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비록 2 - 천년의 언약
천지혜.사니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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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율계로 유비는 1여년간 사율계원에게 인질로 잡혀있었다 그런 유비와 태선이 한양으로 압송되고 곽서후는 유비의 환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잠시 눈을 돌리면 유비가 자신에게 건네는 말들 망나니에게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꿈까지 꾸게 된다 유비의 환영을 핑계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후회같은 감정이 드러나는 것은 아닐까 죄책감 혐오감 인간이 선택해야 하는 감정들 곽서후는 자신의 마음속에 싹트는 감정들을 애써 무시하려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몇달만에 돌아온 병판을 마주한 부인은 선기에 대해 묻고 그런 윤종근은 자신을 떠난 아들이 자신에게 어떠한 감정을 갖고 있는지 잘 알면서도 홀로서서 자신에게 겨누고 있는 검조차 아들이 잘 컸다 생각한다 왕은 사율계를 찾아오라 세자를 보냈지만 못찾을지 뻔히 알면서도 자신의 손으로 피를 묻힐수 없어 세자를 위험한곳으로 보냈다 하지만 사율계는 커녕 살아돌아온 세자를 책망한다 세자는 안다 왕이 얼마나 권력을 오래 유지하기를 원하는지 그런 자신이 커가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그래서 더욱 사율계가 필요했다

2편에선 그동안 사율계를 둘러싼 그들의 전생과 현생에서 사율계를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유비 조차도 그 사율계로 자신의 위치를 바꿔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고 어쩌다 태선의 집으로 와서 노비가 되었는지 태선과 곽서후 유비 그들의 전생과 현생으로 버무러진 윤회비록 그들은 윤회의 고리를 끊어 낼수 있을지...가슴아린 사랑이야기를 너무 오랜만에 한홉을로 읽었던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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