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직장인 필수 노동법 - 당신의 노동인권을 지켜줄 필수 지침서
함용일 지음, 오금택 그림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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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흔히 근로자 근로자 근로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노동자라고 하면 왠지 사무직이 아닌 힘을 쓴다든지 밖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이 노동자 일거라는 고정관념이 나에겐 있었다

그런데 이 근로자라는 말이 일본 제국주의 및 군사독재 시대에 사용되어온 용어라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개정안에서 근로자를 노동자로 수정해서 발의를 했지만 의결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한다

지금 이시점에서 이젠 나도 근로자보단 노동자라는 단어를 쓰도록 해야겠다

나도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직장인 노동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어렴풋이 들은 바로는 퇴직할때는 월화중에서 하는게 입사할때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이 제일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누구나 다 일을 하면 임금을 받고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데 일을 하며 돈을 받는 것도 나의 사용자가 누구이냐에 따라 나의 업무가 어떤것이냐에 따라 노동자이냐 아니냐가 갈리게 되니 노동법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또 이걸 만화로 쉽게 설명해주니 조금은 쉽게 다가오는것도 같고

첫장 근로자의 개념부터 콕 집어 준다

처음 말했듯 임금을 목적으로 하느냐 아니냐에서부터 요즘은 누구나 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편의점의 알바는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주당 근로가 15시간을 넘어가게 되면 4대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근로계약서는 기본이다

그리고 18세 미만이기 때문에 친권자의 동의서가 반드시 필요하며 가족관계증명서도 사업장에 비치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실상 이렇게까지 하는 업장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매번 뉴스에서는 이런문제로 왈가왈부하는 문제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연장근무도 하루에 1시간 1주일에 5시간 한도로 연장근무만 가능하다

이렇게 F.M대로만 된다면 사고나 사건들이 일어날 일이 없을텐데... 언제나 사각지대는 존재하는 법

연차의 개념도 1년이상 근무자에게 11개를 지급하고 1년씩 늘어날때마다 하나씩 더 늘어난다 머 그런이야기를 대충 들었던 기억이 난다

연차의 개념도 콕콕 집어준다

1년간 80%미만 출근한 근로자는 1개월 개근시에 1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지고

1년간 80%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15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고 근로기준법 제60조 1항에 나와 있다.

차츰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진다

근로자의 휴게시간은 8시간 근무시 1시간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다는 거를 처음 알았따

4시간에 30분

그리고 그 시간은 무급휴게시간이기 때문에 내가 자유롭게 즐길 권리가 있는 시간이라 한다

꼭~ 밥먹을때 상사랑 같이 가면 상사가 업무 이야기 하는 회사를 본적이 있다

점심시간이 체할거 같은데... 이제는 NO라고 얘기 해야겠다~ ㅎㅎ

의외로 별거 아니고 모르고 관심 없이 지났던 나의 노동이 이렇게 세세하게 법조항으로 있었는지 몰랐다.

아침 출근부터 퇴근해서 집까지 가는 동안 나의 모든 노동은 보호받아야 한다.

만화로 하나의 상황극을 쉽게 설명하고 뒷부분엔 그 내용을 글로 다시 한번 요약해서 옮겨놨다

그래서 한눈에 알아보기더 쉬운듯 하다.


어디까지가 근로시간인지 요약해놓은 장면이다

내가 활동이 근로시간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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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스토리콜렉터 75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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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삶을 훔치면 내 삶은 완벽하게 살아갈수 있을까?

마이클 로보텀의 책은 많이 읽어본건 아니지만 읽어본것만의 책은 심리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었다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는 매건과 애거사의 둘만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애거사는 매건의 근처에서 끈임없이 관찰하고 그녀에 대해 늘~ 동경하듯 바라본다

매건을 관찰할때만 해도 그녀가 어떻게 완벽하다고 느꼈던 그녀의 삶을 훔칠수 있을지 궁금했다

매건의 남자 잭을 유혹해서 나의 남자로 만들까?? 아니면 매건 그녀의 삶을 망가뜨릴까??

이야기는 한장한장 넘어갈수록 애거사의 불행했던 과거속으로 거슬러간다

그녀가 관찰하고 완벽하게 보였던 매건의 삶이 애거사의 불행했던 삶속에서 흘러나온 한조각이였다

그저 평범하게 한 남자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런 일이 애거사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완벽한 삶이라는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매건의 모든 삶을 부러워 하며 그녀가 가진 것중 아이 하나정도는 가져도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매건의 아이를 유괴해서 나의 아인것처럼 속이면 약혼을 약속했던 헤이든이 애거사와 사랑에 빠져서 모든 이상적인 삶이 될것이라 생각했었던것 같다.

애거사의 범죄는 절대 용서할수 없는 일이지만... 왠지 그녀가 애처롭다

몇명의 아이가 애거사에게 지나갔지만 세상은 애거사에게 그 흔한 평범한 삶을 주지 않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유괴되었던 아이가 다시 엄마 품에 돌아갔는지가 궁금한 책일까

애거사의 범죄는 어디까지이며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가 궁금한 책일까

누군가에겐 완벽해 보였던 매건의 가족이 어떻게 되었는지가 궁금한 책일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완벽해 보이는 삶을 보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완벽해지려고 노력할지 완벽한 사람을 끌어내리려할지 어떤걸 선택할까???

부인은 성공했고,부자였고,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아이도 이미 둘이나 있고요. 남자아이 하나.여자아이 하나.

애거사는 부인이 이상적 삶을 산다고 보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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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공주 1 - 만신의 왕
김나임 지음 / 북치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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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공주 만신의 왕

단지 전설의 고향처럼 무더위를 식혀줄 귀신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산자의 몸을 빌려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억울한 영혼이 없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이런 귀신 나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찡~~하기는 첨인거 같다

구천을 떠돌게 된 귀신들에게도 그들은 나름의 슬픈 사연들을 다 간직하고 있고

바리공주의 전설또한 슬펐다

바리공주의 전설은 이렇다

주상금마마와 중전부인이 혼인을 하면서 혼사를 서두르지 말라는 금기를 내렸다

혼사를 서두르게 되면 딸을 7명 낳게 되고 천천히 하면 아들을 낳게 될것이라고 그 금기를 어기고 7번째도 딸이라는걸 아는 순간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 이 공주가 바리공주가 된다

비리공덕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서 키워지고 나중에 부모가 죽을병에 걸렸을때 호위호식하던 6명의 공주들은 온갖핑계로 막내에게 떠넘기듯 무장승에게 생명수를 구해오라고 한다.

남장을 하고 온갖 고생끝에 생명수를 구해서 부모를 살렸고 그러는 동안 무장승과 정이들어 무장승과 결혼을 하고 7명의 아들까지 낳는다

책에는 일곱아들을 잘 키워내고 무뚝뚝한 무장승을 떠나 인간세상으로 와서 다시태어난 바리공주

무장승은 그녀가 떠나고 나서야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인간세상으로 집나간 마누라를 찾으러 내려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바리공주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그녀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혼인도 하고 싶다면 보내줄 생각이 있는 무장승

그렇지만 그 끝에 다른 이가 아닌 무장승 자신이길 바라는 마음은 어쩔수 없는가보다..

이건...새로운 로맨스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림을 너무 잘그리셨는지.. 무장승이 멋있기도 하고~*^^*

제1화 미명귀

제2화 구렁이

제3화 손말명

제3화 몽달귀신

제4화 사혼제

비공개 스페셜 꽃신

무장승일때는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바리공주 옆에서 딱 지켜주는 인간형 무장승은 너무도 다정다감한 남자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한편 읽을때마다 때론 사람이 참 잔인해도 너무 잔인하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죽했으면 그 잔인함에 죽어 복수를 할까 싶을 정도니

오해도 인간이요 이간질도 인간이오 잔인함도 인간이고 한없이 이기적도 인간이니

과연 복수의 끝은 어디인지

인간의 잔인함과 이기적을 알기에 바리공주가 귀신의 손에 칼을 쥐어주지만...

선택은 그 귀신의 몫이다 지금당장 복수는 할수 있지만.. 그 뒤의 후회와 또다른 원망 복수는 오로지 그 자신의 몫이니

만화긴 하지만... 그내용의 이해는 참 쉬울수가 없는 거 같다.

전설의 고향은 사람의 이기심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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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천사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4
에드거 월리스 지음, 양원정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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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다던 약혼녀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딴사람과 결혼한 첫날 살해라는건...
유산에 굉장히 무거운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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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백승주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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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잃어버린 타국에서 살아간다는건 어떤 느낌일까??

지금은 어느나라를 가던 영어가 만국 공통어이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기본 교과과정으로 영어를 배우고 모르더라도 대충 맞추면서 잠깐은 다닐수 있지만 영원히 모국어를 쓰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간다는건 밥을 먹지 않고 살아가는거와 같을거 같다

조선시대에 표류한 네덜란드인 하멜이 생각났다

그는 조선에서 10년 남짓 살면서 모국어를 잊어 가던 순간 같은 네덜란드인을 조선에서 만났을때 자신이 모국어를 잃었다는걸 알았다고 했을때.... 그 기분이 참 쓸쓸했을거 같다.

작가는 한국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어느날 중국으로 1년간 뜻하지 않게 살아볼기회가 생겼다

보통은 그렇게 떠나는 여행이나 모든 일정이 다른 나라에 가는 잠깐이라도 우리는 외국어에 신경을 쓰지만 오로지 외국인으로서 살아보기 위해 중국어 한마디도 공부하지 않은채 떠나는 실험을 해본다

예전 다른 나라에 여행을 다녀도 대부분 영어가 통하는 곳이고 일본어를 공부한 까닭에 일본에 가서도 그렇게 부담을 느끼진 않았지만.. 중국으로 여행을 갔을땐.. 정말 이곳이 어딘가 하는 멍~함을 떠나올때까지 느꼈다

영화로 그렇게 보던 중국어가 실제 닥치니 귀가 들리지 않다가 처음 귀가 뚫려서 세상을 접한 기분이었다

너무 어마어마하게 다가왔다

중국인들 목소리도 클뿐더러 내가 전혀 모르는 언어가 쏼라 쏼라 했기 때문에...

길을 물어볼때 조차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국인이라서 길 묻기도 버거웠다

그나마 한자권이라 가고싶은 곳의 지명을 한자로 써서 다니긴 했지만... 그땐 엄청 충격이었다.

한국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나 어디를 가도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얼굴을 숙이고 다니니 세상을 마주 보지 않아도 되지만 외국에서는 순전히 그렇게 다닐수가 없다 내가 모르는 땅이라 그래서 외국인들이 자국민보다 아는게 더 많기도 한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문맹 체류기라고 하면서 상하이에서의 여행에세이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문맹체류기가 아닌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이내 상하이에서의 문맹이라 상하이의 오랜 역사와 지금을 너무도 잘 이해하게된 외국인의 이야기라는걸 알았다

미로와 미궁이라는 오래된 이야기부터 이 건물이 어떻게 그 미로와 미궁을 닮은 것이며 마오쩌둥이 어떻게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역사란 오랜 세월이 지나면 사람들의 구전으로 전해내려오면서 많은걸 변화를 시킨다 회색분자로 변하기도 하고 사라진 의미도 생기기도 하고 그런것들을 문맹체류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직접 들으니 역사가가 이야기 해주는 것보단.. 덜 부담스럽다는 느낌도 있다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라는 제목이 너무 색다른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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