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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와인드 :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ㅣ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1
닐 셔스터먼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평점 :

생명은 존엄성이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 누구든...
생명법이 통과된 여기 13세까진 괜찮다 하지만 13~18세까지는 언와인드에 해당 되면 가차없다 어디든 도망갈수도 없고 살아 있지만 살아있지 않은 상태가 된다 얼음이 물이 되고 물이 구름이 되는거 같은 변화 그게 언와인드란다
18세 이상이라 살아남았다는 건가어떻게 그렇게 이야기를 할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언와인드 할수있는지
코너는 부모가 언와인드 서류에 서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코너가 알고 있다는걸 부모님은 모른다 코너가 언와인드 될때 부모님과 동생은 여행 가는 비행기에 오를테니 그런 부모를 괴롭히려고 시험성적을 높게 받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도 해봤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러다 도망갈 생각을 굳혔다 그리고 아리아나와 함께 뭐든 계획을 꾸몄지만 아리아나의 언니가 결혼을 하고 들러리로 아리아나를 선택했다며 거부하지만 마지막말은 자신은 언와인드가 아니다라는 말로 머물기로 했단다 둘이라면 어디든 걱정하지 않을거 같다던 코너는 이제 완전히 혼자가 되었고 혼자라도 도망가기로 한다
리사는 피보호자로 살아간다 그리고 지금 피아노 콩쿨 대회에 나왔지만 한번의 음이탈 실수로 5번의 실수가 계속 일어났다 선생님은 괜찮다 말하지만 자신은 만족할수가 없다 잘했다고 칭찬하는 선생님이 데리고 간곳에서 심사위원이라는 낯선 사람들이 와 있다 결국 콩쿨 대회의 실수에 괜찮다는 선생님의 말은 괜찮은게 아니였다 리사에겐 리사의 잠재력은 봤지만 그 잠재력을 다른 곳에 쓰려고 한다 그말은 언와인드하겠다는 말이다 그리고 다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중 사고가 난다 도망칠 기회는 지금뿐이다
레브는 5명의 자식과 한명의 입양 그리고 황새로 배달된 3명 자식으로 마지막 10번째 막내로 태어났지만 태어나기 전부터 십일조로 선택되어 태어났다 그래서 지금 특별한 생일파티와 함께 언와인드로 가게 된다 레브가 좋아하는 댄 목사님과 대화를 해보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선택받은 일일뿐이라는 것이다 선택받은 아이 십일조.
이렇게 세명은 고속도로위에서 만났다 코너가 휴대폰을 버리지 못해 자신이 있는 곳이 발각되었고 그곳에서 더 도망가기위해 레브를 인질로 잡았지만 그도 언와인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이었다 레브는 코너를 피해 다시 엄마아빠 댄 목사님이 있는 차로 돌아가려했으나 댄 목사님의 말은 도망쳐였다 멀리멀리. 역시 목사님은 양심이 있는 사람인듯
이런일이 미래에 있다면 이건 인간이 사는 세상이 아닐듯하다 차라리 조선시대나 그 이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인간의 복제도 인간을 위해 만들어지지만 그들도 생명과 감정이 존재하는데 누가 누구를 위해 존재 한단말인가 골수가 필요한 병에 맞춰 부모나 형제가 아무도 맞는 이가 없고 이식받자니 너무 오래 걸려 부모가 아픈 아이를 위해 아이를 하나 더 태어나게 했다는 소설과 영화도 본적이 있다 그것조차 화가 나는데 어리석은 사람도 살아갈 세상이고 똑똑하고 멍청한 사람도 살아가야 할 세상에 어떻게 좋은것들만 갖춰놓은 세상을 만들수 있을까 저런식의 언와인드를 만들어낸다면 세상은 값진 것이 하나도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낯설면서 낯설지 않은 미래는 사양하고 싶다
읽기전부터 뭔가 어렵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책장도 잘 넘어가고 닐 셔스터먼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