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소 밀레르의 소설
마르소 밀레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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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르소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 발표를 위해 친한 지인과 친구들과 함께 레만호가 내려다 보이는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하고 있다 파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음 작품도 잘해보자는 출판사 사장의 말과 함께 무던히 끝났다 하지만 다음날 사라가 눈을 떳을 때 마르소는 없었다 마르소가 없이 잠드는걸 싫어하는 사라지만 피곤했던 파티의 여파고 곯아 떨어졌고 마르소가 없는걸 확인했다 연락도 되지 않고 문자도 없었으면 아이들이 아빠의 행방을 계속 묻는 참에 경찰서를 찾아가기도 했다 약물남용도 없고 부부사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확인을 시키고 나서는 길에 전직 경찰 레노를 만나고 그와 함께 금지된 봉우리 멜란참봉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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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발견한 마르소의 차량 그리고 그옆에 죽은 마르소를 발견한다 마르소는 장비 없이 암벽등반에도 취미가 있던 마르소는 단순 추락사로 떨어져 죽었다고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그의 집에 배달되어온 은행 편지엔 마르소가 혹시나 죽게된다면 이 편지를 자신들의 친구들에게 보내달라는 메세지를 남겼다며 자신이 죽은 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동생과 관련된 진실이 담긴 소설을 남긴다고 했다 그가 남긴 마지막 원고를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집을 나서지만 원고는 없었다 마르소가 남긴 편지엔 제이드의 죽음을 확인했다며 실종이 아니라는 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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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정말 마르소는 실족사로 죽었을까 사라진 원고에 적힌 진실은 무엇일까 실족사로결론내린 마르소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는 사라를 다들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녀는 뭔가 의심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살아 있을 때 조차 금기시 되는 동생 제이드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남편이 숨겨온 진실 다들 마음속에 숨기고 있는 듯한 그 숨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사라는 마르소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제목이 마르소 밀레르의 소설이다 다른 어떤 제목도 없이 작가 또한 마르소 밀레르이다 정말 작가와 제목의 소설이 동일인물인지 너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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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비록 2 - 천년의 언약
천지혜.사니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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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율계로 유비는 1여년간 사율계원에게 인질로 잡혀있었다 그런 유비와 태선이 한양으로 압송되고 곽서후는 유비의 환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잠시 눈을 돌리면 유비가 자신에게 건네는 말들 망나니에게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꿈까지 꾸게 된다 유비의 환영을 핑계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후회같은 감정이 드러나는 것은 아닐까 죄책감 혐오감 인간이 선택해야 하는 감정들 곽서후는 자신의 마음속에 싹트는 감정들을 애써 무시하려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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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만에 돌아온 병판을 마주한 부인은 선기에 대해 묻고 그런 윤종근은 자신을 떠난 아들이 자신에게 어떠한 감정을 갖고 있는지 잘 알면서도 홀로서서 자신에게 겨누고 있는 검조차 아들이 잘 컸다 생각한다 왕은 사율계를 찾아오라 세자를 보냈지만 못찾을지 뻔히 알면서도 자신의 손으로 피를 묻힐수 없어 세자를 위험한곳으로 보냈다 하지만 사율계는 커녕 살아돌아온 세자를 책망한다 세자는 안다 왕이 얼마나 권력을 오래 유지하기를 원하는지 그런 자신이 커가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그래서 더욱 사율계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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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선 그동안 사율계를 둘러싼 그들의 전생과 현생에서 사율계를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유비 조차도 그 사율계로 자신의 위치를 바꿔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고 어쩌다 태선의 집으로 와서 노비가 되었는지 태선과 곽서후 유비 그들의 전생과 현생으로 버무러진 윤회비록 그들은 윤회의 고리를 끊어 낼수 있을지...가슴아린 사랑이야기를 너무 오랜만에 한홉을로 읽었던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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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비록 1 - 이승에서 떨어진 저승명부
천지혜.사니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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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백정이라 부르게 된 태선. 그는 전생에 무슨죄를 많이 지었을까 늘 꿈을 꾸며 자신의 전생을 보아왔지만 선명하지 않은 탓에 그냥 흘려보낸다 하지만 태선의 주위에 죽어나가는 이들을 보며 슬픔을 가눌수가 없다 그런 그를 매번 다독이는 이는 몸종 유비이다 태선은 유비를 한번도 노비라 생각하지 않고 의지를 많이 한다 그녀가 없으면 이 서러운 세상 맘편히 잠조차 잘수 없다는걸 잘 안다 대감마님조차 유비에게 아들을 많이 부탁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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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에 떨어진 저승명부 사율계 이승의 왕조차 갈아치울수 있고 궁금증으로 펼치면 모든걸 알려주기도 하는 사율계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왕은 사율계원의 손에 들어가기전 사율계를 손에 넣기 위해 이판 여운식에게 명을 내린다 병판을 무시하고 이판을 의지하는 왕과 이판 여운식에게 병권을 손에 쥐고 있는 윤종근의 적대감은 하늘을 찌르듯 치솟고 기필코 사율계를 손에 넣어 이판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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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판의 아들은 병판을 닮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아비의 끔찍한 계획을 알고 연을 끊고 살아 남은 태선과 유비를 돕는데 붉은 실로 연결된 인연을 끊어낸다고 끊어질까 전생이 현생과 연결되어 업을 청산할수 있을지 오랜만에 저승과 이승 현생과 전생 판타지와 인연이 보다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들이 흥미를 돋궜다 2편에선 복잡한 인연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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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이지 않았다 ㅣ 내가 죽였다
정해연 지음 / 반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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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실은 무겁게 하지만 삶은 가볍게 적절한 발란스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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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이지 않았다 ㅣ 내가 죽였다
정해연 지음 / 반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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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홍학의 자리로 정해연을 더 알게 되고 이 책의 전작인 내가 죽였다도 재미있게 읽었다 속편으로 내가 죽이지 않았다라고 하니 죽였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로 더욱 궁금증을 일게 한다 전작은 국정원이었다고 하면 이번은 군과 연관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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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이 죽었다 사병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김욱환과 송형근. 김욱환이 당직을 서던 날 밖에 무슨 소리가 들려 잠시 복도로 나왔다 그 시간이 5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자리로 다시 돌아왔을땐 김욱환의 의자는 뒤로 밀쳐져있고 책상밑에 송형근이 엎드려 있었다 쓰러진 송형근을 일으키려 손을 댔을때 느꼈다 송형근은 살아있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곳엔 김욱환만 있었다는 증거밖에 없어 용의자이자 범인이 되었다 그렇게 군사재판으로 넘겨지고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고 수십 수백번 이야기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2심에서는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하고 5년 형을 받게 된다 그리고 3년의 교도소 생활을 끝내고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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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의 엄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김욱환이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믿을수 없었다 편지와 면회를 가보지만 더이상 할말이 없다고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했기 때문에 항소도 할수 없었다 김무일 변호사를 찾아온 송형근의 엄마는 재심을 위해 다시 사건을 의뢰하고 김무일 변호사는 김욱환을 만나러 홍천으로 향한다 은밀하게 만나자고 하던 김욱환을 만나기도 전에 강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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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작에서 국정원 사건으로 홍천으로 좌천된 무일 변호사의 짝사랑 여주와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해보려하지만 군이라는 특수한 조건에서 난항이 생긴다 여주는 김욱환이 아픈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던 집을 찾아갔다가 김욱환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의 이상한 행동을 보게된다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다 하지만 할머니를 찾아온것도 아니다 김욱환의 방만 조사하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그게 무엇이든 그들은 김욱환의 사망을 조사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면서 그 뒤에 뭔가 더 있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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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과 김욱환은 사병시절부터 사이가 좋았다 그런 송형근이 죽었다 그것도 사이가 좋았다 생각했던 김욱환이 죽였다고 김욱환은 죽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으나 곧이어 자신이 죽였다며 자백했다 두려움에 떨던 김욱환의 만나러 온 김무일은 이야기 조차 하지 못한채 김욱환의 시신을 보게 된다 사망사건을 조사해야 할 형사가 김욱환의 집에서 무언가를 찾으려한다 수상한 냄새가 그저 그런 사망사고가 아닌 뭔가 더 큰 수상한 냄새가 난다 이전작품 내가 죽였다에서처럼 정말 국가는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다른 국민을 희생시키기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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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도 중요하지만 이 사건 조사에 나오는 사람들의 케미도 재미있다 무거움을 가라앉히기 보다 그들의 방식을 조금이나마 들뜨게 만들어줘서 편하게 읽었던거 같다 신여주 형사,김무일 변호사 민머리가 빛나는 변사무장님 그리고 홍천 말빨로 결코 지지 않았을거 같은 김할매 그리고 그들의 끝나지 않은 국가만 상대하는 사건들. 신형사와 김변호사의 관계 발전을 보는 재미또한 계속 보고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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