.​



<불안하고 힘든 감정은
결국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게 아닐까?
결국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나라는 것.
가장 중요한 건 내 감정을 아는 일
힘내고 있는 나를 응원하고 싶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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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 - 채용 담당자가 각 잡고 쓴 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 리얼커리어 시리즈
잇쭌 지음 / 리얼러닝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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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4303301

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라는 제목부터 왠지 사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띠지를 뒤집으면 <야, 너도 지금 회사에 뼈를 묻어>라는 띠지로 탈바꿈하기에 회사에서도 두고 읽을수있다.

요게 나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표지마저 센스 있다고 해야 할까?

누구나 일을 다니다보면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고 이직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아마도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실제로 작가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지만 다양한 생각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현직 채용 담당자로서 경력사원을 영입하는 부분에서 서류부터 면접과 연봉협상 그리고 입사 후 수습 기간까지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기에 뭐 하나 버릴 내용이 없는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아동 발달센터 원장으로 있지만 우리 센터는 이사님과 대표원장님이 계시고 그곳에 원장으로 있다.

언제든 나 역시 이직을 생각할 수 있는 입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다.

책 표지에 '채용 담당자가 각 잡고 쓴 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라고 쓰여있는데 다 읽고 나니 정말 이건 이직러를 위한 참고서가 맞는 것 같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직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필요한 모든 걸 담았다.

특히 마지막 에필로그에 있는 [Epilogue. 다 사람 사는 곳이다]라는 제목에서는 멈칫 제목을 몇 번이나 읽어보았다.

맞다. 다 사람 사는 곳이지.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일하고 있고 일을 시키는 것도 사람이며 하는 것도 사람이지.

생각해 보면 모두 사람 사는 곳이고 또 나를 위한 새로운 삶을 써 내려갈 수 있는 이직은 또 다른 도전이 아닐까 싶다.

이직을 하려고 생각한다면 또 언젠가 이직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집어 들어도 될 것이다.

또한 이직할 생각은 없지만 어딘가에 소속하고 있다면 나처럼 읽어보는 것도 연봉협상 및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인사 전문가의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를 기록해 본다.

처음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한없이 좋은 가이드 책일 테고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원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나의 가치를 절대 의심하지 마라.
분명 내가 쌓은 많은것들이
가치를 키우고 보석으로 만들었을것이다.
이제 올바른 협상이야말로
나의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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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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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1947181

오늘은 제공받은 도서 [빠르게 실패하기]를 기록하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펴서 추천사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수많은 추천사. 하나하나 읽다 보니 이미 이 책이 내게 무엇을 줄 것인지가 보였고 추천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괜히 좋았던 책이었다.

이 책은 9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챕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책을 읽기 전에 생각해 보았다.

누구나 성공하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할지 늘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한다. 그저 실패하라고... 지금까지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었다.

한 번의 성공이 있기까지 실패가 한 번 이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한 삶이 무엇인지 돈이 많은 걸까? 아니면 노후가 준비된 걸까?

하지만 성공한 삶을 위해서는 지금 당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성공하기 위한 이 아니라 우선 실패를 빨리 겪으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작가가 그저 실패가 성공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저자들은 다양한 연구를 했고 성공한 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패턴을 찾아내 이 책에 그것을 담아냈다.

잦은 실패로 주저앉지 말고 그로 인해 더 힘차게 달려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기를 응원한다.

성공하기 위한 것은 정말 대단한 목표가 아닌 작은 행동과 습관이며 성공하기 위해 실패는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그리고 읽으면서 마지막 챕터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내가 개아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반려견과 함께 일하기>라는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었다.

또 일기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왜 초등학교 때 그렇게 일기 쓰기를 하고 검사를 받고 방학숙제로 일기가 있었는지...

살면서 사실 그 부분을 알게 되는 건 오래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일기 쓰기가 내 시간에 그렇게 크게 차지 않지 않지만 후를 생각해 보면 커다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저 하루에 있던 일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귀찮아서 잘 안 한다는 게 아쉽기도 하다.

먼저 달려 실패하고 다시 시도한다면 나중에 달려 실패한 이보다는 그래도 먼저 도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빠르게 실패하라는 말은 결국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달리라는 말이다.

자주 실패를 경험하면서 '난 이제 틀렸어'가 아니라 '그래. 아직 성공이 오지 않았어. 다시 해보는 거야.'를 생각해야겠다.

사실 자꾸 실패하게 되면 또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는 게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성공과 포기의 갈림길이 아닐까?

오늘은 자기계발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빠르게 실패하기]를 기록해 본다.

<실패를 맛보면 결국 갈림길에 서게 된다.
포기할 것인가 다시 실패하러 갈 것인가.
하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든 내 선택이다.
하지만....
포기는 끝이고 실패는 다시 걸을 수 있다.
나는 결국 다시 걷기로 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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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일하는 법 - 기획부터 보고까지, 일센스 10배 높이는 숫자 활용법
노현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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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0167922

오늘은 제공받은 도서 숫자로 일하는 법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 도서로 노현태 작가는 이 책에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쌓은 숫자 노하우를 후배들을 위해 담았다고 한다.

사실 회사를 다녀본 적은 없지만 나 역시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숫자에 대한 놀라움을 알고 있기에 이 책이 와닿았던 것 같다.

직장인이 이 책을 읽고 갑자기 기획을 잘하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해오던 것에서 무언가 플러스되는 건 맞을 것 같다.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아마도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하면서 숫자의 중요성은 정말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부모님과 상담할 때 숫자를 활용하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더 이해가 높고 또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숫자라는 건 모두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다.

그냥 말하는 것보다 숫자가 들어가는 통계나 비율을 이야기하는 것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듣게 만들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작가는 업무보고를 할 때도 숫자가 필요하고 숫자를 활용하면 설득력이 높아진다고 이야기한다.

다양한 부분에서 숫자는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거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숫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이 책 가득 담았다.

아마도 직장인이라면 이 책의 프롤로그에 쓰인 '숫자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가 와닿지 않았을까 싶다.

나는 숫자가 어려운 직장인은 아니지만 솔직히 숫자화 시키는 걸 좋아하고 수치로 나온 글이 더 이해하기 쉽다는 걸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보험을 점검했는데 설계사분께서 내 나이의 여성들은 어떻게 들고 있는가를 수치로 보내주었는데 그게 참 좋았다.

이처럼 각자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숫자들의 중요성이 분명 있을 것이다.

작가는 ‘숫자 사고력’,‘숫자 해석력’,‘숫자 구성력’,‘숫자 보고력’으로 4개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 읽고 나면 숫자와 조금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우리가 일하면서 혹은 살면서 버릴 수 없고 함께하면 좋은 숫자의 중요성을 풀어준 숫자로 일하는 법을 기록해 본다.

<숫자와 친해지면 이해가 생기고
숫자와 친해지면 일에 속도가 붙는다.
숫자는 또 다른 언어이고 생활이다.
설득하고 싶다면 숫자를 넣고 대화하자.
분명 당신의 숫자 언어는 통할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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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 1
전형진 지음 / 비욘드오리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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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79265071

오늘은 출판사 비욘드오리진으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금주령 1권, 2권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팩션 소설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섞여있는 역사소설이다.

실존 인물들의 실제 이야기에 작가의 시선으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절묘하게 섞여 하나의 역사소설이 되었다.

부정한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시대의 영웅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그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두 가문의 이야기가 참 빠져들게 만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조선 왕의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이 책은 21대 조선의 왕 영조의 역사 [금주령]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금주령은 드라마에서도 다뤘던 소재라서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전형진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금주령] 소설로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가 알고 있는 역사에 작가의 상상이 더해진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또 등장인물들이 실존했던 인물이기에 더더욱 빠져서 볼 수 있었다.

영조의 재위 기간은 52년으로 승하할 때의 나이는 여든이 넘은 장수한 왕이었다.

특히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게 한 영조는 재위 기간에 다양한 역사가 존재한다.

탕평책과 함께 기억되는 금주령을 이 책 두 권에 작가는 어찌 담았을지 궁금했는데 다 읽고 난 후에는 드라마가 또 기다려진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사적 사실을 갖고 가면서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가 정말 잘 섞여서 읽는 내내 푹 빠져서 읽었다.

분명 드라마로 나와도 충분히 좋을 책이었다.

술을 만들어서도 팔아서도 안되는 금주령으로 인해 백성들은 힘들었다.

책을 펴면 우선 이 책의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있는데 그림과 함께 되어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다.

그리고 그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드라마화되었을 때 어떤 배우가 맡으면 잘 어울릴지 머릿속으로 떠올려보는 재미도 있었다.

술을 만들어서도 마셔서도 안되는 금주령에 술을 만드는 가문 백선당 가문의 산곡주!

거기에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 전형진 작가만의 과하지 않은 문체로 술술 넘어가는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오래간만에 조선왕조실록을 또 읽어보고 싶게 만들기도 한 책이었다.

오늘은 드라마 확정이 된 역사 팩션 소설 [금주령]을 기록해 본다.

<역사 속 사실이 소설이 되면
또 다른 긴장감과 설렘을 만들어 낸다.
나는 그 속에서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내 인생도 긴장감 속에 흐르는 시간이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에 행복이 찾아온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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