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85259920오늘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기록하려고 한다.요즘 자기계발 도서를 곧잘 읽고 있는 지유는 세상에는 자기계발 도서가 참 많다는 것과 앞으로도 많이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이 책은 밀리 오리지널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나는 밀리의 서재를 하지 않아서 들어보지는 못했다.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외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일했다.그는 퇴사를 하고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지쳐있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고 그 안에서 많은 걸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결코 퇴사를 권장하는 책은 아니다.우리가 어느 곳에 소속되어 일을 하다 보면 정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많은 이들이 잘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퇴사해야겠다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사람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고 회사는 너무 좋고 일하는 건 너무 좋은데 사람이 힘들다는 그 마음으로 많은 생각을 한 뒤 결정하게 된다.인간관계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퇴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빛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우리 직장인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곳에서 사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많은 시간이 고통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누구나 즐겁게 일하기를 원하고 또 많은 사람들과 아주 잘 지내지는 않아도 무난하게 잘 보내고 퇴근하기를 원한다.이 시간을 끝내기 위한 선택은 결국 퇴사였을까?이 책을 읽어보면 목차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사회생활이라는 것은 때로는 배워야 하며 때로는 익혀야 하는 것이다.누구나 처음 해보는 일에는 어려움이 있을 테고 그럴 때마다 자책하고 나는 못한다고 힘들어하면 눈앞에 보이는 건 퇴사가 아닐까?내가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것들을 사람이라는 존재로 다 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어지는 나의 마음.내 상태를 알아야 다른 이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은 정말 공감 가는 말이다.내가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4부-모든 감정에는 사연이 있다>였다.감정이라는 건 우리 삶에 있어서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이기도 하다.그렇기에 앞부분을 다 읽고 마지막 부분을 읽을 때 가장 내 마음이 갔다.누구나 인간관계가 힘든 시간이 있었을 테고 진행형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건 알아야 하지 않을까?오늘은 자기계발 서적으로 읽기 좋은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기록해 본다.<불안하고 힘든 감정은결국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게 아닐까?결국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나라는 것.가장 중요한 건 내 감정을 아는 일힘내고 있는 나를 응원하고 싶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