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더트
제닌 커민스 지음, 노진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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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bien de este lado hay suenos

장벽 이쪽에도 꿈이 있다.

성인식 파티를 하는 주택가에서 총성이 울리고 친인척이 모인 자리에서 엄마 리디아와 아들 루카를 제외한 모두가 죽었다 여기는 멕시코의 아카풀코이다

책을 좋아 하는 리디아는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책들을 파는 곳

그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사가는 하비에르라는 남자를 만나고 책에 관한 이야기로 둘은 둘만의 관계에 빠져든다 리디아는 하비에르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랐다 그리고 관심도 없었다 그저 책이 좋아서 하비에르와 그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 자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

리디아의 남편 세바스티안은 기자다 카르텔에 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척 모든걸 덮어 두지만 그는 모르는게 없을 정도로 카르텔에 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카르텔에서 누누히 세바스티안에게 협박을 했었다 카르텔에 관한 기사를 쓰지 말라고 그는 그 경고를 무시하고 오늘 성인식 파티가 있는날 리디아의 가족은 몰살되었다

경찰에 신고를 하긴 했지만 무용지물이다 그들도 대부분 카르텔에 돈을 받아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을 떠나야 한다 그리고 살아야 한다 나의 아이 루카를 위해서라도

목숨을 걸고 세바스티안의 친구를 찾아가 무사히 검문소를 피했지만 루카의 등록증이 없어 비행기를 탈수 없게 된다 이제 그들이 이끔찍한 곳을 벗어날 길은 하나뿐이다. 무사히 국경을 건널수 있을지 피말리는 시간들의 연속이다

특파원 뉴스같은 곳에서 가끔 나오는 마약 카르텔에 대한 이야기가 아메리칸 더트에 있다

멕시코 어느 곳이든 카르텔에 돈을 받고 사람들의 감시 아닌 감시를 하는 사람들

첫장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빠져들었던 이야기 아메리칸 더트 이다

작가의 남편도 이민자 중의 하나라고 한다 결혼을 하면 미국인이 될수 있지만 미국인이 되고 나서 청혼을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이민자가 미국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상황이 끼지 않고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걸 느꼈다고 한다 북한사람들이 목숨걸고 탈북하는 상황과는 또다른 느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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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드나이트
릴리 브룩스돌턴 지음, 이수영 옮김 / 시공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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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뭔가 기다리는 게 있어야 해

어거스틴은 78세다 북극 천문기지에서 별을 관측하고 있다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지구 어딘가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북극 천문기지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옮겨가고 기지를 폐쇄하기에 이르지만 어거스틴은 고집스레 남겠다고 한다

어짜피 돌아가봤자 뾰족한 수도 없을 것이고 자신이 평생을 바쳐온 천문을 관측하는게 유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겠다고 한다 그렇게 그의 나이 80이 가까운 나이에 홀로 북극에 남았다 그리고 그런줄만 알았지만 어두운 침대 한가운데 아이가 남았다 누구의 자식인지 어지럽게 떠나간 자리에서 홀로 남겨두고 간 아이는 아닐까 싶어 물어도 답이 없고 무신을 시도해도 답조차 없다 답답함을 느끼지만 이젠 어쩔수가 없어 남아 있던 음식을 아이에게 주고 천문기지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리저리 자리를 바꾼다

한달이 지난 어느날 그 꼬마 아이리스가 말을 꺼낸다 "아침은 언제와?"

우주비행사 설리는 목성 탐사를 시작도 전에 지구와 통신이 끊어져 버렸다.

도대체 지구에선 무슨일이 벌어졌을까? 지구와의 단절 자체가 대원들과 설리의 마음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기 시작한다

지구에 있지만 지구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알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 광활한 북극에 있는 사람

정말 지구와 동떨어진 우주에서 초조하게 무선을 기다리는 사람

나의 삶을 온통 지구와의 교신을 위해서만 촉각이 곤두서 있다보니 삶이 점점더 초조하게 느껴지는거 같다

사람들은 시간이 많게 되면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건 세월이 무수히 많이 흐른 미래인들에게도 같지 않을까 싶다

요즘같은 일상에도 사람들은 과거를 돌이켜보는 이들이 참 많다 과거와 지금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후회없이 삶을 살거라는 이야기는 만나는 이들마다 입에 달고 사는 이야기가 됐다.

스마트한 세상이 되어 가지만 정작 사람과 사람사이의 온기는 사라지는 세상이 되었다

정말 지구의 종말이 와서 나만 남아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제목그대로 지구를 환하게 비춰주던 굿모닝에서 암흑으로 이르는 미드나이트까지의 인간들의 내면을 아주 잘 쓰여진 이야기 같았다.

지구의 미드나이트는 영원히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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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장하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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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고 했다

가짜라는걸 안다면 속을일이없겠지만 진짜인듯 아닌듯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불신을 키워놓고 간다면 그건 이제 팩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문제가 오늘날에 들어선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역사속에 깃들었다는게 그리고 그 가짜뉴스로 인해 거짓이 진실로 둔갑했다는 사실이 엄청 크게 다가오는거 같다

기원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짜뉴스란 상대에게 피해를 줄 의도를 갖고 교모히 퍼트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진실이 퍼져나가는 속도보다 가짜가 퍼져나가는 속도가 아마 빠를지도 모르겠다

때론 역사속에서 그런 소문을 진실처럼 퍼트려서 나의 이익과 패권을 손에 쥔 사람들이 있었던거 같다

지금 생각하면 예전 선화공주의 이야기에서도 그렇고 오늘 뉴스에서도 나온 일본인들 우물에 독을 넣었다고 하는 소문조차도 가짜뉴스이다 파고들면 참 여기저기 곳곳에 많다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고 하니 가짜뉴스를 퍼트려서 이겼다면 역사가 될것이고 졌다고 하면 역모가 되는 이야기 같다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는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수 있는 발판이 되는거 같다

이런 거짓뉴스들은 실제 사건에서 조금씩 살을 더하기만 하면 된다 내가 필요한 부분만을 오려서 내가 하고자 하는 곳에 붙이면 소문이란 자연스레 부풀려지며 퍼져나가게 된다

'아랍의 봄'에서 더욱 자세히 드러나게 된다 튀니지의 청년의 분신사건이 유럽전역을 퍼져나가게 되는 이유

때가 되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사건이 재조명 되는 이유와 같을거라고 본다

우리가 배웠던 역사의 이야기는 좋은 점들만 나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배우는 것 자체가 지금 세상을 배우는 지혜일수도 있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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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장하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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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각도에서 세계사의 새로운 진실을 알려주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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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스페셜 에디션) - 카네기 명언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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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자 세상을 얻는다는 말을 드라마에서 들었던거 같다

그때는 그냥 흘려들었던 말이 세월이 지나면서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되는거 같았다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대 사람사이의 관계가 아주 좋아야 하고 물질적인 걸 줘서 내 편을 들게 아니라 나의 어떤 인간의 어떤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거 같다

사람을 대하는 자세는 쉬운듯 보이지만 쉽지 않은게 진실이다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런 책을 내가 읽어보게 될줄 은 몰랐지만 세상을 살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람들을 대하는게 더욱 어려워 짐이 느껴진다 세상에는 수많은 생각을 가진 인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본은 어디가나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또 그런 생각마저 달라지는거 같다 워낙 이상한 생각을 가진 이들도 많아서 그럴지도.... 에휴 어렵다 인간들의 생각....

책장을 펼치지 무섭게 외워두고 기억하고 체크해야 할 말들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원하는걸 얻기위해선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든 칭찬을 아끼지 말라는 말이다 아무리 그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치던지 피해를 주던지 어떤 사람이라 하더라도 조그마한 것부터 칭찬을 아끼지 말라는 말을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비난을 하기전에 그 사람의 조그만 장점부터 보면서 이야기 하면 적으로 돌릴수 있는 사람도 나의 편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칭찬이 참 쉬운게 아니고 실천을 하려해도 당장은 그 사람의 장점보단 단점이 먼저 보인다는게 문제다

그런 예로 칭구중에 그런 아이가 하나 있다

칭찬이라기 보단 늘 격려와 기운을 복돋게 해주는 말을 해주는 친구이다

만약 내가 뭘 배우다가 이제 힘들어서 못할거 같아~ 라고 이야기하면 조금만 더 힘내라던지 좋은말을 늘 해주는 친구라 만나면 늘 기쁘고 무엇이든 다 들어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말도 한다 나한테 불합리함이 다가왔다 하더라도 한발 물러서 상대의 입장도 생각하고 그에 따른 나의 입장을 나열하게 되면 상대방도 나에 대해 다시 보게 된다는 말이다

마냥 나만 생각해서 불합리함을 따지게 되면 나에게 이득될게 없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 쉬운 이야기들이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게 문제였다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할지 이런 글을 읽는 것 자체도 나는 단점을 먼저 보게 되고 안좋은 점을 먼저 보는 눈을 가졌다는게 너무 슬프게 다가오는거 같다

그중 제일 중요한건 상대방을 대할땐 늘 진실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칭찬도 진실되게 그 진실이 빠진다면 아첨밖에 되지 않는다

자신이 겪은 현실을 바탕으로 예를 적절히 섞어 넣은 사람을 대하는 방식의 인생서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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