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 - 채용 담당자가 각 잡고 쓴 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 리얼커리어 시리즈
잇쭌 지음 / 리얼러닝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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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4303301

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라는 제목부터 왠지 사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띠지를 뒤집으면 <야, 너도 지금 회사에 뼈를 묻어>라는 띠지로 탈바꿈하기에 회사에서도 두고 읽을수있다.

요게 나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표지마저 센스 있다고 해야 할까?

누구나 일을 다니다보면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고 이직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아마도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실제로 작가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지만 다양한 생각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현직 채용 담당자로서 경력사원을 영입하는 부분에서 서류부터 면접과 연봉협상 그리고 입사 후 수습 기간까지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기에 뭐 하나 버릴 내용이 없는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아동 발달센터 원장으로 있지만 우리 센터는 이사님과 대표원장님이 계시고 그곳에 원장으로 있다.

언제든 나 역시 이직을 생각할 수 있는 입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다.

책 표지에 '채용 담당자가 각 잡고 쓴 초보 이직러를 위한 이직 참고서'라고 쓰여있는데 다 읽고 나니 정말 이건 이직러를 위한 참고서가 맞는 것 같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직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필요한 모든 걸 담았다.

특히 마지막 에필로그에 있는 [Epilogue. 다 사람 사는 곳이다]라는 제목에서는 멈칫 제목을 몇 번이나 읽어보았다.

맞다. 다 사람 사는 곳이지.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일하고 있고 일을 시키는 것도 사람이며 하는 것도 사람이지.

생각해 보면 모두 사람 사는 곳이고 또 나를 위한 새로운 삶을 써 내려갈 수 있는 이직은 또 다른 도전이 아닐까 싶다.

이직을 하려고 생각한다면 또 언젠가 이직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집어 들어도 될 것이다.

또한 이직할 생각은 없지만 어딘가에 소속하고 있다면 나처럼 읽어보는 것도 연봉협상 및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인사 전문가의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 [야, 너도 다른 회사에 갈 수 있어]를 기록해 본다.

처음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한없이 좋은 가이드 책일 테고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원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나의 가치를 절대 의심하지 마라.
분명 내가 쌓은 많은것들이
가치를 키우고 보석으로 만들었을것이다.
이제 올바른 협상이야말로
나의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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