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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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1947181

오늘은 제공받은 도서 [빠르게 실패하기]를 기록하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펴서 추천사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수많은 추천사. 하나하나 읽다 보니 이미 이 책이 내게 무엇을 줄 것인지가 보였고 추천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괜히 좋았던 책이었다.

이 책은 9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챕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책을 읽기 전에 생각해 보았다.

누구나 성공하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할지 늘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한다. 그저 실패하라고... 지금까지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었다.

한 번의 성공이 있기까지 실패가 한 번 이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한 삶이 무엇인지 돈이 많은 걸까? 아니면 노후가 준비된 걸까?

하지만 성공한 삶을 위해서는 지금 당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성공하기 위한 이 아니라 우선 실패를 빨리 겪으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작가가 그저 실패가 성공을 만든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저자들은 다양한 연구를 했고 성공한 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패턴을 찾아내 이 책에 그것을 담아냈다.

잦은 실패로 주저앉지 말고 그로 인해 더 힘차게 달려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기를 응원한다.

성공하기 위한 것은 정말 대단한 목표가 아닌 작은 행동과 습관이며 성공하기 위해 실패는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그리고 읽으면서 마지막 챕터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내가 개아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반려견과 함께 일하기>라는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었다.

또 일기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왜 초등학교 때 그렇게 일기 쓰기를 하고 검사를 받고 방학숙제로 일기가 있었는지...

살면서 사실 그 부분을 알게 되는 건 오래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일기 쓰기가 내 시간에 그렇게 크게 차지 않지 않지만 후를 생각해 보면 커다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저 하루에 있던 일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귀찮아서 잘 안 한다는 게 아쉽기도 하다.

먼저 달려 실패하고 다시 시도한다면 나중에 달려 실패한 이보다는 그래도 먼저 도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빠르게 실패하라는 말은 결국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달리라는 말이다.

자주 실패를 경험하면서 '난 이제 틀렸어'가 아니라 '그래. 아직 성공이 오지 않았어. 다시 해보는 거야.'를 생각해야겠다.

사실 자꾸 실패하게 되면 또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는 게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성공과 포기의 갈림길이 아닐까?

오늘은 자기계발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빠르게 실패하기]를 기록해 본다.

<실패를 맛보면 결국 갈림길에 서게 된다.
포기할 것인가 다시 실패하러 갈 것인가.
하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든 내 선택이다.
하지만....
포기는 끝이고 실패는 다시 걸을 수 있다.
나는 결국 다시 걷기로 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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