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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 ㅣ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3
그레이엄 도널드 지음, 이영진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02/pimg_7507461432467241.jpg)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이 과연 콜롬버스가 처음이었을까?
호주의 땅은 영국의 범죄자들의 유배지였다고 했지만 호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제임스 쿡 선장일까?
잔다르크는 전장을 이끈 여신이었을까?? 등등
내가 알고 있던 세계사의 꼬리를 뒤집는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는 미스터리 세계사
1부 허위와 날조의 역사
2부 가짜 항해와 꾸며진 모험담들
3부 추악한 살인 사건들의 진상
4부 건축과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
5부 분쟁과 재앙을 둘러싼 미스터리
여자들의 영웅이라 생각했던 잔다르크가 실제 프랑스인도 아니고 전장을 이끌었던 적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프랑스학교에서 잔다르크에 대해서 배운적도 없고 영웅적인 것이 없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영웅이라고 한다. 아직도 잔다르크는 있다 없다로 논쟁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목에서 제일 궁금했던게 호주 처음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였다.
호주여행을 갔다왔기 때문인지 그게 제일 궁금했다 여행가기전 공부하면서는 제임스 쿡 선장이라고 알고 있었고 시드니에서도 제임스 쿡 선장에 대한 곳곳을 방문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는 제임스 쿡이 아니라 중국인들이 먼저 호주를 찾았다고 한다.
기원전 338년 기록에 보면, 베이징 황제 동물원에 캥거루를 전시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호주에서 유명한 딩고라는 야생개도 중국에서 사냥견으로 데리고 들어온 개들이 진화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역사는 사실만을 기재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 오랜세월동안 없었던 이야기들이 사실이 되고 없던 사람의 존재가 나타나고 사실을 숨기고 두번째가 첫번째가 되어 오랫동안 역사에 길이 남아도 지금 상황에서는 알수도 없다
역사가들이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그 시대를 살지 않은이상 무엇이 진실일지..
이런부분이 의심이 가서 이렇지 않을까 하는 걸 알려주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있는거 같다
재미있는 역사들의 이야기들만 모아놨다
모차르트의 죽음에 얽힌것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러시아 혁명에 연류된 로마노프 일족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은 실제 마르코 폴로가 중국엔 간적이 없다는 이야기
허위와 날조로 뭉친 역사의 이야기들 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을 한번 더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동방견문록도 읽어본다면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을 거 같다.
이 외에도 미스터리한 역사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과 다른 역사들
좀더 다양한 우리가 몰랐던 역사를 알고 싶어진다 2편이 나오길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