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과학으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초과학의 세계 우주. 인간의 혜지를 넘어선 어떤 거대한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이어령님도 우주의 힘, 에너지를 부정하지 못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듯이 이 책에 소개된 정광호님의 "우주의 큰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과학적으로 해석되어지지 못하는 우주의 에너지 존재에 현실감이 든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신비로운 분야에 관한 이야기들뿐이어서 사례발표와 같은 다양한 경험담들은 마치 이단종교적 완치수기담을 닮아 거부감과 의구심을 증폭시키기도 했지만, 김수환추기경님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일화를 나열해놓은 부분의 읽다보면 마음의 경계를 느슨해지게 된다. 정광호님이 주장하는 그 우주의 에너지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흥분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아직 과학의 수준이 한참 부족해서 우주 생명에너지에 관하여 밝혀낼 수 없는 실정이지만 한의학에서 인체에 흐르는 기흐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듯이 우주자연환경속에도 기의 흐름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있는 이론이다. 우주에 비하면 엄청나게 작은 존재인 인간이 거대한 우주속 한 지점에서 막강한 우주의 기에 힘입어 물리적인 정신적, 신체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례들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게한다. 우주 근원의 생명에너지와 함께 호흡하는 빛의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것을 나누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일반인이 쉽게 정광호님의 이론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정광호님이 원하는 방향도 우주의 순리대로 순항하는 지구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듯하다. 우주자연의 순리대로 흐름이 바로잡힌다면 지구온난화, 존속살해, 생명경시현상, 불량식품......이 이외의 자연생명에 방해가 되는 모든 실태도 개선되어질 수도 있다는 설레이는 희망을 품게한다. 우주생명의 순리대로 모든것이 제자리에. 밝고 힘찬 에너지가 우리 삶의 터에 가득하다면 행복한세계의 꿈도 이루어질것같다. 그런이유에서 희망의 소리 가득한 정광호님의 이론을 한번 귀담아 들어보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