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 행복을 나눠주는 남자 정광호가 전하는 빛viit 이야기
정광호 지음 / 로대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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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과학으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초과학의 세계
우주.
인간의 혜지를 넘어선 어떤 거대한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이어령님도 우주의 힘, 에너지를 부정하지 못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듯이
이 책에 소개된 정광호님의 "우주의 큰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과학적으로 해석되어지지 못하는 우주의 에너지 존재에 현실감이 든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신비로운 분야에 관한 이야기들뿐이어서
사례발표와 같은 다양한 경험담들은 마치 이단종교적 완치수기담을 닮아
거부감과 의구심을 증폭시키기도 했지만, 김수환추기경님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일화를 나열해놓은 부분의 읽다보면 마음의 경계를 느슨해지게 된다.

 

정광호님이 주장하는 그 우주의 에너지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흥분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아직 과학의 수준이 한참 부족해서 우주 생명에너지에 관하여 밝혀낼 수 없는
실정이지만 한의학에서 인체에 흐르는 기흐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듯이
우주자연환경속에도 기의 흐름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있는 이론이다.

 

우주에 비하면 엄청나게 작은 존재인 인간이
거대한 우주속 한 지점에서 막강한 우주의 기에 힘입어
물리적인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례들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게한다.

 

우주 근원의 생명에너지와 함께 호흡하는 빛의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것을 나누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일반인이 쉽게 정광호님의 이론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정광호님이 원하는 방향도 우주의 순리대로 순항하는 지구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듯하다.
우주자연의 순리대로 흐름이 바로잡힌다면
지구온난화, 존속살해, 생명경시현상, 불량식품......이 이외의
자연생명에 방해가 되는 모든 실태도 개선되어질 수도 있다는 설레이는 희망을 품게한다.

 

우주생명의 순리대로 모든것이 제자리에.
밝고 힘찬 에너지가 우리 삶의 터에 가득하다면

행복한세계의 꿈도 이루어질것같다.

그런이유에서 희망의 소리 가득한 정광호님의 이론을 한번 귀담아 들어보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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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의 카페놀이 - 600만 블로거가 다녀간 진의 서울 베스트 디저트 & 카페 52곳!
김효진 글.사진 / 더블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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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텔뷔페코너에서도 먼저 확인하는코너는 디저트.
어렸을적 부모님을 따라갔을때에도 호텔뷔페에서는 디저트만 푸짐하게 챙겨오는 취향.
하지만 달디단 그 케잌과 쵸콜릿들은 섭취에 늘 한계가 있었다.
가방에라도 몇개씩 집어오고 싶었던 앙증맞은 컵케잌들을 남겨두고오는 그 아쉬움이
이 책을 들춰보다보니 아련히 그리워진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을 섭렵하며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질투나는 블로거들의
자료에 비교해볼때 진이의 카페놀이에 수록된 카페정보들은 강남권에 치우쳐 있다는점을 감안하면 카페답사의 조건도 양호하고 진짜 먹어보고 싶다면 짬을 내어 나들이하기도 훌륭한
친절한 가이드이기도 하다.
카페마다 무선인터넷 가능여부와, 야외테라스, 주차비, 부가가치세등등의 별도 정보까지
세심히 챙겨주어 마이카족들의 나들이엔 좀 더 보탬이 된다.

대원사에서 발행된 <커피수첩> 표지타이틀아래에 "사랑하기 전에 먼저 만나고, 즐기고, 음미하라"는 문구가 있다. 김정열님의 접근방식을 한 문장으로 대변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커피수첩은 진지하고 깊은애정이 녹아있는반면 <진의의 카페놀이>는 말그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탐스런 꽃봉우리를 탐닉하는 나비처럼 팔랑거리는 행보와 닮아있어 그만큼 부담없도 없다.

요리전문가들의 레시피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카페정보 플러스 분위기를 더불어 체크할 수 있는 디저트천국의 책.
<진이의 카페놀이>속 가득 실린 예쁜 케이크들의 환상적인 자료는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다.
다만 그림의 떡이라는 사실이 섭섭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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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 - 정약용, 김려 서사시 샘깊은 오늘고전 11
정약용·김려 원작, 김이은 지음, 이부록 그림 / 알마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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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책제목도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 정겨운 책.

같은민족의 옛이야기라서 그런지

생각의 방향이 많이 익숙하고,

등장하는 주인공의 애절한 사연에 공감하여 같이 억울한 감정이 치솟는것이

마치 마당극을 보면서 호흡이 척척맞는 배우와 관객이 된것같았다.

 

<팔려 간 신부>

유배지에서 쓴 많은 글중에 이런 성격의 글도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다.

정약용선생의 사고도 지금 현대를 살고있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한민족의 삶과 애환들이 어떠하였을까를 짐작해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방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그 주인공의 모양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다.

작자 김려의 표현력이 섬세해서 사사로운 모양새까지 잘 표현하고 있어서 저절로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뱅글뱅글 떠오르게 만드는 느낌.

 

나이지긋한 할아버지선생님께서 구수한 말씨로 옛 일화를 들려주는듯한

이야기 두 편을 읽으면서 재미있음과 미완의 이야기라는 조건으로 그 결말을

생각해보게된다. 결론이 없으니 그 후미를 추측해야하는건 독자들의 몫이 기정사실.

어쨌든 내가 만든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자가 나서서 분명히 일의 옳고 그른것을 조목조목 따져서

이상적으로 해결되었을거라고 믿는다.

 

<날개도없이 어디로 날아갔나>는 정약용과 김려의 한문으로 쓰여지 원문을 출판사 알마에서 현대의 독자들이 접하기 쉽게 다듬어 다시쓴 책이다.

원문의 느낌을 난 알 수도 없었겠지만 이렇게 그런 고전시를 만나서 음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니 그저 기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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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할게 마음별에서 온 꼬마천사 3
쿠르트 회르텐후버 지음, 코니 볼프 그림 / 꽃삽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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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꿈을 응원할게

<마음별>에서 온 꼬마천사.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꿈을 응원해주고픈 사람에게 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
첫페이지 첫머리에 적혀있는 간단명료한 문장에서 벌써 힘이 생기려고 한다.
만약에 내가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이런책을 선물 받았다면 그 느낌과 감동이 더욱 커지지 않았을까?

인생을 밝게 보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보이고,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면 자신의 마음도 환하게 웃게 될거라는
평범하면서도 정말 중요한 생각의 방향을 알려주는 작은책 한 권.

'칭찬은 주는 사람은 거저 주는 것이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매우 값진 선물'이라는 메세지처럼
이 책을 통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실천하기로 마음먹은 일은 칭찬을 많이 해주며 살아가기로 한 일이다.

초등학생시절부터 어른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던 일에 관해서는
늘 그 기대에 부응하여 계속 잘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
인사를 잘하네, 글씨가 예쁘네, 힘들어도 늘 미소를 잃지 않네...... 생각해보면
칭찬해 줄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한데 왜 그리들 무뚝뚝하게 입을 닫고 사는걸까.
칭찬과 감사보다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건 아닐까.

희망을 놓지 않고 씩씩하게 한걸음씩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예쁜 영혼에게
작은책이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식지 않는 애정어린 응원을 함께 보낸다면
무척 기뻐할거란 생각이 든다.
짧은 글이지만 길고 강한 응원을 기대해볼만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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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는 과학 톡톡 카페 2 : 화학·물리 -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답 여행
서울과학교사모임 지음, 곽윤환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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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는 과학톡톡카페

교사들이 1986년부터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등 개별교과모임을 만들었고, 1991년에는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각 영역을 통합하여 운영하고있다. 그 중 서울과학교사모임은 학교현장의 수업을 좀 더 흥미롭고 쉽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모임으로 일곱명의 교사들이 직접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책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유형의 과학책은 대환영이다.
현직교사로서 과학에 관한 흥미유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과학의 어떠한모습을 어필하여야하는가 하는 고심끝에 탄생한 유익한 내용의 가볍지만은 않은 과학관련서적.
과학 교과서의 개념을 한눈에 보이게 하는 테마교과서...... 말 그대로 바로 그런 책이다.

내용이 그리 술술넘어가는부분만 있는것은 아니어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생활속에서 실제로 아이들이 발견하고 "아~이거!"하는 감탄사를 자주 내지를수 있게 해주는 주위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이다.

물리, 화학에 대한 과목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유쾌한 가이드가 되어줄것이다. 
빼곡히 들어찬 본격적인 수업교재를 마주하기전에 이런책을 접하게 된다면 훨씬 편안한 기대감으로 과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것같다.

이 책에서 심도있게 언급하지 않은 부분들은 별도의 다른 책이 필요하겠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중에는 중요한 필수지식들도 꽤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재미삼아 읽는 도중에 저절로 친숙해지는 이론들로 아이들에게 기대보다 더 많이 도움을 주게 될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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