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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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에 의해 이미 영화화되어져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에큐메니컬상 특별상과 하와이국제 영화제 비전 인필름 어워드 경력이 있는 소설작품 <당신에게>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주문을 외우며 신비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를 선사하는 찾집 주인 에쓰코가 등장하는 <무지개 곶의 찾집>을 쓴 모리사와 아키오의 또 다른 감동적인 소설이다.  

 

세상속에서 주목받을만한 거창한 인생이 아닌 사람들. 하지만 모리사와 아키오의 놀라운 캐릭터 창조력에 의해 잔잔하게 다가와 가슴깊이 적셔놓고 가는 아름다운 여운이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마법같은 행복감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나무향기, 바다향기, 비릿한 해산물 내음까지 조용하고 청량하게 펼쳐지는 애틋한 인생살이 이야기들이 참으로 느낌좋게 다가온다.

 

이수미님의 혼신을 다한 번역덕분인지 한글로 읽는 일본작가의 소설 한 편이 이토록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것도 감탄스러운데 소설속 주인공들의 선하게 반짝이는 특별한 존재감을 만들어낸 작가의 재능은 또 얼마나 존경스럽도록 비범한것인지......

 

덕분에 선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충만감을 마음 가득 넘치게 안게 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었다. 소중하게 건네지는 배려깊은 인물들의 정겨운 언어들이 따뜻한 마음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는 사랑. 마음을 비우고 해야하는 순진무구한 궁극의 사랑이다.

 

사랑을 하느라 대상의 행복을 염두에두고 노력하는 건 정작 본인일지라도 결국 그 사랑의 축복에 훈훈한 만족을 경험하게 되는 사람은 나일수 밖에 없다는 사실.

 

왜 우리는 욕심없이 그런 사랑으로 뛰어들지 못하는지.

왜 우리는 가장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어야할 가족에게 부부에게 그토록 무정한지...... 되돌아보게하고 각성시켜주는 [인생교본]격의 소설 한 편. 무한한 감동과 고마운 가르침이 충분히 행복의 지침서가 되어줄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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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조각가
틸 스캇 지음, 최지원 옮김 / 나비랑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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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스캇이라는 저자의 소개글엔 인디고 아이들이란 명칭이 거론되어지는데 사실상 [인디고 아이들]과 [크리스탈 차일드]라는 존재에 대하여 인정하기엔 석연치않은 구석이 있다. 초감각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그 부류의 아이들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해본적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강력하게 그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학자의 글도 심심찮게 만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팩트가 아니면 믿지 않겠다"라고 주장하는 나의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하면 뭐라고 할지 매우 궁금하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믿을수 있다면]이라는 전제하에 우주조각가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탁월한 성과를 실현할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가 이 책의 중요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와 우리 자신의 내면에 내제되어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강력하게 믿게끔 하는 틸 스캇의 주장들은 빛나는 행복감으로 충만하게 변화시킨다. 적어도 현실을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메마른 감성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선사하는 영향은 후한평을 내려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다. 진심이 담겨있는 간절한 메세지는 언제나 많은것을 변하게 만든다. 특히 이런 내용의 메세지는 지친 우리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배려 용서와 희망과 같은 요소를 증폭시켜낼수 있기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을 강하게 변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우주적인 에너지와 그 영향력속에 있는 우리 인류에게 틸 스캇과 같은 인물들이 전해주고 싶어하는 메세지는 [평화]와 [사랑]이다. 우리는 충분히 그렇게 해낼수가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만드는 그녀의 애정어린 조언들에 귀기울이면 행복을 찾아내는 일은 정말 쉽고 빠르게 현실화될수 있다.

 

허상을 좇아살다 지쳐버린 영혼들을 위해 틸 스캇의 놀라운 메세지는 가장 탁월한 효능을 주는 해결책이 될거라 생각한다. 인간의 삶. 그 본질적인 문제들을 꿰뚫어보고 파악할수 있는 간단한 방법. 틸 스캇의 [우주조각가]한 권이면 마스터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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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 박찬호, 첫 번째 메이저리거에서 한 남자로 돌아오기까지
박찬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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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정확하게 살고 나야,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가 보인다.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정확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박찬호 선수가 해설해주는 인생처세론은 본질적인 문제의식으로 마음을 때린다. 그가 겪어낸 고비와 한계들을 통한 울림 깊은 이야기들은 그만큼 강하고 감동적일수 밖에 없다.

 

선수로서의 인생을 조명하는 한 권의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꿈과 사랑, 최선을 다해 겸허하게 수련해온 마음공부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하늘빛 속지에 박찬호선수의 필체가 눈에 확 들어온다. 박찬호선수를 응원하고 사랑한 국민들에게 보내는 감사인사와 함께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이 싸인과 함께 적혀있다. 짧지만 진정성있는 그의 글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정이 느껴졌다. 본문의 내용에 알맞게 수록된 박찬호선수의 스틸컷들을 주의 깊게 들여다 보며 책을 읽게 된다. 그 사진속에 잡혀져있는 표정속에 마음이 읽혀질 것만 같다.

 

타인에게 바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 정말 강한 사람이라는 말은 정확하게 옳은 말이다.

박찬호선수의 삶은 언제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점검하며 불필요한 묵은때를 벗어버리고 새롭게 비상하는 멋진 과정의 기록이다. 그의 게임. 그의 정신. 모두가 스스로 일궈내고 우뚝서있을수 있도록 강화해온 빛나는 역사이기에 그의 존재는 그만큼 특별하게 조명된다.

 

박찬호선수의 개인적인 역사속으로 빨려들어가 그의 갈등을 실감나게 공감하면서 읽어가니 묘하게 함께 성장하는 것만 같은 느낌. 아쉬움과 극복을 통한 통쾌한 성취를 함께 마음껏 기뻐하며 그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삶을 감상했다.

 

그가 하고자하는 한국야구계의 발전이 꼭 흡족한 성과로 실현되기를 응원한다.

그의 열정이 그의 사랑이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강한 애정을 품게 만들어버린다.

 

책 표지 끄트머리의 날개에 인쇄된 인세의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문구.

가슴 훈훈한 박찬호선수의 끝나지 않은 꿈. 그 꿈이 우리에겐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개인적으로 멋지게 견뎌온 인생이 일인에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이름으로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박찬호선수의 걸어온길. 그리고 그가 이루고자하는 꿈에 관하여 우리의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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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파도가 기회다 - 우체부 프레드의 절대 배신하지 않는 성공원칙
마크 샌번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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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샌번의 성공을 부르는 원칙.

표지안의 양장 속커버의 색감도 애정이가는 느낌좋은 책.

 

 

 

근래에 작업을 하던 업무가 마무리 된 차에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다보니 나도모르게 의욕저하증세쯤 되는 무기력함이 덮치려던 찰나. <모든 파도가 기회다>를 만나게 되었다.

 

성공원칙을 소개해주고 그 원칙은 절대로 절대로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거라고 자신만만하게 팔짱을 끼고 호언장담하는 마크 샌번의 책. 마크 샌번의 열정적인 강의와 집필의 자세를 가늠케하는 알찬 내용이 적절히 돋보이도록 배치된 본문. 얼핏보기에도 꼬집어 엉성해보이는 빈틈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럼 본격적으로 독서모드. 하지만 이내 노트를 곁에 가져와 펼치게 만든다. 밑줄긋고 받아적어야할 필요성이 확 느껴지게 하는 중요한 이야기.마크 샌번의 책속에서 중요한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그 질문중의 백미는 바로 이부분!!!

 

"마크, 말해보게. 자네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서 날마다 실행하는 서너 가지 일이 뭐지?"

 

아마 <모든 파도가 기회다>를 접하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경험을 하게 될테지만 유독 마음깊이 다가오는 질문. 날마다 실행하는 서너 가지 일...... 난 뭘 하고 있지?

그런 질문들에 대한 나만의 대답을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마크 샌번이 의도한 그 덫에 제대로 걸려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다.

 

보고 생각하고 실행하라.

강렬하지만 끈기있게 실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변형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어렵고 힘들수록 성공에 대한 희망의 기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삶의 즐거운 성공원칙.

절대로 내가 건너온 인내의 시간들이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마크 샌번의 원칙은 무엇일까?

그가 내리는 결론.

 

끈기는 생산적인 태도를 긍정적인 습관으로 변화시킨다.

 

결론부의 끈기의 실천편을 마음깊이 새겨 읽어보시길......

행운을 만드는 것도 성공의 희망을 걸어두는 능력도 모두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이 심드렁해져서 매너리즘에 빠져살고 있다면 반드시 마크 샌번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보시기를 바란다. 마크 샌번의 생생한 일깨움이 생기와 의욕, 그리고 근거있는 자신감을 되찾아 줄것이다.

 

전 세계 수백만의 삶을 바꾼 강의 . 지친 영혼에게 마크 샌번의 <모든 파도가 기회다>는 반드시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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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튜즈데이 - 한 남자의 운명을 바꾼 골든 리트리버
루이스 카를로스 몬탈반.브렛 위터 지음, 조영학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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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즈데이~ 사랑스러운 튜즈데이~♥

 

루이스 카를로스 몬탈반의 유년시절에도 맥스라는 개가 있었다. 전학생 루이스를 괴롭히던 악동들에게 흠씬 두들겨맞고 돌아오는 날 맥스로부터 받은 위안을 언급하고 있다. 소통의 문제. 왜 가족들과는 그런 소통이 불가했었을까. 강직한 아버지의 성격과 루이스에게 전적인 소통의 통로를 열어놓지 못한 가정 환경.

소년 루이스에게 정서적인 지지대 역할을 해주었던 맥스가 있었듯이

이라크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돌아온 몬탈반은 도우미견 튜즈데이와의 운명적인 동행을 통하여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삶이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는 매력덩어리 에너지의 골든리트리버 튜즈데이.

루이스가 세들어 살고 있었던 주택의 주인집 프렌치불독 웰링턴을 만나게 되는 장면묘사가 정말 인상깊다. 마음속 그대로 담겨있는 튜즈데이의 본능이 그대로 표현된 웰링턴과의 놀이장면. 불독 특성이기도 한 풍부한 타액~ㅎㅎ 튜즈데이는 한바탕 웰링턴과 뒹굴며 전력질주를 한다. 20분간 그렇게 지치도록 뛰어놀다 돌아오는 튜즈데이의 귀는 행주처럼 웰링턴 침에 젖어버리기 일쑤여서 루이스는 물티슈로 10분간 정성스레 놀이 뒷정리를 해야만한다는 일상.

 

하지만 책의 외관처럼 사랑스러운 이야기만 있는 책은 아니다.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루이스에겐 좀 더 무거운 사회적, 정치적 딜레마가 남겨져있다.

미국내에서의 민감한 문제로 다루어졌을법한 루이스의 문제제기들은 예상할 수 있듯 사회적 이슈가 되어진 [사회정의]의 문제. 루이스가 튜즈데이를 통해 삶의 애정과 의미를 찾게 되는 가슴아픈 과정들속엔 혼자의 힘으론 도전하기 꺼려졌을법한 민감한 도덕적 모순을 정통으로 꼬집는 건강한 의식이 함께 하고 있다.

 

루이스 카를로스 몬탈반은 용감하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다.

사적인 불행에 속앓이를 하며 은둔하는 약한모습을 과감히 극복해내고 이젠 튜즈데이와 함께 타인의 행복을 돌보아줄 수도 있는 가슴따뜻한 사람이기도 하다.

 

튜즈데이와 몬탈반의 행복한 하루하루~ 힘겨운 하루를 견디는 모습이 왜그리 사랑스러워보일까?

아마도 그곳에 존재하는 사랑과 신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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